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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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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07.226) 작성일11-02-19 11:27 조회21,777회 댓글95건

본문

김아롱

김아롱님의 댓글

김아롱 아이피 218.♡.195.110 작성일

  <BR> 나기야안녕~~?언니야!! 날씨가 너무너무 좋당!! 마치 여름이 온것같아~~<BR> 우리 나기 언니가 몇일 전에 우연히 4학년때 일기장을 펼쳤는데 거기에 우리 나기와의<BR>첫만남이 적혀있는거 있지? 그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해~밖에서 걸어들어오는데 집 안에서 나는<BR>강아지 소리에 깜짝 놀라 뛰어들어갔었지!! 거기 갔더니 귀여운 우리 나기가 있었어 ♥<BR>처음엔 너무 애기라서 많이 만지면 안된다그래서 갇혀 있었잖아~~근데 다롱언니랑 막 몰래 들어가서<BR>만지고 나오고 몰래 들어갔다가 우리 나기가 싼똥 밟고 소리지르기도 하고 ...참 추억이 많았지?<BR><BR>그 다음날 일기는 더 웃겨 ㅋㅋㅋㅋㅋ 우리 나기가 쪼끔만 더 노력하면 갇혀있지 않을 수 있으니<BR>너보고 더 노력하라고 적어놨더라?ㅋㅋㅋ 언니는 그 때부터 정말 우리나기를 사람처럼 언니 동생처럼<BR>생각했을지도 몰라~~~언니가 오늘 오램만에 우리나기예삐 보러갔는데<BR>산에 정말 봄이 찾아왔떠라~~저번에 갔을 때와는 다르게 아예 분위기 자체가 바뀌어 있더라~~<BR>가보니 우리 나기예삐 주위에 초록색 풀도 잔뜩나있고 말이야~~씬기하더라^_^<BR><BR>저번에 심어둔 꽃은 다시 새싹이 된건지...잘 모르겠지만 이미 안보이더라고~~~<BR>떨어져서 거름이 되었겠지? 우리 나기 예삐가 그래도 잘 있는것 같아서 언니가 행복했어~~<BR>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더운건 아닌지 모르겠다~~~<BR>항상 이런날이면 우리 나기예삐와 산책을 가기도 했는데 자주는 아니었지만....<BR>딱 산책하기 좋은 날씨야~~가끔 거기에 강아지들이 오잖아~~함께 우리 나기예삐도 산책을 나와봐용 ~!♥<BR>항상 언니가 우리 나기예삐 생각하는거 알지???<BR>너무너무 사랑해 다음에는 언니혼자여도 찾아가 볼께~~사랑해 ♥

김아롱님의 댓글

김아롱 아이피 218.♡.195.14 작성일

  <BR>사랑하는 나기야~~언니왔어~~비가 왔는데.. 예쁜 꽃이 잘 있으려나 모르겠당~~<BR>오늘아침에 동물농장 보는데 쪼끔 찡~~하더라...<BR>혼자 집에 있는 강아지가 주인과 있을 때와는 다르게 이상행동을 보이는거야~<BR>언니도 항상 우리 나기 예삐가 혼자 집에서 무얼하려나~궁금했었거든...<BR>많이 외롭긴 했을거야 그치?글도...나기랑 예삐가 자주 싸우긴 했어도 같이 있으니까<BR>덜 외롭지 않았을까? 우리 나기가 잘돌봐주면서????<BR><BR>흠...언니가 어제는 베란다에 나갔다가 문득 너희들 집이 없어진 걸 알았어 ㅠㅠㅠㅠ<BR>엄마가 버린것같다는 생각도 들고...물어볼 용기는 안나지만...엄마에게 화를 내지는 않을거야!<BR>언니가 다행히우리 나기 옷이랑 공은 잘 챙겨두었으니...그걸로 위로를 삼을래~~<BR>우리 나기 서운해하지 않을꺼지??? 언니가 많이 사랑해 ♥<BR><BR>내일은 언니가 반 아이들 데리고~수련회를 가! <BR>언니가 거기가서도 우리 나기랑 예삐 생각많이 할테니~~<BR>안전하게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많이 해줘 ♥<BR>산에도 예쁘게 개나리가 피고 진달래가 폈지? 벚꽃은 있을지 모르겠지만....<BR>우리 나기예삐 예쁜 꽃구경 하러 산책도 하러 다니고~~봄을 즐겨용!!사랑해 >_<

