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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ㅆ) |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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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4.♡.127.36) 작성일19-11-19 09:56 조회102,971회 댓글4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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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29.42 작성일

소리야~어제 이모 병원다녀왔어...많이 아프데...등에 멍도 들고...등에 든 멍은 이모가 하도 아파서 맛사지기로 맛사지를 너무 많이 해서 든 멍일것 같아...도수 치료도 받고 사진도 찍고 물리치료도 받고 그러고 와서 그런지 몸이 조금 가벼워졌어...집에 온다고 격강선 타고 갈아탄다고 기다리는데 니네엄마한테서 전화가 왔더라...안받으려다가 지하철에 사람들도 있고해서 받았더니 가죽나물로 김치 담궜는데 넘 맛있다고 갔다줄까?~한다고 하더라...그래서 싫다고 했어...사먹는게 더 나아...오빠내려오면 차비줘서 보내는게 더 들어...이모도 이제 그렇게 살려고 맘먹었는데 얼마나 갈지...어디야~이러기에 양재역이라고 했더니 조금 서운한가봐...양재동까지 와서 연락안해서 ...서울왜 왔냐고 하기에 고라니가 들어와서 복돌이가 물어죽일것 같아서 말리다가 다쳐서 병원 왔다간다고 했더니 동생 몸이 걱정인게 아니고 집에 고라니 들어온게 불길하다고 ...니네 엄마 그런면이 이모는 너무 싫어...죽음을 무릅쓰고 담을 넘어 들어온 고라니는 오죽 했겠어? 그런데 먼 미신같은 소리나 하고...어쨌거나 많이 서운해 하는게 느껴질 만치 목소리에 힘이 빠지더구나...니네 엄마는 많이 그런거 느껴야해...앞으로 더 많이...이모도 가죽나물은 엄청 좋아하는데...인터넷으로 사서 먹어야 겠다...찹쌀풀에 재서 말려서 살짝 튀겨먹으면 맛있어...조금은 손이 많이가는방법이지만...이뿌고 고운 우리소리 이모가 사랑해~~~~~~아주아주~많이............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29.42 작성일

소리야~이모 몸이 더 아픈것 같아...내일 병원예약해놔서 갈건데...지금 생각해도 왜 다쳤는지 기억이 안나구나...치매도 아니고 그만치 긴박했다는거겠지? 화분도 여럿 깨지고 오늘보니 장독도 깨져있더구나...박살...그러니 얼마나 고라니도 놀라고 이모도 놀랐겠니? 이모보다 고라니는 몸이 더 아팠을거야...아니면 지금도 아픈몸으로 돌아다닐지도 모르겠네...동물들은 너무 불쌍해...이모 지금 태안개농장 실방보는데 긴장되네...이모가 이곳에 정화원으로 매달 후원하고 있는데 몇일전에도 이십만원보내고 오늘도 십만원일단 후원했어...그렇게 후원하는돈으로 애들에게 복지가 조금이라도 되어야 하는데...소리야 내일 이모 서울가려고 저녁에 머리 염색도 좀 하고 그동안 샤워를 못해서 샤워도 하다보면 늦에서 너희들에게 못올것 같아서 짧게나마 들어와서 몇자적고 가려고 왔어...이모부 저녁준비하러 가야겠어...이뿌고 고운 우리소리 이모가 많이 사랑해~~~...........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29.42 작성일

소리야~우리 이뿌고 고운 소리는 전갈자리 별에 있구나...방금 들어오면서 봤어...그 별에는 무엇이 있을까? 행복이라는 이쁜 천사도 있을거고... 사랑이라는 이쁜 천사도 있을거고...좋은건 다 있을거 같아...이쁜 우리소리가 갔으니까...소리야~이모는 지금 등에다 부황붙치고 있어...앞이아프더니 이젠 여러곳으로 나누어서 돌아다니나봐...등쪽이 얼마나 아픈지...저절로 신음소리가 나온단다...어디 부딪혀도 단단히 부딪혔던지 아니면 넘어져도 되지게 넘어진거 같은데 이르ㅓㅎ게 아픈거 보면...그런데 기억이 안나니...답답하고 답답하네...고라니 죽일까봐서 정신없이 복돌이 쫒다보니 이렇게 몸이 다친것도 모르고 고라니만 바깥으로 내보내려고만 했단다...고라니가 담을넘어서 쿵~하고 떨어지면서 도망갈떄 그때 이모정신으로 돌아왔어...쌍둥이 할머니가 얼굴이 하~얗다고 너무 놀라서 그러니 우황청심환가지고 오겠다고 했다니까...지금 생각해도 고라니가 운이 좋았던것 같아...만약에 내가 집에 없을때 그랬으면 어쩔뻔했어...그리고 쌍둥이 할머니는 고라니 잡아서 이모부 잡아주란다...그래서 내가 호통을 쳤어...우리집에서 살생안하려고 내가 복돌이 쫒느라 얼마나 혼났는데 그러냐고...시골사람들은 고라니고기도 먹나봐...이모부는 이모 만나고부터 보신탕도 안먹는데...모르지 혹시 바깥에서는 먹는지...그래도 이모앞에서는 절데로 안먹는다고 하는데...소리야~오늘은 제법 쌀쌀해...내일아침은 춥겠어...2도까지 떨어진다는데...이뿌고 고운 우리소리도 춥지않게 잘 챙겨입고...이모가 옷 여러벌 사준거 아무거나 골라서 입어...사랑해~...........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29.42 작성일

