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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 초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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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25.♡.139.22) 작성일16-04-08 13:30 조회43,049회 댓글213건

본문

초롱이

 

초롱맘님의 댓글

초롱맘 아이피 198.♡.44.49 작성일

초롱아 엄마왔어
잘지내고있는거지? 엄마안찾고? 울애기 엄마바라긴데 엄마를 거기서도 찾으면 안되는데 걱정이네
나중에 엄마랑 만나니까 잠시 놀고있어 응 아가야?
어제 오늘은 비오고 바람도 엄청불어서 문마다 전부 난리가 나고 덜커덩거리고 그랬어
울초롱이가 아마 있었으면 또 벌벌 떨고 있엇을거야..ㅠㅠㅠ
에효...울초롱이 보고싶다..ㅠㅠㅠ
낼모레면 울애기 별이된지 한달이되어가는데도 엄마는 영 믿끼질않고 아직도
별이되었다는 느낌이 전혀 안들어.걍 부르면 어디선가 올것도같고..
오늘은 아침에 출근하러나오는데 그길이 니가 항성 산책시켜준그길이라 또 니가 눈에 선했단다
아팠을때는 엄마가 잔디에 내려놓으니까 그래도 풀냄새를 맡으면서 다리를 질질끌고
쉬를하려고 애쓴 모습들이 자꾸 눈에 선해서 엄마가 또 울었단다
울애기를 넘넘 고생시킨것같아서 말이야
휴우...엄마눈에 눈물마를날이 없느니원..
이러다가 본이도 니네곁으로 가면 엄마는 아마 우울증걸릴것같아 정말이지
그러기전에 언릉 강아지 너랑 똑같은 말티를 입양해서 키워야되겠어
그래야 본이가 가도 덜 슬플것도같구...ㅠㅠㅠㅠ
초롱아 그럼 오늘도 잘지내고 엄마 낼 다시 울초롱이 보러울께 잘지내고있어 아가
울애기 많이 사랑해 안녕

초롱맘님의 댓글

초롱맘 아이피 198.♡.44.49 작성일

초롱아 엄마왔어
오늘은 엄마가 날씨가 비오고바람불고 흐리니까 더 우울해
울애기보고싶어서...ㅠㅠㅠㅠ
아까는 대모님이 오셔서 울초롱이 별이되었다니까 깜짝놀라면서 눈에 선하다고하시네
그래서 엄마 또 울었단다. 갑자기 신부전급성으로 갔다고하니까 기가막히다고하신단다
하기야 직접본엄마도 안믿기는데 대모님이 믿겟니? 얼마전만해도 까불까불 반갑다고 꼬리치면서
달려와서 안아달라고 안겼던일이 엇그제같은데 말도 안된다면서...ㅠㅠㅠ
울초롱이 간것이 너를 아는 모든이들에게는 충격 그자체였나봐..ㅠㅠㅠ
울초롱이는 엄마가슴속에는 항상 살아있다고 생각할거야.영원히 말이야
아빠가 오늘도 또 면접이 있어서 남양갔다가 오면 같이 퇴근할것같구나
어디든 되겠지만 그래도 엄마는 어제 면접본데가 되었으면 좋겠어 나중을봐서라도
암튼 내일쯤 결정나겠지 그럼 언릉 초롱이한테 알려줄께 아가
오늘도 잘지내고 엄마 낼 올께 울초롱이 엄마가 항상 울애기사랑해 아주많이 안녕

초롱맘님의 댓글

초롱맘 아이피 198.♡.44.49 작성일

초롱아 엄마왔어
어제휴일은 잘 보냈어?
엄마는 아직도 니가 컴에 나오는게 넘 이상하고 낮설단단
엄마 어제는 서울모임갔다왔어 다른데 같으면 울애기 신장사료먹일려고 맘급해서 밥만먹고
차만 잠깐 마시고 얼른 왔는데 니가 없으니까 뭔가 할일이 없어진것같았단다
그래도 체끼가 있어서 밥먹고 차마시고 금방 내려왔단다
아직도아직도 울애기가 어딘가에 있을것같아 자꾸 두리번거려진단다
초롱아
아빠가 드디어 고생그만하고 좀 나은직장으로 갈것같어
오늘면접 보고왔는데 일도 아빠한테맞고 힘들지않고 지내게 되었어
기숙사에 생활할수도있구..뭐 그게 대수야 아빠가 오래다닐수있고 일이 지금보다 훨씬
힘들지않고 회사 튼튼하면 뭐 월급이 작더라도 괜찮아 아빠지금나이에 써주는것만해도 고맙거든..
하느님이 아마도 엄마 기도를 들어주신것같아 거의 그렇게 될것같아 2-3일후에 연락준다는데
모든게 긍정적이라 기대해도 좋을것같아
엄마가 이소식은 확실해지면 다시 얘기해줄께아가야
그럼 오늘도 잘보내고 엄마 낼 다시올께 울애기 잘있어 안녕 사랑해

초롱맘님의 댓글

초롱맘 아이피 220.♡.50.222 작성일

초롱아 엄마가 오늘은 늦게왔지?
근데 아빠가 지금 맛사지중이라 편지 많이 못써
엄마 낼 일요일이니까 쉬고 월요일날 다시와서 써 줄께
휴일 잘 보내고 엄마랑 월요일에 만나 울애기
보고싶어 항상 엄마가 울애기 초롱이
많이많이 사랑해 아가야

초롱맘님의 댓글

초롱맘 아이피 220.♡.50.222 작성일

초롱아 엄마왔어.
사진보니까 또 눈물나네 울애기 가엾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이쁜울애기를 왜케 하느님이 빨리 데려갔는지 모르겟구나
언제나 울애기보면 옛날생각하면서 담담해질려나 모르겠어 아마도 그러긴 힘들것같구나
오늘은 엄마가 엇저녁먹은게 체해서 하루종일 고생한단다
좀전에 버티다가 병원갔다왔어. 낮에 언릉갔다올껄..괜히 약국에서 약사먹느냐구 돈만 버렸네.이럴때 초롱이가 옆에있으면 엄마가 씻은듯이 나을것같은데...ㅠㅠㅠ꿈같은얘기지 초롱아?
그래서 엄막 오늘은 편지를 길게 못쓸것같어. 둘리엉아한테도 써야되님까 말이야
초롱아 울애기야
엄마 낼 다시올께 잘지내고있어 응?
엄마가 많이 사랑하고 미안해 울애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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