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아!<BR>예삐도 잘 있지<BR>즐거운 추석 보내

  아름이! 예삐야!<BR>메리 크리스마스 <BR>즐거운 성탄 보내거라

  아름아 예삐야!<BR>내일이 벌써 추석이네<BR>니네 언니는 늘 공사다망이다<BR>성범이 자란것 봤지<BR>이제 청년이야<BR>너무나 좋은 엄마 아빠 슬하에서 대한민국을 짊어질 재목으로 쑥쑥 자라고 있어<BR>하늘나라 식구들이랑 맛있는 것 많이 먹고 행복한 추석 보내거라

  아름아,,예삐야,,,<BR><BR>언니가 자주 못들어와도,,우리 현옥언니가 두 이쁜이들을 챙겨주네,,,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단다<BR><BR>잘지냈지?<BR><BR>언닌 2월달에 정말 너무나 바빴다,,,<BR><BR>승준씨도 너무나 바빠서 우린 설때도 못내려갔어,,<BR>해양수산부가 다시 부활하잖아,,<BR>승준씨가 조직을 맡아서,,한달을 서울에서,,국토 농림,행안부 조직담당들하고 회의하고 조직형성하느라,,바빳거든<BR>그래서 못간다고 전화드리고 돈을 좀 많이 부쳐드렸지,,<BR><BR>2월말까지 승준씨가 바빳어,,<BR><BR>그리고 언닌 성범이랑 유럽여행 갔다왔다<BR>성범이가 봄방학인데 여행안가냐고 해서,,,승준씬 바쁘니까,,,올케언니랑 견희랑,,성범이랑 언니랑 넷이 모두투어에 신청해서<BR>갔다왔어,,동유럽,,,오스트리아,,독일,,,체코,,,정말 좋더라..<BR>체코 프라하는 너무 이뻣다,,<BR><BR>그리고 안양집 이사도 2월18일에 했고,,<BR>승준씨가 바빠서 언니혼자 이사했어,,<BR>물론 포장이사라 이사짐센터에서 다 알아서 해주지만,,,혼자 안양가서 다한거야,,ㅋㅋ<BR>어머니랑 승준씨가 너무 수고했다고,,<BR>짐은 다,,줬어<BR><BR>안방에 있는 키높이장, 장식장, 화장대는 다,,명희네 장애인시설로 보냈고<BR>서랍장이랑 책상,,냉장고 세탁기는 오빠네로 보냈고..<BR>집엔 티브하고,,,드럼세탁기만 가녀왔어...<BR>당장 짐을 놀때가 없어서,,,,다,,,,뿌렸다..ㅋㅋ<BR><BR>그래서 2월 한달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그냥 갔어,,<BR>아름이 예삐한테 언니가 가야하는데 못들렸어,,,조만간 갈께<BR>기다려~~<BR><BR>아름아 예삐야,,할말이 많은데,,,,조금있다가 다시 들어올께

  아름아!예삐야!<BR>내일이 설날이야<BR>이번엔 연휴가 짧아서 니네언니는 마산에 가려나몰라<BR>그래도 시댁어른들은 얼마나 성범이가 보고싶을까?<BR>언제나 느끼지만 니네언니만큼 복많은 사람이 또 있을까싶다<BR>하늘에서 늘 지켜주고 까치설날 잘 보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