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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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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4-22 13:03 조회284,157회 댓글2,567건

본문

서옥희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224 작성일

  새벽부터 날씨가 장난이 아니라네...영하 10도까지 떨어졌는데 똘이야~난 왜 이렇게 걱정이 되는지...떨이 짧아서 보온이 거의 되지 않을것 같은 고라니들이 젤 걱정이고 그담이 마당에서 떨고 있을 아지들이 걱정되고 아무튼 걱정이 많이 된다...우라기는 따뜻하게잘 지내지? 내가 널 위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는데 착한생각 말이야...그리고 될수 있으면 행동으로도 옮기려고노력하고...똘이야~니가 니 엄마좀 도와줘...이제 고기는 그만 먹고 사료를 먹어야 건강하게 살다 간다고...어제는 사료를 몇알 먹었어 오늘아침엔 카라도 꼬미엄마도 그냥 사료만 주었는데 밥마 주면 폭풍 흡입하던 카라도 우선은안처다보네 밥을 ...고기한점이라도 안섞어 준다고 시위하는거겠지...꼬미는 당연히 안처다보고 아침에 한시간 넘게 품속에 품고 포근한 조끼속에넣어서 안고 밥하고 국끓이고...얼마나 포근히 안겨있던지...그리고 지금은 이불에 누워서 얼굴도 안들어 사료를 먹어야 하는데...똘이야~어제는 니가 보고싶고 그리워서 매실에 소주 부어뒀던거 한잔 마셨어...그런데 더 생각나는거야...오늘은 백족산 정상에서 친구들이랑 잘 놀았는지 내가 지나면서 말걸어줄게...정말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좋은자리에 영원히 있을수 있는자리에 널 둔거 같아서 좋아...그런데 요즘은 소나무들이 병이 많이 드는것 같은데...그 소나무는 오래되고 건강하던데 널 위해서도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하는데...수입종도 아니고 재래종이라서 더 맘에 들고...똘이야~오늘은 몸시 추우니까 안에서 친구들이랑 잘 놀아...항상널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내가 너에게 해 줄수있는건 니 루비스톤 가지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구경시켜주는것 뿐이지? 사랑해~~~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224 작성일

  똘이야 뭐하고 있니?내 사랑하는 어여뿐 똘이공주...오늘은 장호원 구경 잘 했지? 꼬미엄마 사료사러 가면서 너랑 같이 다녀왔잖니...너 루비스톤 주머니에 넣고 장호원까지 걸어서 갔어 너랑 같이 걷고 싶어서...대신 산에 갈때는 두고 갔지...집에서 꼬미엄마랑 카라랑 같이 놀라고...꼬미엄마이불깔아준곳 바로 옆에 화장대 위에서 꼬미엄마를 느껴보라고...똘이야~그저께 니 루비스톤 세알을 소나무가지에 두고 왔다고 했지 그런데 오늘 자세히 보니까 너무 좋은 자리에 널 앉혀 놨더라 ...소나무 가지 갈라진것도 그렇고 소나무있는 위치도 그렇고...장소도 너무 좋고 내가 언제나 그곳에 가면 널 볼수 있는 그런자리...내가 널 바라보고 아무도 못 듣게 나 왔다 간다...내가 왔다가 간다고~~~~소리 지르면서 왔어...소리 안지르고 조용히 해도 잘 들릴정도의 거리인데 너무 좋아서 너를 그 산정상에서 느낄수 있음에 너무 좋아서...똘이야~고맙다...내 맘을 이렇게 기쁘게해줘서...앞으로 살아가면서 좋은곳에 가면 항상 널 데리고 가서 그곳에 몇알씩 널 두고 오려고 해...어차피 내가 떠나면 넌 그렇게 자연의 품에 안기는게 좋을것 같아서...꼬미엄마는 그 추운데 너랑 걸어서 장호원까지 나가서 사료 사다줬더니 안먹고 처더도 안보더니 지금 몇알 줬더니 먹는다...앞으로는 사료만 줘 보려고...내일은 더 춥다는데 바깥에서 지내는 동물들이 걱정이긴 하지만 내가 다녀보니까 그래도 바깥에서 지내는 아지들도 그렇고 내 생각보다는 잘 견디는것 같아...좋은 주인들은 집에다가 비닐로 삥~둘러서 춥지않게 쳐준 곳도 있더라~그것을 바라보면서 복 많이 받을겁니다 했어...자기들만 춥다고 방에서 따듯이 지내면서 바깥의 식구들은 개의치 않은사람들 많거든 ...똘이야~~~이제 몇일 안있으면 이 해도 가는구나...이천십삼년은 나에게 영원히 가슴아픈 해 일테지...널 잃었으니...사랑한다똘이공주...이뿐넘~~~~~~똘이야~~~~~~~~~~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224 작성일