소리야~어제 이모가 달래짜작이를 만들었거든...달래를 많이 캐와서 다~다듬는데도 지루할정도였단다...참깨 볶아서 많이 넣고 매실액 조금 넣고...고춧가루도 청량이랑 같이 섞어서 넣었더니 짜작하니 잘 됬더구나...집간장도 넣었구나...그리고는 한병 만들어서 일년동안 먹는다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릇에 한그릇 담아서 뒀는데 먹을떄 참기름 넣고 밥 비벼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구나...직접 짠 참기름이라서 더 맛있었던것 같아...점심떄도 비벼먹고 저녁에도 비벼먹었어...점심엔 계란도 후라니해서 넣었는데 저녁엔 그냥 먹어도 맛있더구나...두릅도 튀김으로 해먹다가 너무 기름을 많이 먹는건 안좋을것 같아서 오늘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었단다...소리야~시골은 봄부터 가을까지...아니다 겨울까지 일년동안 계속 들에나가면 먹거리는 언제나 풍성하단다...겨울엔 묵나물을 만들어뒀다 먹으면 되고...오늘은 껍질벗겨진 살이 진물도 꾸덕~하게 말라서 조금은 편해졌어...아픈것은 여전하고...누웠다 일어날수가 없을만치 아프단다...그래도 많이 좋아진거란다...처음엔 암인가~할정도로 심하게 아팠어...이모가 이모부한테 고라니 한테 내가 웬수였나 뭘 그렇게 잘못을 많이해서 담넘어들어와서 나를 이렇게 아프게 하고 갔는지 그애(고라니)는 아픈곳이 나았는지...몇일동안 많이 아팠을텐데...라고 했더니 웃더라...소리야~요즘은 니네 엄마한테서 연락이 안오니 이모가 마음이라도 좀 편하구나...이뿌고 고운 우리소리 사랑해~~~........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29.42 작성일

소리야~몇일만인지 ...오늘은 조금 아주 조금 몸이 낫네...그래도 코도 못풀고 기침도 못하고 채재기는 너군다나 하고나면 반은 죽는다...갈비뼈가 울려서...소리야~요즘 이모네는 두릅튀김에 푹~빠졌다...튀김가루에 옥수수전분을 넣고 두릅을 튀기면 너무 맛있어...기름은 올리브기름으로 튀겨서 그런지 너무 맛있어서 계속 튀겨먹게 되네...이모부도 이렇게 두릅이 맛있을줄은 몰랐다고하면서 자꾸 먹어...올해는 두릅을 튀김으로해서 많이 먹게 되는구나...들에 나가보니 시금치 심어놓은것도 새싹이 나오고 당근도...상추도...아스파라거스도 싹이 올라오더구나...생명이란 ~신비한거지? ...죽음도 신비한거고...소리야~오늘은 이모가 일을좀 많이 했어...몸이 조금 나은거 같아서...그래도 아직은 기침하기도 힘들긴해...소리야~오늘 복실이가 유니한테 확실히 혼이 났어...유니가 복실이 귀있는쪽 목덜미를 물고 흔드는데 죽일것 같더라...에효~유니가 그렇게 사나울줄은 몰랐는데 ...그저 착한줄만 알았는데...복실이는 머리가이상이 있어서 자꾸 누구라도 물어...복돌이한테도 그러다가 아주 혼이나고 요즘은 복돌이한테는안그러는데 유니한테 그러다가오늘 아주 단단히 혼이 났어...그래도 둘이는 가족이라고 잘 어울려 놀아...이모가 유니를 조금 혼내줬어...이모 없을떄 그러면 복실이 죽이겠더라...그래서 유니에게 동생한테 누가 그렇게 혼내냐고 뭐라그랬어...그래도 지금도 마당에서 둘이서 잘 놀아...그래서 가족이지? ...이뿌고 고운 우리소리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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