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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ㅉ) | 재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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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2-09-09 16:56 조회45,050회 댓글935건

본문

전은지

전민지님의 댓글

전민지 아이피 118.♡.15.28 작성일

재동아,  2022년 한해 동안 우리 애기 한번도 보러 못왔네
뭐가 그렇게 바빴다고 우리 애기 한번 찾아오지 못하고 지냈을까 반성하게 된다.
2022년 동안 누나는 결혼을 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고 우리 애기가 누나 잘 보살펴 준 덕에
누나도, 가족들도, 재순이도 아주 잘 지내~ 그리고 올해에는 기쁜 소식이 있어.
우리 재동이, 삼촌이 되었네ㅎㅎ누나한테 소중한 아가가 생겼어. 분명 우리 재동이 처럼 예쁘고 귀여운 아가일테지.
누나가 7살때부터 17살이 되는 동안 함께 있어줬던 재동이, 또 다른 내 애기 재동이...
누나가 예전에 우리 재동이 보내면서 나중에 꼭 사람으로 태어나, 누나한테 와줘 라고 했잖아.
마치 우리 애기가 와준 것 처럼 누나한테 소중한 아가가 생겨서 참 기뻐.
이런저런 많은 변화들이 있었지? 그래서 나름 바쁘게 지냈었나봐.
우리 애기..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마음 속에 살아있어. 기억해~
솔직히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재동이 촉감, 느낌, 온도, 냄새, 좋아하던 것들 하나하나가
희미해져 가는데 그래도 널 사랑했던 마음은 여전해.
또 찾아올게. 잊지 않을게. 평생 사랑해 내 소중한 아가.

전민지님의 댓글

전민지 아이피 222.♡.44.59 작성일

아가 2012년 9월5일.
아직도 그날은 나에게 너무 생생해
꼭 지금과 비슷한 날씨였지. 여름에서 가을이 되어 하늘은 높고 맑으며
눅눅했던 공기가 선선해지는 그런 날. 가을의 첫날인 것 같던 날 너가 그렇게 떠났지.
야속하게도 날씨가 너무 좋았던 날. 너랑 걷고 싶던 날 아가 너가 떠나갔지.
그래도 궂은 날씨가 아니라 아가가 먼길 떠나는데 헤메지는 않았을꺼라 생각해~
여전히 사무치게 보고싶고 여전히 눈물나. 내 눈물 수도꼭지 오픈 버튼은 우리 아가야~
아픈 너를 보면서 얼마나 마음을 졸였던 여름이었을까~...우리 아가 거기선 행복하지?
어언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여전히 우리 가족 마음 속엔 남아있어~
다음에 꼭 다시 나한테 와줘~꼭..그리고 오늘 밤 꿈 속에 와서 한번만 품에 안겨줘.
우리 아가 꼭 껴안고 깊은 잠 푹 자구 싶다~ 우리 재동이 여전히, 언제나. 늘 사무치게 사랑해.

전민지님의 댓글

전민지 아이피 222.♡.44.59 작성일

아가야 생일 축하해!
여전히 내 마음 속에 살아있는 내 아가.. 올해도 생일 축하해!
이제는 이렇게 특별한 날에만 아가를 찾아오네~
오늘도 우리애기 생일파티 하던 영상을 가족들끼리 보면서 우리아가 생각했어!
여전히 우리 가족 마음 속에 남아있는 우리 아가 올해도 생일 많이 축하해!!
생일날에 시저캔이 가장 큰 선물이었던 2000년대를 살았던 우리 아가!
너무너무 축하하고 사랑해!

전민지님의 댓글

전민지 아이피 222.♡.44.59 작성일

아가야~ 누나가 너무나 오랜만에 왔지.
처음 사업을 시작한다고 정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너를 잊고 산건 아닌가 싶어.
그래도 늦게나마 이렇게 찾아 왔으니 너무 미워하지 말아줘.
아가야 누나는 너가 있을땐 흔치 않았던 강아지 수제간식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어.
너가 있을때 이런걸 잘 알았더라면 너에게 좀 더 좋은 것들을 많이 해주고 그랬더라면 너가 서둘러 내 곁을 떠나지는
않지 않았을까 하는 괜한 생각이 들어.
너에게 단 한번도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줘본적 없는데....너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고 그때 처럼 무지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은 밥, 더 좋은 간식, 더 많은 산책, 더 많은 시간을 너와 함께 보냈을텐데...무능하던 나를 미워해도 좋아.
너를 다시 만난다면 꼭 좋은, 맛있는 간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우리가 가던 집앞 공원을 너랑 시간 생각 않고 함께 산책하고 싶다.
우리 아가, 재동아 너무너무 사랑해. 올해도 누나 곁에서, 가족들 곁에서 함께 해줬다고 믿고 너가 함께 해줬기에 2020년 한해가 행복했던거라 믿어.
우리아가, 내년에도 거기서 아프지 말고 내년에는 더 자주 찾아오는 누나가 될게. 언제나 사랑한다 우리애기.

전민지님의 댓글

전민지 아이피 222.♡.44.59 작성일

재동 안녕!
벌써 너를 보낸지 8년째야.

2012년 가을의 느낌이 물씬나던 그 날 너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지.
오늘은 정말 신기하게도 너가 가던 날 처럼 날은 좋지만 덥지 않고 선선하고 맑은 초가을 날씨였어.
그래서 더더욱 생각이 나더라.

나는 요즘 반려동물 수제간식 창업을 준비하고 있어.
창업 준비를 하면서 문득 너 생각이 많이 날 때가 있어.
너와 함께하던 때에는 반려동물이라는 말도 없었고 노즈워크, 수제간식이라는 말도 너무나 생소하던 때이지.
재동이 너와 지금을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

너를 위해 간식도 만들어주고 사회화를 위해 애견카페도 자주 가고 그랬을텐데 말야.
참 많은걸 놓치고 함께하지 못한거 같아 아쉬워.

나중에 한번 더 누나에게 와줘.
그땐 더 잘해줄게.

우리 재동이 여전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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