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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둥이, 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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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4-06-09 11:01 조회19,658회 댓글68건

본문

배현숙

까미누나님의 댓글

까미누나 아이피 125.♡.52.175 작성일

  우리 둥바리..까미..
오늘하루도 잘지냈어? 언니야가 토욜..일욜..
이틀못왔지?ㅜㅜ 토욜은 엄마랑 아빠랑 오빠야둘이랑
같이 있었거든..저녁늦게오느라 언니가 못왔어ㅠ
오늘도 바빴구ㅠㅠ 울이쁘니들 서운했겠다...미안해ㅠ
엄마가 일끝나고 아빠랑 오다가 울깜딩이랑 똑 닮아 강아지를
봤대...또 까미생각에 울었대...언니두 얼마전엔 너희들얘기 나오면
그때생각하며 얘기잘했는데..요즘..까미.둥이이름 나오면 시무룩해져..
점점 더 그러는거보니..지금이 고비인가봐ㅠㅜ
그래두 주변인들한테 패가 되지않게 하고 있으니 울 둥바리.까미는
언니야.누나야 곁으로 올 준비열씨미하며 둘이 잘 지내야해~~
보고싶은 내ㅅㅐ끼들....그립구나ㅠ

까미누나님의 댓글

까미누나 아이피 125.♡.52.175 작성일

  둥아..오늘은 까미한테만 편지쓸께...<BR>왜냐하면..어제가 까미가 하늘로 간지 한달이 된 날이였거든..<BR>이해해줄거지??울 둥이는 역시 착해!!<BR><BR>내ㅅ ㅐ끼.......까미야..깜디..깜바리..깜딩이...<BR>울 까미 이름은 참많아..귀여운 우리까미...<BR>너가 하늘로 떠난지 딱 한달이 되었네..어제 편지 쓰려다..쓰면서 또 눈물 지을까봐.<BR>일부러 자정이 지나고 편지쓰는거야...어제 하루 계속 시계를 보며 이시간은 어땠지..<BR>이시간은 이것을 했었지..이러면서 지냈어..아침 10시가 되었을땐 심장까지 두근 거리더라..<BR>너의 슬픈 소식을 첨으로 들었거든...그 터질듯한  가슴..슬픔..말로 표현도 안될만큼의 큰 아픔...<BR>다시 생각하면 안되는데...자꾸 슬펐던때를 생각하면 안되는데...어쩔수가 없네,,,<BR>너를 그렇게 갑자기 보내고 매일이 슬프고 힘들때  누난 그생각도 했었어...<BR>나도......차라리 너 따라 하늘나라 가고 싶다고...그런 바보같은 생각도 했었어ㅠㅠ<BR>그러면서 왜 너가 그리 갑자기 갔을까??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을까?? 등등 너를 떠나보낸것이<BR>믿기지 않고 답답하여 애니멀커뮤니케이션이라고.,..너의모습을 알려주는 사람한테 의뢰도 했었어...<BR>그게 가짜든..진짜든...누나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였거든...현실을 부정하고 있었나봐...<BR>그러던중 둥이엄마도 너 따라 하늘나라로 떠났지...그러면서 그 의뢰는 부질없다는 것을 깨달았어..<BR>이쁜 둥이도 떠난마당에 그런 의뢰가 먼 필요가 있을까....누나가 이상황을 이겨내고 받아들여야 된다고<BR>생각했더거든....그리고 너희둘이 같이 있다는것이 한결 맘이 놓였거든ㅠ<BR>하지만 지금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채 주변사람들한테 웃으며 지내고 있단다..<BR>누나 마음이 좀 나약하잖아....어느 글에서 그러더라..슬펐던 생각은 하지말고 너랑 즐거웠던 시절을<BR>떠 올리라고..그래야 회복이 된다고..그 글이 누나맘에 와닿을때가 있을거야...<BR>누나ㅅ ㅐ끼 까미야....언젠가 너와의 좋았던 추억을 되새기며 눈물보다는 미소가 먼저 나올때가 <BR>있을거야..그렇게 하도록 누나야도 많이 노력하고 있을께...<BR>그러니까...울 까미도 누나야한테 올 준비 열심히 하고 있어~~~꼭꼭!!알았지??? <BR>너무나 보고싶고...만지고 싶고...안아주고싶은 울까미....사랑해...정말로 정말로...그립고 보고싶구나..내 ㅅ ㅐ끼......ㅠㅠ

까미누나님의 댓글

까미누나 아이피 211.♡.157.162 작성일

  내사랑 까미..둥아..
오늘 누나야가 못왔지? 자정을 넘기고 왔네ㅠ
오늘은 비가왔어..추적추적....
오늘꿈에 까미절이 나왔는데 그절스님이 보이는거야..
근데 스님이 화장도하구 평상복입은채 평상에 앉아
누나야를 쳐다보고 있는거지..좋은느낌이아니였어ㅠ
그기분에 깨니 누나야 또 바보같이 울적해지더라구..
계속누워있다..청소맘먹구..
하루종일 쓸구닦구..땀은비오듯..다리와 발바닥은
터질듯이 아프더라..그럴때마다 내ㅅㅐ끼들 보러왔다..
다시 청소하구..몸두안좋구 덥구 짜증나는..
힘든 하루..오늘은 그렇게 지냈어ㅠ
오늘 아빠가 퇴원하셨어~다나으신것 같은데 기력이 없으신가봐ㅜ
울까미랑 둥이가 힘내시라고 응원해줘~~
둥아..까미야..넘보고싶다ㅠㅠ

까미누나님의 댓글

까미누나 아이피 211.♡.158.99 작성일

  내ㅅㅐ끼 까미야..둥아..
저렇게 이쁜내강아지들인데...옆에없다는게 새삼또눈물나게 하네ㅠ
어젠 누나야가 못왔지..미안해  매일아침 너희들보러 와야되는데..
누나가 게을러졌어..오늘도늦잠자고 볼일보러가느라ㅠ
아까 누나병원앞 동물병원에 강아지들이 분양기다리며 자구있더라..
애기들이라 두발뻗구 천진난만하게 자더라구..그애기강아지 발바닥보구
울까미생각나서..다시 또 훌적..그래서 급히발길돌려버렸어ㅠ
내ㅅㅐ끼들~~~언제다시누나야..언니야곁으로 올래??
간절히 기다리구있을게!!

까미누나님의 댓글

까미누나 아이피 125.♡.52.175 작성일

  둥이야..까미야..
매일이 너희들을 그리워하면..할수록..허전함만 더해지는구나..
오늘  마트에서 포메리안흰강아지를 봤어..
엄마는 그강아지들을 보니 울까미랑 둥이가 생각이 났나봐..
강아지주인이랑 너희들얘기하며 한참을보시고 울적해하시더라구ㅠ
저녁에 전화하니깐..외롭고 쓸쓸하고  너희들생각에 또 눈물짓구ㅠ
아빠도 없구 형아도 없으니..더하셨나봐ㅠ 누나가 같이 자구올걸그랬나봐ㅠ
이쁜 내둥이..내까미야..넘 보고싶구 안고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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