김아롱님의 댓글

김아롱 아이피 218.♡.195.107 작성일

  <BR> 나기야~~언니왔어~~~!! 잘지내고 있었니?? 언니가 딱 오자마자<BR> 너희 사진을 보고 인쇄하려는데!!!!!!!!!!!!나기 사진이 사라진거야!!!<BR> 예삐 사진만 있구.. 그래서 엄마가 치웠나? 깜짝놀래서 찾아보니<BR> 언니 장 뒤로 떨어져 있더라 ㅠㅠ미안행~ 안떨어지게 장을 잘 붙여뒀엉 ♥<BR> 지난 주말은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 <BR> 언니가 오빠랑 같이 찾아갔었지? 언니가 정말 예쁜 꽃하나를 사서 심어주려고<BR> 했는데!! 진짜 거기가 튀면 안좋다고 해서... 언니가 오는 길에 있는 예쁜<BR> 야생화를 심어줬는데 마음에 드는지 모르겠다~~!<BR> 이틀이 지났는데 뿌러진 아이는 자리를 잡았을 지~ 잘자라고 있는지 모르겠네..<BR> 괜히 다른 곳에서 잘 자라는 아이를 옮겨와서 너희가 싫어할 수도 있으려나?<BR> 그래도 언니는 너희가 기뻐할거라고 생각할래~~!!<BR><BR> 주황색 꽃핀 액자를 숨겨야 해서 언니가 조금 서운한 마음이 있었는데<BR> 그래도 우리 나기랑 예삐를 기념할 수 있는 꽃이 앞에 생겨서 기분이 너무 좋아~<BR> 예전부터 계속 해주고 싶었는데~오빠가 와서 도와줘서 했어^^<BR> 오빠에게 너무 고맙지? <BR> 그 꽃 예쁘게 잘 피어날 수 있도록 우리 나기랑 예삐가 도와줘~~알겠지?<BR> <BR> 언니가 오늘 버스 타고 오면서 언니 폰에 있는 예삐 동영상을 봤어~나기는 보지 않았다고<BR> 서운해하면 안되 ㅠㅠㅠ 그렇게 항상 언제나 언니곁에 있던 아이를 한순간에<BR> 예상도 못한채 보내버리고 나니 너무 미안한 마음이 앞서서 ㅠㅠㅠㅠㅠ<BR><BR> 우리 나기도 언니가 예상치 못하고 보내긴 했어도..우리 나기가 언니에게 신호를 준<BR> 덕분에 언니와 엄마의 품속에서 예쁘게 하늘나라로 갔잖아..<BR> 근데 예삐는 수술을 한 뒤에 언니품속에서 못갔으니...언니가 너무 마음이 아파서<BR> 자꾸 생각이 나 ㅠㅠㅠㅠ 우리 나기가 언니에게 절대 서운해하면안되~~!!<BR>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너희둘다 언니가 많이 많이 기억하고 예뻐해줄게<BR> <BR> 꽃!! 다음에 봤을 땐 더 활짝 예쁘게 피어있길 바라며 사랑해 나기야 ♥