  똘이 지금쯤 자고 있을까? 우리는 기상시간이 3시반 정도되는거같아...벌써 아침먹고 카라 꼬미엄마 밥주고 ...어제는 꼬미엄마가 주는 고기는 안먹고 카라 사료를 몇알 먹더라...깜짝 놀랐어...이빨이 신통치 않아서 딱딱한거 못먹잖아...그런데 카라 사료먹는것 보니 이젠 고기가 싫증 났나봐 그래서 오늘 장호원 나가서 사료를 한봉 사다줘보려고 맛있는걸로 달래바야지...사료를 먹으면 얼마나 좋겠니? 저도 좋고 나도 좋고...계속 고기만 줬잖아 너 떠나고부터 ...얼마나 속이 상하면 곡기를 끊었더랬어 니 엄마가...그래서 이것저것 다 먹여도 안먹더니 몇일후부터 고기를 먹기에 지금까지 고기만 먹여왔는데 이젠 질리는것같아...많이도 먹었지...아침에 양치하는데 안하겠다고 야단이고 카라는 이리와~~~했더니 이빨닦으러 옆으로와서 앉는다...카라가 너무 많이 변했어...오줌 마려워서 그런지 바깥으로 내 치닫지만 않으면 카라도 이젠 거의 상처가 치유된것 같아...그런데 오줌대문에 그러니 어쩔수 없지뭐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224 작성일

  똘이야~하루종일 잘 놀았지? 낮에는 눈발이 날리더니 금방 그치더라...오늘은 산에 못갔어...이모한테 시래기랑 어제짠 들기름 붙여주러 장호원 나갔다 왔어 요즘은 해가 짧아서 그런지 한가지 일하고 나면 금방 하루가 가네...호박끓여서 그 물로 먹는물 대신 마시는데 호박을 삶으면 호박씨가 많이 나오잖아 그 호박씨 말려서 아침에 과일 야채넣고 호두 땅콩 너츠겟넣고 호박씨 깐것 넣는데 그 호박씨를 다 내가 까는거야 중국산 먹다가 국산 호박씨 직접 까서 먹으니 얼마나 고소한지...땅콩도 농사지은 국산인데 여지껏 맛보지못한 맛이야 정말고소해 국산은 ... 서울서는 살려고해도 이렇게 온전한 국산을 살수 없었던거야...한번 맛을 알고나면 중국산은 못사먹겠더라...이젠 다~농사 지어서 먹을거니까 얼마나 좋은지...그나저나 꼬미가 이젠 아예 고기 구운것 안먹는다 낮에는 카라 결석사료를 몇알 먹더라 고기도 이젠 질리나봐 너 떠나고 여지껏 매일 고기만 줬잖아 사료를 도저히 처다도 안보기에...내일은 장호원 나가서 맛있는 사료로 한봉지 사다줘봐야 겠어먹을려는지...카라는 너무 잘먹어...내가 카라보고 카라야 넌 먹는데 복 드었어 길거리에서 병들어 오줌을 못누고 종독되어 얼어죽었을텐데 그 추운겨울날 날 만나서 이렇게 행복하게 사니 말이야~이런다니까...니가 누릴것 카라가...ㅗ미엄마가...다~누리고 살잖아...너도 즐겁고 행복하지 넌 어차피 떠났지만 니 엄마도 너랑 같이 일년넘게 한식구로 지낸 카라도 대신 누리고 사니 말이야...똘이야~난 아직도 널 생각하면 눈물이 나와...슬퍼고 안타깝고 보고싶고...미치도록 보고싶다~~~~똘이야~똘이야~사랑해~~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59.♡.244.208 작성일

  똘이야~어제는 사정이 있어서 너에게 못왔단다 저녁때...우리 백족산에 같이 가면서 널 눈위에 뒹굴도록 두번이나 해 주었지 알지? 너 루비스톤을 가지고 말이야~루비스톤 주머니를 눈위에 이리 저리 쓸어주고 니가 눈을 느껴보라고...그리고 똘이야 너~백족산 정상에 루비스톤 세알을 남기고 왔는데 내가 10년 후에도 널 기억하며 그곳에 갈수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상에 너무 좋은곳이 있더라 조선소나무라고하는 소나무가 있는데 아주 오래된 소나무가 한그루 눈에 띄는데 내 키가 닿을정도에서 가지가 두 갈래로 나뉘는데 그 속에 널 넣어두고 왔잖니...오가는 사람들 다~바라볼수있고 정상에서 온갖새들과 벗하고 동물들 도 친구 삼아서 지내라고 세알만 넣어두고 왔단다...내가 죽고나면 니 루비스톤을 누가 관리해 줄것도 아니고 이제 스스히 내가 가는곳마다 조금씩 나누어서 좋은곳에 두고 올려고해...괜찮지?...그렇게 니가 자연과 순화되고 좋은곳에서 지내길 바라는 내 맘이야...넌 끝까지 지켜주지못한 내 맘을 이해 하리라 믿는다...우리내 인생은 마지막엔 다 자연으로 돌아가잖아...그러니 내가 살아서 내 발로 움직일수 있을때 널 좋은곳 아름답고 공기좋은 경치를 볼때 그 곳에다 몇알씩 널 두고 다니려고...똘이야~사랑해 이뿐넘...우라기~~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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