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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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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4-22 13:03 조회284,154회 댓글2,567건

본문

서옥희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59.♡.244.231 작성일

  똘이야~새해도 하루가 지나갔네...어제는 어떻게 보냈는지...우리는 어제밤에 아니 새벽에 카라를 오줌 누라고 마당에 내보냈는데 바깥으로 튀어버린거야...어디로 나갔는지는 어둠이 걷히면 찾아봐야지...나갈만한곳은 다 막았는데 그리고 나갈곳이 없어서 한동안 잠잠하더니...그래서 두시도 되기전에 잠이 깨어서 카라 기다리느라 잠을 설쳤어...밤중에라도 돌아다니다가야옹이라도 만나면 짖어대봐 동네사람들한테 피해주잖아...아닌게 아니라 카라가 돌아다니다 짖어대는거야...쫒아나갔더니 도망가고 그래서 대문(원래는 대문이 없는동네고 우리만 스텐으로된 아지들 울타리를 대문처럼 쳐 두었거든)을 열어두고 들어왔는데 TV켜두고 보는데 한참만에 또 짖는다 나간지 두시간이 넘어서 말이야...휴~또 어느집앞에서 짖나싶어서 나갔더니 우리집 현관문앞에서 문열라고 짖어대더라...어이가 없어서...들어오는데 야단을 조금 쳤는데 지금까지 고개도 안들고 반성하고 있네...하여튼 카라는 영리하기도 하고 속이 멀쩡하다니까...우리 사는 모습이 이래...항상 카라가 튀어나가는걸로는 시끌벅쩍한 우리집...서울에서 있을때 카라가 도망가면 니가 목줄매서 운동가는척해주고 그러면 카라도 줄 매고 따라간다고 목 들이대고 잡혀서 들어오고...참 많이도 우라기가 고생했지...똘이야~산정상에서 춥지는 않지 모양새는 이불같이 마른 솔잎을 덜어두었으니 말이야...이따 만나자...오늘은 어제같이 사람이 많지는 않을거야 어제는 시산제 지내는 사람들도 같이 ㅂㄱ적대는 바람에 더 사람들이 많았어 해돋이온사람들과 섞여서...사랑한다 우라기~똘이장군 ~씩씩하고 두려움없이 올 한해도 그렇게 지내렴 우아하고 이뿐 내 사랑하는 똘이공주...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59.♡.244.231 작성일

  똘이야~~~새벽에 해맞이보러 산 정상에 올라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너에게 하고싶은 말들을 소곤소곤 아무도 들을수 없게 속삭이고 왔네 너를 어루만지며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고 왔지만 그래도 니 루비스톤을 가지고 가면서 그 깜깜한 어둠속에서 정상의 눈속에 너를 뒹굴려도 보고 손바닥에 올려놓고 아직 올라오지 않은 해가 발하는 붉은빛도 보여보고...후레쉬들고 올라가는 어둠속의 산행도 괜찮더라...니가 그곳에 있기에...그렇게 않았음 그 새벽에 어둠을 뚥고 안가지...그렇게 넌 나에게 소중했고 내가 이세상에서 떠날때까지 영원히 놓고싶지않은 보배야...안타까운것은 그냥 핸드폰에 입력해둔사진 말고는 니 사진한장 없다는것이야...미안해...난 너에게 못해준게 너무 많아 니가 그렇게 빨리 떠날줄 모르고...똘이공주...똘이장군 씩씩하고 용감했던 널 오늘또 그려본다...아무것도 두려운게 없이 살았던 넌 내가 살아온 그대로인것 같아...이뿐넘~사랑해~보고싶다...어둠이 가시지않은 여명속에서도 그곳에서 빛을 발하던 니가 날 반기는 표현이라 생각하면 그나마 행복한 맘으로 산 정상에 오르련다~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59.♡.244.231 작성일

  똘이공주.새아침이네...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이 시간에 난 널 만나러 산 정상으로간다 좀 있다 만나자...널 보내고 해가 바뀌었구나...이뿐넘...똘이야 올한해도 그곳에서의 니 삶은 더 많이 행복하리라 믿는다...산에서 만나고 이따 보자 다시 들어올게 ...이렇게 이른시간에 널 만나러 갈수 있음에 감사한다...혹시라도 한적한 시간이라서 동물들이 자다가 놀라지않을지 모르겠다...니가 다니면서 위로해 주렴...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59.♡.244.231 작성일

  우아하고 어여뿐 똘이공주님~~~늦은시간에 내 주머니에서 숨막히진 않았겠찌? 오늘은 해넘이 구경하느라 산에를 늦게 다녀왔잖아 너랑 같이...그래도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는것은 구경못했찌만 구름사이로해서 넘어가는데 마지막까지는 우리가 봤지? 난 니 루비스톤주머니를 들고 올해의 마지막지는 해 끝까지 구경하라고 높이 쳐들고 다녔잖아...구경 잘했지...그리곤 정상에서 어둑어둑해가는 산속에서 너랑의 대화는 가슴이 찡~하더라...똘이야~그곳에 있는넌 행복하지 주변에 많은 난무 친구들이 있고 온갖 새들이 와서 친구해 줄테고 ...매일매일 사람들이 올라와서 바로 너 앞을 지나치잖아...그러니 얼마나 내 생각엔 니가 행복할까~그래...이모가 전화 왔는데 소리언니 때문에 여기서 자고 가질 못한다는구나...그래서 너에게 가지못한다고...난 그래도 이모오면 너ㅔ게 재일먼저 같이 가려고 했는데...똘이야 내일은  아침 일찍 만나자...해돋이 보러가서 말이야...사랑해 뽀고싶고 사랑하고 그리운 내 사랑~똘이공주~~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59.♡.244.231 작성일

  똘이야~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날이네...우라기떠나보내고 올 한해는 너무 괴롭고 안타까운 한해였는데 ~널 봄에 그렇게 보내고 나에게는 많은 변화가있었어...우선 생명에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도 너가 내 곁에 온게 아닌가 하고 한번더 신경쓰고 돌아보게 되었어..그리고는 이젠 서울의 생활을 접고 시골로 내려왔어...평생 직업을 접고 농사일을 해보려고...뒤돌아보니 널 떠나보낸일이 가장 내 삶에서 큰일로 기억되네...올 한해의 일이아닌 삶속의 전체를 보아도 넌 내 삶을 함께 하자고 많이도 약속한 내 동반자였으니 말이야...이젠 그냥 그럭저럭 살아간다고 해야 맞겠지?그래도 똘이야 우리에겐 주어진 삶들이 있지않니? 넌 너 대로의 그쪽에서의 삶...난 나대로의 이곳에서의 삶이 말이야...그 삶속에서 우리 열심히 살자꾸나...우리가 언젠가는 다시 만날 그 날을 기약하면서...오늘만큼은 널 꼬~옥 안아주고 싶다...할수만 있다면 ...슬프다...보고싶어서 니가...똘이야~사랑해...다른 어떤 말도 너에게 맞는말이 없네 내 생각으로는 그냥 잊지않고 사랑한다는 말뿐...그래 우라기 많이 많이 사랑해...이뿐넘~~~~~~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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