김아롱님의 댓글

김아롱 아이피 218.♡.195.105 작성일

  <BR> 나기야 안녕~~~? 언니양!! 언니가 너무 오램만에 왔찌? 미안해 ㅠㅠ<BR> 정신이 없었엉~~ 우리 나기! 잘지내고 있니?<BR> 언니는 오늘 아침부터 너희들 꿈을 꿨어~~ 너희가 나온 꿈은 아니었지만<BR> 너희 생각이 정말 많이 나는 꿈이었어! 꿈은 정말 끈었따 말았다 꿔서 정확히<BR> 무슨내용인진 모르겠지만... 어쨋든 너희가 너무 보고싶어서 언니가 울었어 ㅠㅠㅠ<BR><BR> 예삐 비슷한 강아지가 새로 왔는데~~언니는 너희가 너무 보고싶은거야 ㅠㅠㅠ<BR> 그래서 계속 울기만 했어 언니가 일어나 보니까 실제로 막 울고 있엇어 ㅠㅠㅠㅠ<BR> 보고싶다 예삐야 나기야 ㅠㅠㅠㅠ  <BR> 새로운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아마 언니가 무지 예뻐해주겠지? 하지만<BR> 나기랑 예삐가 더 보고싶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BR> <BR> 꿈속에서 그 강아지는 예삐였던 것 같은데 생긴거는 나기였어!!!!! 예쁘긴했어!<BR> 그래서 다음에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BR> 예나라고 이름지어양겠다고 생각했어~~ 나기이름이 먼저와서 나예 라고 지을까도 생각했지만<BR> 이름괜찮나? 특이하고 괜찮긴한것 같아.. 그지?<BR> 언니가 오늘은 우리 나기랑 예삐에게 가보려고해~~~<BR> 몇일전에 무지무지 심한 바람이 불어서 다 날라갔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엉 ㅠㅠㅠ<BR> 설마 다 날라갔겟어?ㅠㅠㅠ바다도 아닌데 ㅠㅠㅠ<BR> 아무튼 오늘가서 확인해보고~~ 언니가 그 팻말을 예쁘게 안에다 숨겨주던지 할게!<BR> 혹시 그 무덤분 주인이와서 보고 너희 빼라그러면 어떡해 ㅠㅠㅠㅠ<BR> 그니까! 언니만 볼 수 있도록 잘 숨겨둘게 ♥<BR><BR> 나기야! 언니 꿈에 오늘이나 저번처럼자주 찾아와!<BR> 언니는 정말 그게 큰 힘이 되!! 요즘자꾸 나기 생각에도 울지만 예삐때문에 더 우는것 같아 미안하기도하지만..<BR> 언니가 정말 수술 때 예삐에게 못가본게 너무 미안해서 자꾸 그생각만 드는것 같아.,,,<BR> 우리 나기가 곁에 잘 있어줬겠지? 예삐는 두려워하거나 그런게 많잖아 ㅠㅠㅠ 옆에 같이 있어줘야했는데<BR> 너무 미안해 ㅠㅠㅠㅠ 나기가 잘있어줬을 거라 믿어 .... 앞으로도 동생잘챙겨줘 나기야<BR> 사랑해 ♥

김아롱님의 댓글

김아롱 아이피 218.♡.195.12 작성일

  <BR> 사랑하는 예쁜이 우리 나기야~~언니왔어^^<BR> 잘지내고 있었어? 요 몇일 계속 바람은 찼어도~날씬 정말 좋았는데<BR> 잘지내고 있었지? 정말 저번에 언니가 예삐는 꿈에 찾아왔으니 나기도 찾아와줘~~<BR> 라고 부탁했더니 정말 언니꿈속으로 찾아왔더라!<BR> <BR> 우리 나기가 하늘 나라로 가고 나서 거의 처음이었던 것 같아~~~<BR> 우리 나기를 언니가 정말 애지중지 간식도 챙겨주고 밥도 챙겨주고 그런 꿈이었어^^<BR> 그리고는! 우리 나기를 침대위에 올려놓고 그냥 다롱언니랑 나온거야~<BR>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정말 꿈쏙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났어 ㅋㅋㅋ<BR> 그러면서! 나오다가 딱 생각이 나서! 어떡하지? 나기 화장실도 가야하는데 라고<BR> 하면서~생각해보니 큰~~캐리어 가방이 침대 밑에 깔려있었거든 ㅋㅋㅋ<BR> 그걸 생각하며 우리 나기는 똑똑하니까 그걸 밟고 내려올 수 있을거야 라며<BR> 다롱언니랑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어 ㅋㅋㅋㅋ<BR><BR> 비록 잠깐이었지만 언니가 나기랑 함께 있다는걸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BR><BR> 다음엔 더 길고 오래오래~~긴이야기로 언니 꿈속에 나타나줘야해^^<BR> 날씨도 좋고 하니까~이번에는 함께 산책 나가서 걸어다니는 꿈도 좋겟다!!<BR> 우리 옜날에 나기 어릴때 중앙공원에도 나가고 그랬었잖아~그지?<BR> 엄청 애기때~언니 미술대회 나가서도 우리 나기랑함께 갔었고~~<BR> 그 이후에도 중학교 때? 우리 나기를 데리고 산책도 나갔었지?<BR> 나기는 중앙공원을 잘 몰랐기 때문에 언니랑 가족들을 무지 열심히 따라다녔었잖아~~<BR> 문득 그 때 생각이 엄청 진하게 난다~~~~ 우리 나기랑 참 행복했는데 말이야....<BR> 우리 나기 애기 때부터 데리고 와서 훈련하나 안시키고 애지중지 키우고 말야...ㅋㅋㅋ<BR> <BR> 우리 나기 너무 보고싶다^^<BR> 그곳에서 예삐와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있지? 예삐 수술한 곳 아프지 않게 잘 보살펴주고~~<BR> 우리 나기는 수술한 아픔을 아니까 잘 챙겨줄 수 있지?<BR> 나기야 언니가 너무너무 사랑해!!!예삐랑 또 언니 꿈에 찾아와줘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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