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날씨가 꾸물꾸물하네..<BR>시장에 가야겠다..<BR>오늘저녁에는 뭘해먹어야 하나...<BR>야구볼려면 술안주반찬을 해야것지...<BR>오늘도 싸워라...

  오늘 내일 광안리에서 불꽃축제 한다고 하는데 갈까 말까..<BR>터져나갈텐데...<BR>아빠가 아침에 갈까 묻던데..<BR>바람두 불구.. <BR>

  아빠는 교육이 있다구 부산일보에 갔어..<BR>이제는 좀 쌀쌀하네..<BR>엄마는 야구보구 있어..<BR>몸이 찌뿌둥하네.. 몇일계속그래..<BR>

  아빠가 피곤하다구 하루종일자네..<BR>점심먹구 자구.. 저녁먹구 자구..<BR>옛날갔지 않은가봐.. <BR>몸보신을 해야 하는것 갓은데 ../<BR>엄마두 피곤해..<BR>엄마는 심심하다..<BR>우리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BR>사랑스런 우리아들 보구싶다......<BR>

  우리 아들 엄마왔지요.. <BR>엄마친구가 비빔국수 해준다구 해서 친구집에 갔다 조금전에 왔어..<BR>근데 맛은 ... 맥주랑 먹어서 그나마...<BR>몇일 있다가 골뱅이무침이랑 해준다구 또 오래..<BR>진짜 맛있게 해준다구..<BR>아빠는 일이 있어서 못들어올거야 ..<BR>그래서 아빠가 자구 오라구 했는데 엄마가 그냥 왔어...<BR>부산에 영화제 개막했잖아 ..  그래서 차두막히구 .. <BR>엄마두 친구랑 남포동에 갈려구 했는데 안갔어..<BR>사람이 너무 많을것 같아서..<BR>오늘 송혜교 랑 유지태 온다나.. 남포동에..  <BR>그런데 어제 해운대 보단 낳겟지.. 장난아니엇다네 <BR>어린애두 아니구.. 연예인볼려구 그러는건 좀 우습지 안을까..<BR>이렇게 우리 아들하구 얘기하는게 엄마는 더좋아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