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언니왔어요~^^<BR>오늘도 덥다. 아침저녁으론 선선해서 일교차가 커.<BR>울아가 감기 안걸렸니?<BR>예전엔 감기걸려서 재채기하고 주사맞고 그랬었는데...ㅠ<BR>이젠 아프면 안되요~~~<BR>오늘은 엄마가 계속 집에계셔서 얘기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그랬어.<BR>맛있는 음식 먹을때도, 동물농장 볼때도 너무 생각나는 울아가...<BR>하늘에서 언니랑 엄마랑 가족들 항상 지켜보고 있지?<BR>많이많이 늘 사랑하는 울아가야~~~<BR>날씨 점점 더 더워질텐데 건강 조심하고 밥 잘 먹으렴.<BR>친구들이랑도 싸우지말고 잘 놀고...<BR>여기와서 아가한테 편지쓰는게 언니의 유일한 낙이구나...울아가를 만날 수 있는...<BR>오늘밤엔 언니 꿈에 한번 나와죠~~~~~^^<BR>사랑한다.............

  아가야~~언니왔어~^^<BR>잘자고있니?<BR>언니는 잘지내고 있단다.<BR>지난주 금요일에는 언니 친구 강아지 민트가 이틀동안 놀러왔었어.<BR>민트를 보고있으니 우리 지찌가 더 많이 보고싶어서 참느라 힘들었어...ㅠ<BR>엄마나 언니도 자꾸 민트를 지찌라고 부르는 바람에 지찌생각이 더 많이 났지뭐야~<BR>지찌는 우리가족의 영원한 아가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단다.<BR>아가야~<BR>이제 더운 여름인데 너무 힘들게 뛰어놀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렴.<BR>벌써 시간이 2시가 넘었네...잘자고 좋은꿈꾸구..언니꿈 엄마꿈 아빠 오빠꿈 꿔~^^<BR>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우리아가...^^

  사랑하는 아가야~~
잘놀고있어?^^
어제는 비가 많이 내리더니 오늘은 다시 맑아졌어.
감기안걸리고 밥은 잘는지 궁금하구나..
언니는 수술하구선 조금씩 낫고있는중이야.울아가 처음 만났을때 생각이나네~
언니 아무탈없이 잘 낫게해달라고 기도해줘~~
~ㅋ
그리구 언니 노트북이 이젠 완전히 고장나버려서 핸드폰으로편지쓰고있는거란다.
이렇게라도 울아가 만날수있어서 참 다행이야~^^
아가야~
오늘도 재밌고 즐거운 하루보내구 언니생각도 많이해야해~~
언니또올게~ 사랑하는거알지~~?♥♥♥♥^^

  아가야~~~~~언니야^^<BR>지금은 자고있겠구나..<BR>오늘은 아빠랑 아가 사진 보면서 옛날 얘기도하고 지찌 보고싶다는 얘기도하고 그랬었어.<BR>아빠도 아가가 많이 보고싶으신가봐...<BR>울아가도 가족들 모두 다 보고싶지?<BR>울아가 하늘나라 간지도 어느새 1년이 훌쩍 넘었네...<BR>여긴 이제 봄을 지나서 어느새 여름이 오고있어. 울아가 더우면 혀 길게 내밀고 시원한 곳만 찾아다니며 누워있곤 했었는데...^^<BR>그때가 너무 그립구나...<BR>아가야...아가 생각이 날때마다 언니는 더 많이 잘해주지 못한게 너무나도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BR>그래도 언니가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끼는거 알지....?<BR>정말 사랑하고 또 사랑해 아가야...<BR>너같은 아가는 이세상에 두번다시는 없을거야~~~<BR>늦었는데 잘자구 좋은꿈꾸구 아프지말고 밥 잘먹고 잘뛰어놀고있어~<BR>언니 자주자주올게~~<BR>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해 울아가~~~~~~~~~~~~~~~~~~~~~~~~~~~^^

  아가야....<BR>언니왔어.<BR>오늘은 비가내리고 있단다..<BR>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꽃들도 활짝 피고 그래서 산책나오는 강아지들이 눈에 많이 띄어.<BR>울아가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생각하니 언니가 맘이 많이 아파...<BR>울아가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있지?<BR>비가오고 집에 조용히 있으니 울아가가 더 보고싶단다.. 요즘 언니 맘이 많이 안좋아서 아가가 더 많이 그리운거같아.<BR>아가야..<BR>날씨 춥고 바람부니까 따뜻하게 감기걸리지 않게 잘자고 친구들이랑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BR>밥도 많이먹어서 아프지 말고~알았지?<BR>언니는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울아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치 않을거야. 언니 맘속에 늘 살아있는 울아가....<BR>사랑한다 너무 많이..정말 사랑해..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