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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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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4-22 13:03 조회286,664회 댓글2,567건

본문

서옥희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21.♡.129.143 작성일

  똘이야~~~~~~너를 생각하면 미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BR>난 니가 이렇게 빨리 떠날줄 모르기도 했찌만 니 사진 한장 변변히 찍어준게 없고 그냥 핸드폰으로 찍은게 고작이니...<BR>이뿐 옷도 한벌 안사입히고 미싱 살돈으로 널 이뿌게 공주같이 해 줄걸  공주를 그냥 너무 내 맘대로 해 줬던거 같아..<BR>내 편한대로 널 생각하면 맘이 아파...너무 내가 니 한테서 받기만 했으니까...<BR>살아한다 똘이...이뿐넘...영원히 사랑해도 더 사랑하고싶을 내 사랑...<BR>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21.♡.129.143 작성일

  똘이야~오랫만이네...어제는 비가 와서 널 시골 공기도 못 쐬주것 같고 해서 꼬미엄마랑 같이 있으라고 나 혼자 다녀왔어...<BR>마음은 아팠지만 그래도 니 엄마랑 있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BR>나도 장호원가서 비가 와서 그냥 밭에가서 부추 베어다가 부추전 부쳐서 복분자술 몇잔 마시고 걍 왔어...<BR>올떄 밤을 얼마나 욕심내어서 많이 가져왔는지.<BR>그런데 오다가 다 나누어 주고 집에오니 밤이 어디로 갔는지 ..<BR>내가 원래 이렇잖아.욕심내어 많이 가져와도 다~나누어 주고 마는걸.<BR>우리 일요일이면 장호원으로 내려갈거야.<BR>카라가 낯설은 곳에서 또 길잃고 튀어나가고 그러지 않을지 모르겠다 .<BR>그곳에서 그러다가 정말 잃어버리면 큰일인데.<BR>조금은 자유를 구속해도 될수 있음 몇달동안 아니 봄까지는 묶어놔야겠어<BR>꼬미엄마는 걱정없고. 시골사람들이 꼬미엄마 고기만 먹고 사는걸 보면 흉을 볼지도 모르겠다 될수 있음 남들이 모르게 해야지...<BR>나도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가는게 조금은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잘 해낼수 있을거 같아...<BR>똘이가 항상 지켜보고 잘 가르쳐 주리라 믿으니까...<BR>이렇게 금방 시골가서 살게 될걸 그렇게 널 떠나보내야만 했는지...휴~~<BR>너랑 시골길을 누비며 살고 싶었는데...<BR>어느누구도 우리에게 얼씬 못하도록 니가 우리를 지켜주고 난 너를 지켜주고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BR>오늘은 월요일인데도 아침부터 손님이 제법있더라 그래서 이 시간에 너에게 온거야.<BR>기다렸어? 미안해<BR>그래도 난 항상 내 가슴속에 널 품고 산다고 믿고있어.<BR>여기 들어오지 못해도 넌 내 가슴속에서 같이 있단다.<BR>이제 바깥에 여주 나무가 누렇게 너울이 지고 우리가 떠날때가 닥아오니 여주나무도 뽑아버려도 아깝지 않게 우리에게 다!~주고 <BR>일생을 마치는구나.. 처음으로 심어본 여주였는데 참으로 많은 열매를 맺어서 기특하고 이뻤어...<BR>내 사랑하는 똘이야~~~~넌 너무 일생이 짧았어...나에게 안타까움만 주고...<BR>그리고 너무 신기한게 카라가 많이 정말 많이 변한거야...<BR>어떻게 그렇게 변했는지...사람들이 다~그래 카라변한거 보면 신기하다고...<BR>다~니가 지켜주고 있으니 카라도 말 잘듣고 착해진거지?<BR>이젠 풀어놔도 도망 안갈때도 됬지만 그래도 아직은 맘을 못놔...<BR>너 떠나고 변한게 많아 우리집에... 좋은일도 있고.<BR>있다 봐서 오게되면 또 올게 나간다...사랑하는 똘이장군 ~~~씩씩한 내 어여뿐 똘이공주...이뿐넘...<BR>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21.♡.129.143 작성일

  똘이야~내일 장호원 갈건데 비가 오네...<BR>넌 내가 품속에 꼬~옥 품고 가면 되지만 . 우라기 비 무지 싫어하잖아.<BR>날씨가 구질 구질하면 움직이는데 귀찮지.<BR>저녁은 먹었니?<BR>난 이제 저녁 먹어야 겠어<BR>꼬미엄마는 닭 가슴살 구워줬는데 안먹어 <BR>어제밤에도 카라가 먹었는지 니 엄마가 먹었는지 몰라 그릇은 비었더라 우유 그릇도 비고 .<BR>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내려가자<BR>카라랑 꼬미엄마 아니면 자고 올텐데 우라기도 같이가는 동행길이니 말이야<BR>이모가 낮에는 봐 준다고 했어 그러니 저녁엔 와야지. 낼 아침에 만나서 가자...너 루비스톤으로 항상 내 곁에 머물지만 낼은 좀 특별히 만나자 잘자~~~이뿐넘...사랑해...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21.♡.129.143 작성일

