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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 초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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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25.♡.139.22) 작성일16-04-08 13:30 조회43,056회 댓글213건

본문

초롱이

 

초롱맘님의 댓글

초롱맘 아이피 198.♡.34.33 작성일

초롱아 엄마왔어
잘지냈어? 오늘은 너를찾는손님들이 있었단다
우리초롱이 별이되었다니까 안믿으시더구나.ㅠㅠㅠ
그렇게 반갑게 꼬리치던 예쁜이가 왜 갑자기 갔냐구...
다들 놀라네... 하기야 울초롱이도 죽음을 알겠니? 아님 엄마가 니가 갈줄을알겠니?ㅠㅠㅠ
엄마 또 한바탕울었단다. 지금도 니사진만보면 엄마는 억울해서울어
아직도 5년은 넉근히 엄마곁에 있어두되는데 이렇게 가버려서말이야
우리초롱이는 엄마가 항상 엄마가슴속에 살아있다고 느낄거야 알겠지?
그럼 울아가 오늘도 잘지내고 엄마 낼 또 올께 아녕 울애기 사랑해

초롱맘님의 댓글

초롱맘 아이피 149.♡.76.25 작성일

초롱아 엄마왔어 울애기 잘지냈어?
어제는 휴일인데 뭐했어? 둘리엉아야랑 안싸우고 잘지내고있지?
오늘도 엄마는 널아는 지인한테 니가 별이되었다고 얘기하면서 또 울었어.
어젠 성준이가 어버니날이라고 회를 사서 맛나게 먹었는데 3시간쯤 먹은것같어
사람이 어찌나 많은말이야
오늘아침은 운동하는데 엄마가 맘아파서 혼났어 아직도 아파
글쎄 쓰레기버리는 곳에 누가 버렸는지 요크강아지가 한마리 묶어있지뭐니
엄마가 가서 여기저기살펴봤는데 버려진지 오래된것같아
털이 잔득 뭉쳐있더라고...ㅠㅠㅠ 엄막 니가 먹다남은 맛난간식통조림을 주니까 먹더라고
사료도 맛난거좀 주니까 그건안먹더구나..강아지기르는 사람들이 사료랑간식을 여기저기 놔두고
갔더라구..사료랑간식은 줘도 데리고가는사람은 없어..ㅠㅠㅠ
엄마도 마찬가지야 나이가 안들었으면 길러볼까도 생각했는데 새끼도낳고 나이도 제법들어보였어
그럼 엄마가 너처럼 또 얼마안되서 이별해야될것을 생각하니까 선듯 데려올수가없었단다
엄마가 좀 비겁하지 초롱아?
근데 니가간지도 얼마안되서 아직도 엄마맘이 힘든데 어떻게 또 나이들은애을 기를수가없었어
그아이눈망울은 엄마를 쳐다보고있는데 어휴 속쌍해
어떤 인간이 버렸는지 아주 천벌을 받아야되는데..ㅠㅠㅠ
그래서 엄마가 경비아저씨한테 길천사보호소 전화번호를 가르쳐줬어
꼭 전화해서 그아이 데려가달라고 하라고...거긴 안락사를 안시키거든..
제발 그렇게 했으면 좋겠는데..이따 퇴근해서도 그아이가 그자리에
있을까봐 두려워 엄마는 초롱아...ㅠㅠㅠㅠㅠ
엄마 근심걱정이 한풀꺽기면 또 생기고 이러니 원..ㅠㅠㅠ
초롱아 울애기 오늘도 잘지내고 엄마낼 또 올께 사랑해 울아가

초롱맘님의 댓글

초롱맘 아이피 198.♡.44.49 작성일

초롱아 엄마왔어
오늘은 토요일이야 낼은 엄마가 쉬고 월요일날 올께
연휴라 사람들도 없네 낼이 어버이날이라 엉아야가 좀있다좀일찍 저녁먹으러갈려구
울초롱이있으면 집에다 본이랑 둘리 놓고 먹고오면되는데 니가 없으니까
본이가 혼자있을려고하지를않네
큰일이네...앞으로  어찌해야좋을지모르겠어
초롱아
낼은 오랫만에 할머니네 갔다올려구...
그럼초롱아 잘지내고 엄마 월요일날올께 안녕 사랑해 울애기

초롱맘님의 댓글

초롱맘 아이피 198.♡.44.49 작성일

울초롱이 엄마왔어
어제는 엄마가 바뻐서 잠깐들렀지?
울애기가 별이된지가 오늘이 꼭 한달째야 벌써..엇그제같은데ㅠㅠㅠㅠ
그래도 엄마는 생생해...
한달전오늘 널 화장하고 유골가져와서 거실장 둘리엉아옆에놓고는 하루종일 울었었는데..ㅠㅠ
한숨도 이제는 버릇이 된듯 나오고...
근데 초롱아
니가 아빠를 도와줬는지 글쎄 니가 간날 오늘 아침에 아빠 합격해서 월요일부터 출근하라는소식을
들었지뭐니..ㅎㅎㅎ
울초롱이가 착한일한것같아서 엄마가 고마워...
둘리엉아갔을때는 아파트 팔아줘서 둘리가 고마웠는데..
울애기들이 가면서 하나씩 좋은일을해놴것같아서 엄마는 기쁘단다
물론 하느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셨겠지만 그래도 엄마는 울초롱이생각도 잠깐 했었단다
이제부터는 아빠는 회사기숙사에 있어야돼 넘 멀어서..기름값이 장난이아니라서 말이야
그래도 엄마는 본이랑 잘 가게 다닐수있어 아빠만 고생안하고 좀 편안한일을 한다면말이야
엉아가 퇴근하고 가게와서 같이 택시타고가면 되니까...
초롱아
우리예쁜초롱아 엄마가 항상 울초롱이 생각하고있을께
오늘은 아빠 기숙사에서 입을 옷을사러 남문을 잠깐 갔는데 가는도중에
애견샵이 많거든..거기서 강아지가 놀고있는걸 봤어
넘 귀엽고 이뻐..꼭 울초롱이 어렸을때랑 똑같아서 한참 쳐다봤단다
집으로 데려오고싶었어..근데 나중문제야..
그럼 초롱아 오늘도 잘지내고 엄마 낼 다시올께 사랑해 울애기 안녕

초롱맘님의 댓글

초롱맘 아이피 198.♡.44.49 작성일

초롱아 엄마가 왔어
잘지냈어? 오늘은 어린이날이라서 엄마가 본이를 집에 놔두고 어디좀 들렀다가 가게 왔는데
좀전에 엉아한테 전화가왔는데 본이가 자꾸 짖는데..엄마찾나봐
그래서 지금 집으로갈려구...
엄마가 낼 다시와서 편지써줄께 잘지내고있어
우리초롱이 엄마가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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