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리애기 보니 너무 반갑다<BR>말을 못하겠네... 보고싶다  재롱이 니사진은 매일 보고있어<BR>이젠 송이가 아프다<BR>제롱이 가고 난다음부터 엄마는 회사가 많이 어렵단다  엄마도 많이 아팠고 ... 일도 하기 싫었고...<BR>이제 송이도 가면 엄마는 어떻하지?<BR>우리 옛날이 좋았지? 재롱이도 있고 할머니도 있고 송이도 어렸고...<BR>지나고 나니 그때가 좋았네  보고싶다 우리애기 잘있지?  엄마도 별로 살고 싶지 않다<BR>너무 보고싶네.. 엄마가 죽기전에 우리재롱이  예쁘게 살려놓을려고 해  언제가 될지?  기대해<BR>갑자기 힘이 솟네  <BR>제롱이 잘자

  재롱아 엄마가 너무 오랜만에 왔지?<BR>그동안 보내지 못했던 너의 유골함도 할머니 옆에 묻었는데 할머니 만났니?<BR>지금도 가끔은 너를 찾는다. 보고싶어서...<BR>송이랑 지니는 잘있어. 너와 할머니 빈자리가 너무 크다.<BR>우리 재롱이 만큼 예쁜 강아지도 없었어<BR>너무 감사하고 고맙구.. 또 보고싶어 눈물이 난다<BR>너믜 유모차도 버리지 못해 아직 가지고 있는데..<BR>우리 재롱이 씩씩하게 잘있지?<BR>엄마 잊지마. 나중에 꼭 만나자<BR>그럼 잘자

  보고싶은 우리 재롱이<BR>조금 있으면 벌써 일년이 다가온다.<BR>엄마가 많이 아팠어.  이제는 많이 좋아진것 같다.<BR>요즘 부쩍 할머니랑  재롱이랑 생각이 많이 나더라.<BR>어휴.. 우리 이쁜애기.. 또 눈물이 나네<BR>보고싶구, 보고싶구...<BR>.....................................너무나 보고싶다.<BR>엄마는 그동안 새로운 일을 시작했단다.<BR>지금 하는일 많이 배우면서 돈많이 벌어서 나중에 우리 재롱이들 돌보는 일할꺼야 <BR>엄마 도와줄꺼지?<BR>지금 지니, 송이 자고있단다.<BR>우리 재롱이도 자겠지?<BR>잘자라 재롱아

  안녕 재롱<BR>재롱이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줄은 몰랐다.<BR>갑자기 재롱이 보내고 엄마는 모든 의욕이 상실되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단다.<BR>그냥 우리재롱이 보고 싶은것 밖에는 원하는것이 없네<BR>우리 재롱이 보고싶어 진이랑 송이랑 한번씩 안아주고 왔어<BR>그래도 우리 재롱이만 못하네<BR>좀 더 살지... 그럼 엄마가 많이 안아줬을텐데.....<BR>엄마는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거야<BR>우리애기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BR>엄마도 축하해주고, 재롱아<BR>엄마는 우리 재롱이 너무 보고싶다<BR>잘자 우리재롱이

  재롱아 미안해 엄마왔단다.<BR>그동안 찾아오지 못해 미안해..<BR>엄마가 많이 아팠단다. 재롱이가 없어 우울증도 걸리고 허리도 다치고, 올해는 왜이러나 몰라<BR>엄마가 출장을 오래 다녀왔단다.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다녀와서 너무 힘들다<BR>보고싶다. 내아기. 재롱이가 있으면 힘나서 일할텐데..<BR>우리애기 언제쯤 볼수있을까?<BR>또 눈물이 난다. <BR>우리애기 생각해서라도 기운을 내야하는데..<BR>엄마한테 한번만 다녀가<BR>너무 보고싶어 죽겠어<BR>재미가 하나두없다 재롱아<BR>그나마 진이가 니대신 가끔 옆에있어..  니대신...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