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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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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4-22 13:03 조회286,675회 댓글2,567건

본문

서옥희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21.♡.129.253 작성일

  똘이야 잘 지내지? 지난밤 꿈에는 널 본것같기도 한데 선명하게 기억이 안나네...아침에 우리 세 식구 산책하는데 또 너랑 같이 생긴 아가를 봤는데 코에 점 여러개 있는것 까지 너와 꼭 같이 생겼더라 이름이 세롬이래...너 이야기 하면서 또 눈시울을 붉혔단다...보고싶은 내 사랑...이뿐넘...낮에 햇살이 따뜻 하네...낼 부터는 더위도 한풀꺾인다네...똘이야 ~오늘 새벽엔 큰일날뻔 했어 만물 이모가 떡집에서 일하다가 쓰러졌어...ㄱ르ㅐ서 내가 대신 거들어주고 만물이모는 우리집에 누워있으라 하고 들깨죽 쒀서 주고 유산균에 이것저것 넣어서 주고 발 맛사지기로 발 맛사지 계속하고 이제는 조금 좋아졌나봐...떡집가서 마무리 하고있어...만물이모 건강해야 하는데...물론 모든사람이 다 건강해야 하지만...들깨죽 맛있더라 제법 큰 냄비에 한냄비 끓였는데  난 겨우 냄비 밑바닥 청소하면서 조금 입맛만 다셔봤는데 맛나데...이모도 주고 떡집에 아집도 아저씨도 주고 ...난 나누는게 내 태생인가봐...나보다 남을 먼저 챙기니 말이야...따가운 햇살도 이제 몇일있음 한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21.♡.129.253 작성일

  똘~~~~~가을빛 햇살과 함께 또 하루를 열어가는구나...행복한 날이기를 바란다 우리 똘이에게...몇일 전에 양재천에서 너랑 똑 같이 생긴 아가를 보고는 맘이 또 울렁거렸어...어디에도 없는널 다시 더 그리워 하게되었단다...아니 ㄱ릐워는 했지만 그래도 맘이 조금은 안정 되었는데 어쩜 그렇게 너랑 꼭 같니? 너 내가 민둥이로 미용해 준 모습 그대로야...딱 한번 보고 안보이내...오늘은 새벽에 세 식구가 산책을 하고 난 또 운동하러 다녀왔어...어제도 산책 하느라 운동 못했거든 ...이제 어제 김장배추 심어놓은것 돌봐야지...물도 조금씩 주고 어제 갑자기 모종을 사다줘서 심었는데 거름도 좀 주고...여주밑에 심은것은 자랄런지 몰라 그늘이 져서...똘이야 너 떠나보내고 나서는 무기력증에 걸려서 아무것도 하기싫고 그렇더니 이렇게 또 일상적으로 사는 내 모습을 내가 보면서 미워...내 자신이 어쩔수 없이 숨을 쉬고 살아야하니까...그러니까 어쩔수 없이 일상 생활로 돌아가서 그대로 답습하면서 사네...너도 그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내 일상이란게 너 떠나보내고는 너랑 여기서 이렇게 이야기 하는게 다고 나머진 매일 다람쥐 쳇바퀴돌듯이 미용실 일하고 먹고 자고 운동하고 그렇게 지내...그래도 너 있을떈 너로 인하여 즐거움이 참 많았는데...우리 둘만의 시간은 즐거움 시간들이였던것 같아...그치? 똘이야 날 이 불쌍하게 세상에 혼자인 나를 행복하게 해 주고 가서 고마워,,,사랑한다 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21.♡.129.253 작성일

  똘이 오늘하루도 잘 놀았어? 오늘은 나는 손님이 없네...그리고 저녁때에 김장 배추를 45포기나 심었어...그냥 여주나무 그늘진 곳에도 심고..돌미나리 심겨진 곳에도 심고 보는 재미로 키우는거니까 그냥 여기저기 심어놓았어...작년에는 너랑 같이 다니면서 심어놓고 물도 같이 다니면서 주고 그랬는데 오늘은 꼬미가 문틈 사이로 나와서 감독했어...잘 심어놓고 상가 밑에 풀이 무성하기에 풀도 뽑고...이렇게 오늘하루도 갔네...내 사랑하는 똘이랑 만날날이 하루더 가까이 간거지? 꼬미엄마랑 카라는 밖에 안데리고 나갔더니 카라가 답답해서 야단이야...이제부터는 뒷뜰에서 오줌누고 응가도 누고 그래야지...날씨가 추우면 어떻게 하루에 몇번씩 데리고 나가겠어...너라면 얼마든지 할수 있었지...너한테는 무엇을 하던지 즐거웟으니까...알지?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지금도 사랑한다...이뿐넘...편안히 이 밤도 잘 자고 낼 아침에 만나자...똘이 사랑해...ㅃㅃㅃㅃㅃㅃ뽀...ㅃㅃㅃㅃㅃㅃ뽀...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21.♡.129.253 작성일

