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야..언니야 왔어..<BR>형아 출근시키구 누난..또 이러고 있어..<BR>오늘은 아무것두 안할거야..그냥..그냥..집에서 그냥..있을거야..<BR>밖에 나가두..무언가를 해두 재미가 없네....<BR>울 둥이랑 까미랑 같이 있고 싶다..<BR>사진속 저 모습처럼..건강하고 귀여웠던 저때로 돌아가...<BR>세상 걱정없는 사람들처럼..울 귀염둥이들과 지내고 시퍼..<BR>하루하루 보고픔이 더욱 더욱.,.커지고 있는 요즘..<BR>너희들만이 이 우울함을 떨쳐버리게 해줄텐데..<BR>왜 그리 먼곳으로 돌아올수 없느 그곳으로 갔니ㅠㅠ<BR>내새꾸들....넘 사랑하고 다시 꼭 다시 만나자!!!

  까미야..둥아..
내보물들...누나가 또 주책맞게..이러네ㅠ
넘보고싶구...넘 미안해...얘들아..ㅠ

  누나까미..오빠둥이야....<BR>내가 넘 늦게 왔지??어제두 너희들 보러 못오구ㅠㅠ오늘도 이제야 오구ㅠㅠ미안해....<BR>누나야 애기 순풍 낳을려구 운동다녀...운동할때는 괜찮은데 그후 집에 오면 맘이 이상해.<BR>요즘 그래..딴 생각하려구,,너희들 생각때매 밖으로 다니다가 집에만 오면 허전하구..공허하구..그래..<BR>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눈물짓구,,,너무나 갑작스럽게누나곁을 떠난 내보물들,,,,그렇게 보내서 <BR>내 마음이 더 정리가 안되나봐..ㅠㅠ<BR>울 둥바리랑 까미....넘 보고싶구..보고싶은데..그말을 어떻게 표현해두 모자를만큼..넘 보고싶다..얘들아ㅠㅠ

  내사랑 둥아..깜아..
오늘 자고있는데..아침일찍부터 저나와서 받았더니..이사한다고 차빼달래ㅠ
그바람에 잠이깨버렸어ㅜ 이것저것생각에..또 너희들 보고픔에 새벽3시에
잠들었거든ㅠㅠ아침부터 짜증이 좀 났지만 울둥이랑 까미사진보고..
참았어^^사진속에 너희들은 이렇게 이뿐데ㅠ 누나네집에와서 지냈던 사진이 많아..형아랑놀구 오빠야한테 이쁨 받았던..그때말야..
다시 그때로 ..울이쁜이들이랑 부비부비안고..놀구..자고했던 그때로..
돌아가고시퍼..진짜로..얘들아........ㅠㅠ.

  내 보물들...둥아..까미야..<BR>누나..아까 또 폭풍 오열을 했어..<BR>갑자기 뜬금없이....울 까미.둥이 떠났을 때..<BR>그 소식을 전했던 형아의 목소리가 생각이 났거든..<BR>"까미....죽었대.." "둥이..죽었대.."라고..청천벽력같은 그 소식을<BR>형아가 전해줬거든...그때의 그심정..그 슬픔..그 충격..이루말할수도 없었던..<BR>그때가 왜 생각이 났을까?? 그래서 또 펑펑 울었네...<BR>자꾸 슬펐던때의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누나 왜그럴까??아직도 너희들에 대한<BR>마음이 한가득이여서 그런가바...<BR>안그런척..괜찮은척 하다가 지치면 이렇게..또 슬퍼해..ㅠㅠ<BR>누나,, 슬플때..힘들때 항상 힘이 되어주고 웃게 해줬던..울 이뿐이들..<BR>오늘밤 꿈에는 너네 둘 꼭 누나 찾아와~~~~보고싶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