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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ㅉ) | 재롱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99.52) 작성일10-05-14 02:20 조회13,121회 댓글47건

본문

김영희

김영희님의 댓글

김영희 아이피 125.♡.140.230 작성일

  오늘 우리 재롱이 화 안났어?<BR>니 동생들만 간식주고 재롱이는 안주고...<BR>안아볼수도 없고 사진만 바라보고 있자니 안타까워... 재롱아, <BR>우리 애기, 엄마는 오늘 하루 온종일 누워 있었어.<BR>움직이기도 싫고  송이 진이 밥만주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단다. <BR>요즘 무리를 했더니 몸이 말을 듣질않네<BR>우리 재롱이 있을때도 엄마가 바빴잖니?<BR>그래서 재롱이 아픈줄도 모르고.. 이젠 엄마가 많이 늙었나봐<BR>우리 애기들 잘 보살피지도 못하고.. <BR>오늘 종일 송이는 잠만 자더라. 어디 아픈가?<BR>니가 동생들 안아프게 보살펴줘라<BR>우리 재롱이 닮은놈 데려다가 재롱이 대신 키울까 생각했는데 자신이 없다.<BR>넌 어떻게 생각해? 역시 무리겠지? 진이가 이제 겨우 얌전해졌는데..<BR>유기견은 이제 그만.. 근데 작은애는 어떨까?<BR>우리 재롱이 생각은 어때?<BR>아직은 엄마 몸이 좋질않아 안되겠지?<BR>우리 재롱이 잘자구, 엄마 생각 많이해줘...

김영희님의 댓글

김영희 아이피 125.♡.140.230 작성일

  안녕 재롱..<BR>왜 이렇게 졸린지 모르겠다.<BR>자꾸 자꾸 졸립기만해<BR>지금 재롱이 편지쓰는 시간에도 너무 졸립다.<BR>오늘은 애기을 산책시키고, 목욕시켰어.<BR>오늘은 뭐하고 놀았어?<BR>진이가 목욕할때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우리 재롱이 생각나더라.<BR>우리 애기는 목욕도 잘했는데..<BR>점점 재롱이 보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BR>어떻게 할까? 재롱아 넌 어떻게 하고 싶니?<BR>엄마한테 가르켜 줘<BR>보고싶은 우리애기..<BR>엄마는 항상 옆에 있다.<BR>재롱.. 잘자구..

김영희님의 댓글

김영희 아이피 125.♡.140.198 작성일

  재롱아 엄마 참 나쁘다. 항상 이 시간에 재롱이한테 편지를 쓰네.<BR>우리애기 눈에 선하네. 항상 엄마 옆에 머물렀었지? <BR>다른애들은 엄마옆에 못왔었는데. 재롱이때문에...<BR>근데 습관이 되어서 이젠 엄마 옆에 오지 않는다.<BR>그래서 더 슬퍼. 재롱이 빈자리가...............<BR>우리 애기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어..<BR>문득 문득, 이렇게 니가 너무 보고싶어 죽을거같아.<BR>너 있을땐 그렇게 사고를 치더니 니가 없으니까 이젠 얌전해진 진이..<BR>다리 수술하고 별로 운동을 하지못해 뚱보가 된 송이..<BR>우리 재롱이가 없으니까 재미가 없다.<BR>엄마도 언젠가는 우리 재롱이 만나러 가겠지?<BR>얌전히 엄마 기다리고 있어.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나자.<BR>착한 애기 잘자라..

김영희님의 댓글

김영희 아이피 125.♡.140.198 작성일

  우리애기 오늘은 뭐하고 놀았나요?<BR>물그릇에 물이 하나도 없네.<BR>우리 재롱이가 있었으면 물없다고 물그릇 벅벅 긁어댔을텐데...<BR>우리 예쁜재롱이 경순이 아줌마 알지?<BR>너두 공장에 많이 놀러갔었는데..<BR>어제 아줌마 동생분  삼오제지내고 왔다고 하는데,<BR>엄마는 우리 재롱이 떠날때 너무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또다시 가슴을 시리게한다.<BR>나도 이제는 재롱이도 보낼 준비를 해야하는데...<BR>아직은 아직은 보낼수가 없단다.<BR>또다시 슬픔이 밀려온다. 재롱아 보고싶다<BR>너무나 착하고 예뻤던 우리 재롱이..<BR>너무나 보고싶다.

김영희님의 댓글

김영희 아이피 125.♡.140.198 작성일

  안녕 재롱.. 지금쯤 자고 있겠지?<BR>우리 예쁜애기 엄마 꿈에라도 한번 보여주지...<BR>보고 싶은데, 너도 엄마 보고싶지않아?<BR>오늘은 엄마가 몹시 피곤하다.<BR>비가 많이 오다가 오늘에서야 그쳤단다.<BR>운전을 많이해서 그런가?<BR>요즘 운전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해본다.<BR>우리 재롱이 엄마 차 많이 타고다녔지?<BR>아마 할머니하고 재롱이가 제일 많이 탔을꺼야<BR>그래서 너무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래.<BR>엄마가 우리 재롱이 고생 많이 시켰나봐, 그래서 미안해.<BR>오늘 왜이러지? 재롱아<BR>컴퓨터가 이상한지? 여기 분향소가 이상한지? 계속 안되네.<BR>엄만 아직 잠도 못자고 편지하고 씨름을 하네.<BR>엄마가 일찍 끝내려니까 재롱이가 싫은가보다.입력도 안되고, 들어올때도 안되고,<BR>그럼 재롱, 잘자.. 엄마도 잠자야해..<BR><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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