  이눔~~!!!...이뿐넘...똘이야~좋은아침하고 있지?우리도 좋은아침이야...오늘은 비가 내리기에 운동하러 아예 안나가고 세 식구같이 산책 다녀왔어...어제 카라 미용시켜보니까...또 온 등에 벌레에게 물린자욱이 두드러기 같이 부풀었어...지난번에  애기똥풀...뱀딸기...화살나무...를 채취해다가 끓여서 온 몸에 발랐더니 거짓말 같이 깨끗이 나았는데 이상하게 카라는 오즘눌때 풀속으로 들어가서 눈다...오줌누는게 힘든아이라서 그냥 두었더니 풀속에서 벌레들이 카라를 물었나봐 털이 길어서 몰랐는데 옆구리쪽으로 제법 물렸네...얼마나 가려웠을까? 숫기도 없고 우울증 까지 있는넘이 ...그래서 산책길에 다시 양을로 쓸 풀들을 한봉지 채취해서 왔지 지금 끓여서 식히는중이고 꼬미엄마는 내 옆에서 얌전하게 누워서 자네...똘이는 밥 먹었지?...우리집 식구들도 다 밥먹고 이제 일하면되고 자면되고 각자 자기 나름대로 즐기면 되 너도 즐기고 오늘하루 신나게 보내렴...이뿐넘...요즘은 니 얼굴이 크게 크로즈업 되는 날들이 많다 왜 그런진 몰라도 널 생각할떄는 슬프기도 하지만 기쁨도 많아...너랑같이 보낸 시간들이 나에겐 기쁨이잖아...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21.♡.129.253 작성일

  똘이야~오늘은 널 기다리게 하진않았는지...너무 늦게 왔지? 할일 다 하고 오느라...미안해...새벽에 우리 세 식구 산책하고...아침 먹고 나 운동 하러 갔다오고 쇠비름 뜯어서 말려놓고 ...카라 미용하고 만물이모가 집에 가기전에 카라 꼬셔서 붙들어 주는바람에 그래도 오늘은 제대로 깎았어...그리고 목욕시켰는데 꼬미엄마는 아직 목욕도 못하고 나 미용실에서 일하는중이야...원래 오늘은 쉬는 날인데 그래도 아침부터 계속 전화 안받았더니 좀전까지 계속 전화가  온다 그래서 할수 없이 오라고 해서 해 드리는 중이야...주일마다 항상 일을 안하는데도 더 일은 많아...직업인 일ㅇ르 안할뿐이지 다른일은 더 많다고~꼬미엄마랑 카라 목욕시키고 나 운동하고 그러면 하루 가는데 오늘은 일을 너무 많이 한것 같아 그래서 너에게 오는 일이 늦어졌고 ...컴은 아까 켜두었는데 너 얼굴 보느라고 ...손님이 너 잘 생겼데...그럼 잘 생겼지... 이뿌고 잘 생긴 내 사랑  똘이공주...여기는 요즘 더운가운데 새벽이면 찬바람이 난거 같은게 느껴진단다...그곳은 안잔지대니까 더웁지도 춥지도 안고 우라기 친구들과 항상 지내기 좋은 환경이지? 건강하고 이뿌게 잘 지내고 아가천사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우라기 그곳에서도 군기 반장 하고 있지?...군기 잡는것은 사랑으로 감싸주는것 알지?똘이는 군번도 알고...사랑도 알고...너 때문에 어떤 아짐이 집에가서 남편에게 지금 군번이 어떤 군번인지 알아~~~하고 소리를 질러놓고 너 이야길해서 한바탕 웃었댄다...넌 그렇게 우리 곁에 없어도 웃음을 주고 기쁨을 주고...이뿐넘...아주 더울떄 울던 매미소리도 아니고 계절이 넘어가는 것도 매미가 알려주는것같아 요즘은 귀뚜라미가 밤이면 울어댄단다...돌이는 귀뚜라미는 모를걸...내가 안알려준것 같아...그곳에서 귀뚜라미랑도 놀렴...똘이야~~~~~보고싶다 사랑한다...이뿐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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