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아, 예삐야,,<BR><BR>잘지내고 있지?<BR>날씨가 너무나 좋아~<BR><BR>언니가 요즘은 너무나 피곤해,,노느라 잠을 많이 못자니까,,넘 피곤해~<BR>요즘 홍비가 한국에 있어서,,무진장 자주 만나고 있거든..<BR>만나기만하면 보통 새벽2시니까,,,피곤함이 무지 밀려온다..ㅋㅋ<BR><BR>지난주부터,,계속 바뻐,,<BR>주말엔 승준씨가 보령시에,,수산물축제에,,,초대되서,,,귀빈석에 초대되서 인사하고,,,회덥밥 천인분 비비는것도,,<BR>시장하고 같이하고...이제 승준씨가 어느정도 위치가 되는지,,,그런축제에도 가게 되네,,<BR>마산에서 시부모님도 모셔서,,보령시에서,,하루밤 자고왔어..<BR>한화콘도를 빌려서,,푹 쉬다왔어,,,꽃게,,,회,,,실컷먹고...구경잘하고 왔어..<BR><BR>그리고 월요일엔 홍비랑 동부이촌동에서 만나서,,저녁먹고,,,맥주 한잔하고,,노래방갔다가,,춘천오니까,,새벽4시가 넘었어..<BR>그 피곤함이 어제까지,,,얼마나,,힘든지,,,낮에 세상모르고 책상에 엎드려서,,잤어...<BR>그리고 어제도,,양수리에서 홍비를 만나서,,또,,,놀다가 집에오니까,,,새벽이고..<BR><BR>오니까 순돌이 난리가 났다,,<BR>얼마나 장난꾸러기인지,,잠을 못자게해,,자기가 졸릴때까지..ㅋㅋ<BR>너무 이뻐,,<BR><BR>모든게 다 편안한데,,,<BR>성범이때문에,,언닌 너무나 힘들다...<BR>집엘 안들어와,,,<BR>학교수업이 2시에 끝나는데,,태권도도 안가,,방가후,,미술. 바둑도 안가..<BR>친구들하고 놀이터에서 노는지,,,하루종일 할머니 할아버지가 찾아다녀,,<BR>휴대폰 위치추적까지 해놨는데도,,전화할까봐,,휴대폰을 안가지고 가는거 있지,,<BR>성범이찾아 삼만리다~~<BR><BR>아름아,,예삐야,,우리성범이,,할머니 할아버지 말씀 잘듣게,,,따끔하게 혼좀 내줘...<BR><BR>받아쓰기 노트보다가,,언니가 쓰러져따,,,<BR>100점짜리도 몇개 있고,,,70점,,,80점,,,,여기까진 괜찮아,,,<BR>50점짜리가 있길래,,너 50점밖에 못맞았니? 라고 물어봤더니,,,반은 맞았자너,,,하더라구..<BR>그래서 넘어갔는데,,어제 받아쓰기 보다가,,,정말 할말을 잃었어,,,<BR>10점,,,맞았더라구...ㅋㅋㅋㅋ<BR>학교를 보내야하는거야? ㅎㅎ<BR>너무나 당당히,,,하나 맞았자너,,,하더라구..<BR>성범이때문에 웃는다...ㅋㅋㅋㅋ<BR><BR>우리 아름이 예삐야,,,,항상,,,외롭지않게 같이 다니고,,,잼나게 생활해야한다..<BR>사랑해~

  아름아,,,예삐야,,<BR><BR>잘지냈지?<BR><BR>언니가 업무적으로 바쁜것도 아니고,,,사적인걸로 바쁘게 보내다보니,,,글도 못남겼네,,,<BR>지난주엔 언니가 자유로웠잖어,<BR>승준씨가,,영국 출장가서..ㅋㅋㅋ<BR>머~ 항상 자유로웠지만...<BR><BR>언니가 지난주엔,,,옛남친들을 만나봤어...ㅋㅋ<BR>22살때 만난 남친이 아직도 장가를 안가고 있었네,,ㅋㅋ<BR><BR>언니 첨 만났을때,,,비오는날 언니를 따라왔다고 했었잖어,,,파트너가 되어달라고,,,<BR>그게 인연이 되서 2~3년 연락하면서 만났는데,,<BR>지금 자산운용회사 운영하면서,,,잘살고 있더라구..<BR>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살도 안찌고,,,몸매도 그대로구..<BR><BR>언니보고,,왜 일케 살쪘냐고,,<BR>20대 초반일때,,정말 너무 이뻤다고,,,하면서,,<BR>지금은 별루야? 했더니,,첫사랑이라서 이쁘대,,<BR>시간만 많이되면 그사람 노래도 들어보고싶었는데,,,,10시가 막차라,,그거타고 내려왔지,,,용산역에서 만났었거덩..<BR>좋은 추억과 기억만 있어서인지,,,20년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사람같더라구..