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몽이~~ 자?? 오늘 하루는 어땠어?? <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002.gif" align=absMiddle border=0><BR>언닌말야~~ 오늘은 정말 잘 지냈어... 울지도 않고~~ 꾸욱!! 잘참았지...<BR><BR>왜냐면... 울몽이가 언니 슬퍼하는 모습보고 더~~ 많이 슬퍼할거 같아서.. 많이 많이 참았어... 언니 잘했지?!!<BR><BR>오후에 엄마랑 은행갔다오는길에 한꼬마여자아이가 울 몽이랑 비슷한 강아지를 데리고 가는걸 봤어...<BR><BR>엄마랑 어찌나 울 몽이 생각이 나던지... 울몽이도 언니랑 엄마랑 오빠랑 생각많이 하고 있니??<BR><BR>조금씩 조금씩 울 몽이가 아파했던 기억들을 지우려고 다른 생각들도 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울 몽이에대한 그리움이 <BR><BR>잊혀질까봐 겁이나... 아직도 언닌 몽이가 병원가던 그날을 후회하면서... 왜언니가 그랬는지.. 후회가 되고<BR><BR>언니때문에 울 몽이가 하늘나라로 가게된것 같아서 맘이 아파... 정말..많이..많이... 몽이에게 미안해 ~~<BR><BR>몽아~~~ 내영원한 짝꿍 울 몽아~~~<BR><BR>너무너무 보고싶어하는 언니맘 알지?? 우리가 비록 오랜시간을 같이 하진 못했지만 ... 언니맘속엔 울 몽이 생각들로<BR><BR>가득차있어~~ 가슴속에 뭍는다는 그말을 실감할수 있을 정도로...<BR><BR>억지로 웃어도 보고..억지로 먹어도 보고...억지로 괜찮은 척도 하면서.. 가슴속으로 흐르는 눈물을 참아봐...<BR><BR>이제부터 언닌 울 몽이가 보이지만 않고 항상 예전처럼 언니곁에 있다고 생각할꺼야.. 정말 그런것 같아...<BR><BR>우리 몽이~~ 하늘나라에서 언니 오빠 아가로 태어나기 전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BR><BR>하루빨리 언니오빠 아가로 태어나도록 언니랑 오빠랑 노력해볼께~~^^ <BR><BR>사랑하는 울 몽이~ 잘자고~~내일은 오빠가 언니네로 놀러온다니깐 ~~같이 만날수 있을꺼야~~ 사랑해 몽아 ♡ 쪽쪽쪽 ^------^<BR><BR>언닌 울 몽이를 위해 기도하러가요~~ 안녕 !!!

  우리몽이~~잘잤어?? 지금쯤이면 쿨쿨 낮잠잘 시간인데...<BR><BR>하늘나라에서 너무 많이 뛰어노는건 아니지?? 울애기 발바닥이 넘 여려서..많이 까질텐데... 약발라주어야하는데 말야..<BR><BR>어제도 울 몽이 생각하다가 아침이 되어버렸어... ^^ 서울에서는 엄마랑 언니랑 같이 잤었지만 .. <BR><BR>송탄에 와서는 언니랑만 같이 잤잖아.. 그래서 그런지 몽이 자리가 너무 텅비어있어서.. 언니가 잠을 못이루겠어..<BR><BR>울몽이~~ 꿈속에 왜 안나타는 걸까?? 혹시라도 아픈건 아니지??? 언니가 걱정 많이 하고 있으니깐.. 꼭~~<BR><BR>꿈속에서라도 만나자~~ 울 몽이 그래줄수 있찌??<BR><BR>네가 없으니깐 언닌 정말 많이 외로워~~ 송탄까지 이사와서.. 친구들도 없고... ㅜㅜ <BR><BR>언니의 영원한 짝꿍인 네가 정말 그립다...<BR><BR>오빠가 언니많이 챙겨주느라.. 힘들거 같아.. 어제도 늦게까지 언니위로해주다가 새벽에 나갔는데...<BR><BR>울몽이가 오빠도 잘 지켜줄꺼지? 오빠랑 언니랑 울 몽이 1년뒤엔 꼬옥 ~~언니오빠 집에 데려가기로 했지~~<BR><BR>지금보다 더~~예쁘게 넓게 꾸며줄께..울 몽이 장남감 옷 간식 사료 사진 여러가지 많이 많이 준비해줄께~~ ^^<BR><BR>그러니깐 조금만 참고~~ 하늘나라에서 친구들이랑 싸우지 말고~ㅎㅎ 울 몽이 너무 착하고 순해서 싸우진 않을꺼야..그치?<BR><BR>아프지 않는게 언니의 큰 소망이야~ 만약...환생이란게 있다면 정말 엄마말그래로 언니랑 오빠 결혼해서 아기 낳을때...<BR><BR>그때 울몽이가 언니오빠 아가로 태어났음 좋겠따.. 그떈 정말 언니가 더더더더~~~욱 사랑해주고 더욱 아껴줄꺼야...''<BR><BR>울 몽이~~언니랑 오빠가 또 보러갈께 맛있는 소세지 사간다고 했었던거 기억나지?? <BR><BR>울몽이 소세지도 잘 까먹는데 말야~~ 물도 많이 먹고~~쉬야하고 언니가 닦아주어야하는데... 울몽이..보고싶다..<BR><BR>언니가 매일 밤마다 기도하는거 알지?? 꼭 건강하고~~ 언니가 많이 운다고 속상해하지 말기 !!!<BR><BR>정말...사랑해 몽아~~ 많이 보고싶어~~~ ♡<BR>

  우리 애교쟁이 몽이~ <BR><BR>이 오빠도 몽이 엄청 귀여워했는뎅...<BR><BR>몽이언니 집에가면 가장 먼저 반갑게 반겨주던 몽이~<BR><BR>몽이도 오빠 나름 좋아해줬었고...<BR><BR>오빠도 많이 생각날꺼야... 몽이 사진보니까 더 보고싶어진다~~<BR><BR>하늘나라에서 맘껏뛰어놀고 아프지마~<BR><BR>내일 또 올께~<BR><BR>울 최몽!! 언니랑 엄마랑 몽이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지??<BR><BR>오빠가 몽이대신에 언니한테 애교 많이 떨어줄께~<BR><BR>오늘은 몽이 잘자고 낼 또 올께~~<BR><BR>몽이도 잘자~~ ^^;

  몽아~~ 다시 이렇게 널 보니...<BR><BR>언니 맘이 또 아파오네... 왜 이리도 언니가 눈물이 많은지 모르겠어....<BR><BR>우리 몽이 정말 잘 지내고 있니? 꿈속에서라도 한번만...만나보았으면 좋겠는데...말야..<BR><BR>오늘은 말야...우리 몽이 사진들 하나 하나 찾아가면서 하루를 보냈어...<BR><BR>엄마랑 같이 우리 몽이 하늘나라로 보낼때의 모습도 보고... <BR><BR>엄마가 우리 몽이가 정말 착하고 예뻐서 하느님한테 사랑도 많이 받고 있을꺼래...<BR><BR>언니는 이세상에서 우리 몽이가 제일 예쁘고 제일 사랑스러워...<BR><BR>지금은 비록 서로의 곁에 있어주지 못하지만.. 같이 있었던 기억만큼은 잊지 않도록 하자...<BR><BR>사랑해~~ 몽이야... 잘자~~~내일 또 보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