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BR>오늘도 너무 보고싶은 우리 지찌..<BR>얼마전에 우리집에 놀러왔던 민트도 보고싶고 울아가는 당연히 너무너무 보고싶고.........<BR>오늘 낮엔 티비에서 어떤 미술가가 '당신이 버린 개' 란 주제로 스케치 동영상을 만든걸 봤는데 그거보고 너무 마음아프고 슬퍼서 막 울었어.<BR>차에서 강아지를 버리고 주인들이 그냥 떠나버린 후 강아지는 버려진 그 자리에서 계절이 바뀌도록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어디도 가지않은 채 주인만 기다리고 있었단다.<BR>다시 주인을 만나 기뻐하는 꿈을 꾸고말야...<BR>그렇게 겨울이 오고 강아지는 눈이 내리는 추운 날 얼어죽고말았어..ㅠㅠㅠㅠㅠㅠ<BR>그런사람들은 똑같이 해줘야해. 무인도에 홀로 버려져서 조금씩 죽어가는 고통을 느껴봐야해...<BR>아가야....<BR>언니는 앞으로 강아지를 다시 키우게되면 유기견 데려다가 키울거야.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두마리...<BR>우리아가도 찬성이지?^^<BR>늘 사랑하고 또 사랑해도 모자라는 언니의 영원한 아가 지찌야...<BR>벌써 1시가 넘었네...오늘도 잘자고 좋은꿈꾸렴...<BR>언니와 우리가족의 모든 일들이 다 잘 될 수 있도록 기도해줄래..?<BR>사랑한다 우리아가......................^^

  아가야~<BR>언니 자기전에 보고싶어서 왔어.<BR>오늘은 오빠가 울아가가 많이 보고싶은지 언니 핸드폰에 있는 아가 사진을 한참이나 보더라...<BR>우리 가족에게 늘 보고싶고 그리운 지찌야...<BR>늦었는데 잘자구 좋은꿈꾸고 언니랑 꿈속에서 동물원도가고 공원도가고 바다도가자.<BR>차타고 어야도가고~<BR>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언니 아가 언니 이쁜애기 지찌야...<BR>잘자렴...사랑해..^^

  아가야~<BR>오늘 하루도 잘 놀았니?<BR>밥도 잘먹었구?<BR>언니는 요즘 다시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고있어.<BR>어디가 좋을지 생각중인데 아직 잘 모르겠구나...<BR>울아가가 맘속으로 응원해줘..좋은 직장 갈 수 있게말야..^^<BR>오늘도 무척이나 더웠는데..건강히 잘 지내고 있는거니?<BR>더위먹지않게 조심하고 언니 또 보러올게요^^<BR>언제나 사랑한다 울아가...^^

  지찌야~ 잘자고있니?<BR>언니왔어~~<BR>언니도 자야하는데 잠이안와서 지찌보러 왔어.<BR>오늘 낮에 엄마랑 오빠랑 동물농장보면서 울아가 나오는지 찾던데...<BR>아가 닮은 강아지들만 나와도 너무 이뻐서 어쩔 줄 모른단다...<BR>보고픈 울아기....<BR>그리구 저녁땐 엄마랑 공원에 나가서 다른 강아지들 보고왔어. 이쁜 아가들 많았지만 울아가처럼 예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는 없더라구.ㅋ<BR>울아가가 제일 예뻐~~~~ 그치~~?^^<BR>벌써 6월도 4일이야...언니는 빨리 시간이 지나서 얼굴도 얼른 낫고 외출도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어~~~<BR>글구 아가야, 언니가 지금 바라고 있는 일이 있는거 알지?<BR>잘될 수 있게 아가도 기도해줘~~하나님께도 꼭 말씀드려주고~^^<BR>사랑한다 울아가...우리가족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늘 지켜봐주고 기도해주렴...<BR>사랑한다...언니도 아가 위해서 기도하고 늘 빌게...<BR>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 언니아가야....^^

  아가야~~언니왔어요~^^<BR>어제도 재미있게 잘 놀았니?<BR>언닌 어제 엄마랑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단다~<BR>여기저기 볼일도 보고 멋진 카페에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왔어.<BR>바람 선선하게 부는 카페 창가에 앉아서 맛있는거 먹으니 참 좋더라...울아가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BR>아가야~<BR>하늘나라에선 이빨 아프지 않고 밥 잘먹고 있지?<BR>울아가 좋아하던 간식도 맛있게 많이 먹고 밥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지내야해. 알았지?<BR>사랑하는 울아가 지찌야...<BR>어느새 6월인데...울아가가 하늘나라 간지도 1년하고 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구나...<BR>하루하루 너무 보고싶고 한번만이라도 만져보고싶은 영원한 우리아가야...<BR>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언니도 사랑하지..?<BR>정말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구나.....사랑해 울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