  또~리~야~~~~~~~~이뿐넘~!!!!!...지금은 내사랑하는 똘이공주님이 뭘하는 시간일까?<BR>똘이야~어제밤엔 잠이 일찍 깨어서 너 생각나서 혼났어...<BR>만물이모가 자니까 너에게 들어와보지도 못하고<BR>자기 편리한대로 하는 사람 .오늘 떡집에 일거들어주고 돈벌거니까 우리집에서 잔거야<BR>아니면 입이 열댓발 나와서 횅 ~하니 자기집에 갈텐데.<BR>그래서 3시도 안되어 잠이 깨어서 너 생각하고 울컥 울컥 설움이 올라오는데도 너에게 못와보고 혼자 가슴알이를 했구나...<BR>살아가면서 한가지씩 너에게 못해주고 널 보낸아쉬움이 샐고샐고 되살아날때면 난 가슴을 친다<BR>이뿐 널 사랑스러운 널 보내고 나서도. 원도 한도 없이 해주고 보내지 못한 날 내 자신도 밉다 그러나 넌 날 용서해라.<BR>지금도 한숨이 나오면서 가슴한켠이 아려오는구나 너 생각에 ...<BR>오늘은  토요일 .우리 내일은 둘이서 맘껏 시골공기를 마시러 나가보자.<BR>요즘은 억새풀도 활짝 피고 갈대도 활짝 피고 들판은 풍년으로 황금 물결이 넘실거리더라.<BR>우리둘이서 맘껏 만끽하고 오자...<BR>사랑하는 똘이야~우리둘이 손잡고 달려보자꾸나 내일은...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21.♡.129.143 작성일

  똘이야~이뿐넘...자꾸 이렇게 널 보러 오는시간이 늦어지네<BR>미안해...일하느라 . 아침부터 손님이 일찍 들어서 계속 일했단다...<BR>먹고 살려니~흐흐흐...힛~요번 주일은 널 데리고 또 장호원에 가려고 해...<BR>우리 둘이서만 호젓하게 다녀오자...가을 들판도 걸어다니고 밤도 줏어러 가고.<BR>널 품안에 꼭 아고 다닐거야.오늘은 꼬미엄마를 위해서 그동안 먹던 돼지목살이 질리기도 할것 같아서<BR>돼지목살과 닭가슴살도 샀다.그런데 카라는 실컷 먹고는 우유도 안먹을정도로 배가 부른것 같은데 꼬미엄마는 <BR>또 안먹네. 휴~~~ 우유도 안먹고...<BR>먹는것 가지고는 속꽤나 상하게 해요 꼬미엄마가 .<BR>어제도 밤에 보니까 자다말고 우유를 할짝 거리면서 먹더라.<BR>오늘도 그냥 두고 봐야지 뭐...<BR>오늘은 만물이모가 어제 그일로 입이 열댓발이나 나와서 시큰둥하네.<BR>나도 말하기 싫어서 별말 안했어.품어주는것도 분수가 있는거지.정말이지 나 떠나고 나면 만물이모 불쌍 할거다 돈있다고 다 되는거 아니거든 .
안되는것도 많은줄 알아야해.성질 부린다고 다 받아주기에는 나보다 만물이모가 나이가 더 많은데 좀 주착 아니니?
후회 하는 기색이 좀 보이긴 했지만 안 받아줬지.
이모는 그러지 말라고...불쌍하다고 그러더라.너 떠나고 나면  누구에게 그렇게 하며 누가 받아주겠냐고...
그렇긴 해 누가 받아줘 나 같이...
이부자리까지 다 챙겨주고 모기장 까지 다 쳐주고.빨래 빨아놓으면 다 널어주고...
한두가지가 아니야
말자~푸념을
다~죄악이된다고 하셨거든 높으신그 분이.똘이야 아까 일하다 말고 갑자기 너 생각이 나면서 가슴이 아파서 혼났어 보고싶은 마음을 누를길 없어서.보고싶다 내 사랑 똘이장군...똘이야~~~~~이젠 어느정도 눈물이 걷어졌나 했는데 돌아보면 아니고 니 생각이 나면 아니고 그러네.그래 그냥 이렇게 살자 울고 싶으면 울고 보고싶으면 가슴아파하고...간다 똘이야~이뿐넘~~~이뿐넘~...어여뿌고 어여뿐 내 사랑 똘이공주님...니 엄마에게서 너를 찾으려 애 써도 니가 안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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