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야~
집 찿느라 한침 헤멧네~ 바뀐것두 있구 그렇구나,

엄마가 무심해두,
기일 잊지않고 제대루 찿아 온다는거 이쁘게 봐주라 삐삐야
오늘이 8주기... 오빠가 그러네~ 오래된거 같은데... 그러드라~

엄마는 늘 바쁘게 지내고 있어~
위에 슬라이드 사진을 보니, 옛생각두 나구 말이지,
우석이가 저렇게 어렸었는데,
지금 김정은이가 얘네들 무서워 못처들어온다는 중2 야~훗!
7월까지는 자전거 열심이 탓지만, 8월부턴 넘 더워 한달간 쉬고 있단다.

요즘도, 카스나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엄마가 동물단체에 몸담을때 보다는 많이 성숙해 졌지만,
아직두 동물보호법이 많이 열악해 더 강화 되어야 한다는 입장은 변함 없단다.

내사랑 삐삐~
가끔씩 너의 선한 눈망울이 떠올라 추억에 젖고 그리울때가 많단다.
잠깐씩이라도 엄마품에 다녀갔으면.... 그런 법 안생기나?

9원 추석연휴에는,
오빠가 미얀마 가족여행 가자는데, 봄에 다녀온 캄보디아 다녀온후론,
후진국은 여행 안가려 했드만...좀 다르려나...?
날두 더븐디, 또 더운 나라로..ㅜ

울 삐삐.. 볼수록 참 이쁘다.
그립구, 보고프고... 너희들이 하늘나라로 가면,
가끔씩 주머니에서 꺼내볼수 있는.. 그런 씨스템 이였으면, 좋겠다...

엄마가 자주 온다면 거짖말이겠지? 미안...
하지만 마음만은 늘 울 삐삐,코코 잊지않고 살아간다는거 잊지 마시게~
내년, 기일을 기약하며 안뇽~

삐삐야~ 사랑해! 쪽쪽쪽~~~~1 ♡

  삐삐야~
지금 보니까..8월 7일  네 기일에 썼던 편지가 없어졌네~?
어데 깄지?  코코한테 쓴건 그대로 있는데 말이지...
엄마 들렸던거 기억 하지~? 아마 오류가 있었나봐...ㅠ
서운해 하지 말기당~ 알았지~? 뽀뽀뽀~~~쪽~!

  삐삐야~ 안녕~?
오늘이 네딸 코코 10주기야~
엄마가 가끔씩 들리지만,
그래도 이나이에 치매 안걸리고 또박또박 찿아 오는거 궁디팍팍 칭찬해 주라~ㅎ

엄 마 지난달에 북유럽 다녀 왔어~
2월에 스페인 다녀오고, 여행도 중독인거 가터~ㅎ
한동안 암 생각없이 지내다...어느날 하늘을 나는 뱅기를 보면, 아~ 떠나고 싶다! 란 생각이 자꾸...ㅋ
착하디 착한 언니들, 오빠 덕분에 효도를 받지만,
이모든게 너희들이 뒤에서 빽 써준거 아녀~~?ㅎ

그나저나,
왜 글들이 다 붙어 다니는겨~? 나만 그른가...

삐삐야~
울삐삐... 생각할수록 참 소심하고 착하기만 했었단 생각이...가끔 아련해 지네~
네딸 코코는 도도쟁이... 엄마인 너는 모든거 다 양보하고 착하기만 했던, 넘 좋은 엄마고, 내딸이 었지~

요즘엔,
너희들괴 같은 갈색 푸들들이 왜케 많은지...
오나가나 너희들 생각나게 된다니까...

엄만 요즘 하느거 없이 바쁘기만해서리..
그러면서도 무언가를 더 도전하고 싶고, 에효...

울삐삐,
언제나처럼 예쁜 모습으로 네딸 코코와 같이
늘 행복하고 해피 하렴~^^

엄마 또 올게~
엄마사랑 가득안고 ,잘 지내~

뽀~!
뽀뽀뽀뽀뽀뽀~~~~쪽~!♡

  삐삐야~ 안녕~?<BR>코코한테 들렸다가 바로 왔는데 손님이 오는 바람에 늦었네~<BR>오랜만이야~ 그치~?<BR><BR>낼이 <BR>코코 9주기인지라 오늘미리 들렸어~<BR>엄마는 시간 바쁘게 잘 지내고 있어~^^<BR><BR>울 삐삐 슬라이드 사진 볼때마다 느끼는거..<BR>참, 착하고 예쁘게 생겼구나~ 얌<BR>울 애들이 한 인물 하잖여~ 그치~?ㅎ<BR><BR>요즘 <BR>자전거 타느라 일정두 바쁘구 몸도 바쁘단다,<BR>얼마전..<BR><BR>큰언니 사고난거 일고 있지~?ㅠ<BR>조금은 위험하지만, 사고 날자리가 아닌데 사고가 나서 맘 아프단다.<BR>그 행주대교 업힐후, <BR>쉬고 내려 갔으면 안전한데 무슨 자신감으로 각이 안나오는 자리에서  바로 내려가자했는지...ㅠ<BR>아직 깁스는 안 풀렸지만,<BR>네가 언니 빨리 나으라 기도해주라~<BR><BR>낼은 군자야 이모네들하고 약속이 있고,<BR><BR>모래는.. <BR>다른 팀하고 라이딩..일산 출발 수원성까지 간다더만,<BR>날씨가 추워지는 관계로 철원 한탄강을 간다네~ 미첬..<BR>일산서 80k 쯤 나오는데 업힐두 있을거고.. 아마도 예네들이 엄마를 잡을려 하나벼~<BR>안전이 최고니께 엄마는 점프를 길게할 예정 이라는..^^<BR>이모야들이 잘 케어해 주나까 안전할거니 걱정 하지마~<BR><BR>삐삐야~<BR>엊그제 너희들이 있는.<BR>정발산 "삐코나무"에 갔었지~<BR>웃기는거 하나...<BR>너희들 이름표를 나무위 V에 끼워 넣었었잖아~<BR>근디.. 해마다 나무가 커서 위로 올라가고 있다는~ㅎ<BR>까치발하고 보니 아직 빤짝이며 품안에 꼭 안고 있던데..<BR>몇년후면, 아예 꼭 품어버리고 안 보일수도...ㅎ<BR>지대로된 '삐코나무'가 되버리겠네~ 그치~?ㅎ<BR><BR>에고..또 길어졌구나~<BR>늘 엄마사랑 잊지말고, 네딸 코코랑 씩씩하고 행복하게 지내렴~<BR>삐삐야~ 사랑 해~<BR>뽀뽀뽀뽀뽀~~~~~쪽~!♥

  안녕!<BR>삐삐야!<BR>코코 딸이랑 행복한 추석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