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 울몽이~~<BR>정말 오래간만이다..그치??<BR>여긴선 오래간만이지만.. 매일 언니가 너에게 하는 말들~ 잘 듣고있는거지??<BR>또..여기오니깐 눈물이 또 앞선다...우는 모습안보여주고 싶어서 안오는건데 말야...<BR>몽아~~ 몇일전 울 몽이..꿈에 나와서 다시 환생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울 몽이 다시 환생한거니??<BR>마지막의 너의 눈빛에서 ... 점차 한숨한숨.. 다시 깨어나는 네모습에 너무나 놀라고.. 무섭기도 하고..<BR>깨어나고나서 생각해보니.. 울 몽이가 다시 태어나는 모습이었어... <BR>정말.. 울몽이가 다시 태어난거라면... 언니를 다시 만나러 올꺼지?? 울 몽이 어디서 찾을수 있으려나...<BR> <BR>언니가 요즘에 주말없이 바쁘다보니... 몽이한테 갈수가 없어서 속상해... 몽이 많이 보고싶은데 말야..<BR>그래서 울 몽이를 데리고 올까..생각도 하고있어.. 멀어서 자주볼수없으니깐 차라리 언니곁에 있는게 <BR>더 좋지 않을까... 하고 말야... 울 몽이 생각은 어때??<BR>꿈에서 울몽이랑 신나게 뛰어도 놀고 안아도 보고 ~~ 같이 밥도 먹고 같이 재미있게 놀고싶다...몽아..<BR>호동이랑은 지금은 단짝이 되었겠찌?? 호동이누나는 자주 호동이보러가는데..울몽이 속상하지 않을지 ...<BR>언니가 많이 미안해...네겐 모자람이 너무 많은 언니라서 정말.. 맘이 아파...<BR>언니가 요즘 콜라동생에겐 몽이에게 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하나둘씩 해주면서 어찌나 몽이에게 미안한지 몰라..<BR>왜 예전엔 미처 울 몽이에겐 해주지 못했을까...하고말야... 정말 언니가 무관심했던거 같아서 미안해..몽아<BR>몽아~~~ 사랑하는 울 몽이~~~ 정말.. 너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구나... 어느것도 너의 빈자리를 채울순 없어..<BR><BR>정말 보고싶어... 널생각할때마다 사진을 보고~ 또 보고... 만져볼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BR>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네... 작고  여린울 몽이...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렴...<BR>언니랑 같이 지냈던 추억들 ~ 하나하나 소중히 잘 기억해주고~~ <BR>언니가 울 몽이 잊었다고 생각하면 안돼~~ 알지?? 언니마음속엔 항상 울 몽이가 있어.... <BR>사랑해..몽아~~~ 정말... 많이 많이.. 언니의 모든마음을 다해서 널 사랑해... ^^<BR><BR><BR>

  몽아...<BR><BR>오늘  49제구나. 호동이랑 잘 지내고 있지? 있다가 제사지낼때 한번 들러줘..<BR><BR>호동이랑 잘지내니? 너랑은 함께한 추억이 없어도 니가 호동이랑 같은날 떠났다는 이유만으로, 너의 언니가 나와같이<BR><BR>너무 슬퍼하니까...니가 너무 애틋하더라고.<BR><BR>몽아 좋은데 가서 행복해....좋은곳에서 원하는거 다하고 살아.

  몽아..안녕? 몽이 잘 지내니? 지난번에 가서도 보고 왔는데 잘 지내더구나..<BR><BR>우리 몽이도 49제가 얼마 안남았지..?  <BR><BR>호동이랑 함께 언니한테도 한번 들러줘... <BR><BR>몽아..그곳에서는 정말 편안하지? 우리 호동이는 누나 꿈에 안와.. 아직도 정신못차리고있는 <BR><BR>누나를 원망해서 인지 안나온다. <BR><BR>많이 사랑하고 또 고마워하고..기억하고 추억하고 그러면서 울고.그런시간들을 보내고 있어. <BR><BR>여기 있을때 몽이를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꿈에라도 한번와줘..<BR><BR>내일은 호동이랑 언니한테도 함 와줘..

  몽아..호동이 누나야..<BR><BR>잘있니? 그곳에는 비오고 그런거 없지 항상 우리 아가들 놀기 좋은 날들만 계속될꺼야.<BR><BR>내가 호동이하고 너 있는곳에 습하지 말라고 물먹는 하마 넣어놨는데 언니가 싫어하실라나?<BR><BR>우리 몽이 그곳에서 행복하지..<BR><BR>너희를 위해서 기도해..잘지내고 행복하라고....<BR><BR>잘지내고..또올께..

  몽아~<BR><BR>잘있었어? 어제 언니봤니? 몽이 자리가  더울라나? 담에 갈때는 언니가 호동이 꺼랑 몽이꺼랑해서 방습제랑 부채 사다놔야 겠더라.<BR><BR>우리 아가들은 날이 덥기 전에 가서..그래서 다행이야..<BR><BR>영직이라고 내동생이 니 사진보더니 호동이랑 닮았다고 하더라고..<BR><BR>우리 호동구 잘 있지? 갈때 주사 맞느라고 등에 네모나게 털 잘라놨는데(못된 수의사 놈이..) 그거 많이 자랐니?<BR><BR>난 그거  자란거 못볼줄은 몰랐어..<BR><BR>너희들이 간지 한달이다...그 한달이 일년같았는데 이제 좀 괜찮아 질까?<BR><BR>몽아..하늘나라에서 건강하고...<BR><BR>호동이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