부담도 하나도 없고,,<BR>그오빠가,,언니한테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기타치면서 불러줬었는데,,,,<BR>그때가 가끔 그립네,,ㅋㅋㅋ<BR><BR>그리고 그 담날은 19년지기 용석씨를 만났어..<BR>19년전 언니의 첫여행지 사이판에서 만난 F4 중 한명이었어..<BR>4명다,,,키 180넘었고,,집안들이 완전 대박이었어..<BR>병원원장 아들 2명...부장판사아들1명 대학총장아들1명,,,완전 끝내줬자너...<BR>사이판에 갔을때,,언니가 정화를 둘이가서..그친구들 4명하고 4박5일을 정말 즐겁게 보내다 왔거덩<BR>그리고 한국와서도,,,1년가까이 서로 연락하면서 만났고...<BR>그러다가 자연스러,,,연락이 뜸해서 잊고지내다가,,,아이러브스쿨이라는 친구찾기 사이트에서 언니가 용석이를 찾은이후로<BR>지금까지,,계속 연락하고 지내는데,,,<BR>이번에,,,언니가 그때좋아했던,,,오두영이라고,,서울대 의대 인턴때 만났었는데,,,<BR>지금 강남에서 "여름애" 성형외과 원장이거든..<BR>토요일 12시 예약해놨었거든,,<BR><BR>용석이가 금요일에,,,강남 메리어트 호텔을 예약해놨어,,,친구들하고 성형견적 보러간다고하니까,,<BR>자기가 두영이한테 시간 다 잡아놓고..ㅋㅋㅋ 오지랍은 용석씨나 언니다,,,항상 넓다<BR><BR>그날 용석씨 친구들이랑,,홍비랑 명희랑,,6명이서,,,럭셔리하게 저녁먹고,,,노래방가서 신나게 놀았다,,<BR><BR>아름이 알다시피,,용석이는 언니를 사이판에서 만났을때,,첫눈에 반했대,,<BR>그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언니가 화를내나,,,변덕을 부리나,,,,언니자체를 좋아하잖어,,<BR>같이놀면서,,,홍비랑 명희왈,,나만 바라보며,,너무행복해 하더래,,<BR>19년만에 새벽2시까지 놀아준적 첨이잖어..ㅋㅋㅋ<BR><BR>용석이는 의사랑 결혼했고,,,언니는 고시출신하고 결혼햇으니,,둘이,,,결혼은 잘한거지..<BR>용석이는 집안이 워낙 좋다보니,,,능력있는 여자 만났고,,,언닌 성격이 좋다보니,,,또 괜찮은사람 만났고..<BR><BR>인생은 참 살아볼만한 즐거움이 항상 있는것 같애,,,<BR><BR>날씨가 너무좋아,,,,두 이쁜이들,,잠만 자지말고,,,꽃구경도 하고,,맛난음식도 많이먹어~~<BR>사랑해~

  아름아,,예삐야,,<BR><BR>언닌 요즘 인터넷보면,,,짜증나,,<BR>엊그제부터,,,에쿠스 동물학대,,,사진도 실리고,,계속 나오잖아,,<BR>언닌 그 에쿠스 운전하는놈을 차에 메달아서 달리고 싶은 마음 뿐이야<BR>어쩜 그렇게 잔인할수있니,,,차가 더러워 질까봐가,,이유가 되니,,,<BR>그런놈은 지옥에나 가서 고생시켜야한다..<BR>정말 그 강아지한테 언니가 너무 미안해,,,,<BR>아름이 예삐가 그런 몰상식한 놈,,,꼭 벌받게 해줘...<BR><BR>주말 잘보냈지?<BR>주말내내 비가 와서,,언닌 바빳어..<BR>토요일에 승준씨랑 영국출장가기에 앞서,,필요한 옷도 사고,,,와이셔츠...잠바,,다샀어<BR>7일동안 회의가 4번이나 있더라구...<BR>가는데 하루,,오는데 하루,,국제회의 4번,,,관광은 딱 하루다<BR>내일 자전거 투어 한대,,ㅋㅋㅋ<BR>승준씨 자전거 잘타니까,,잼나겠다...<BR><BR>승준씨가 일요일에 영국갔자너,,<BR>9시에 집에서 나와서 성범이랑 같이,,공항까지 따라가서 공항리무진타고 춘천왔어..<BR>토요일에 시외버스 탔는데,,,날씨도 비가와서인지,,오바이트 쏠리는거지,,냄새가 나서..<BR>그래서 일요일은 일부러 공항리무진,,타고 춘천까지 왔어...<BR><BR>그리고 낮잠을 얼마나 많이잤는지,,일요일 새벽3시까지 잠이안와서 죽는줄 알았다...<BR>그랬더니 어젠 하루종일 피곤한거지...ㅋㅋㅋ<BR>어제 언니 눈썹붙이고 왔어,,,마스카라도 안하고 화장을 할필요가 없네,,,<BR>좋은세상이야...<BR><BR>그리고 집에가서,,,순돌이랑 한참을 놀아주고,,<BR>우리순돌인,,다좋은데,,,똥,,오줌을 못가린다..ㅋㅋㅋ<BR>그래도 너무 이뻐,,,<BR>애교도 많고,,,얼굴도 이쁘고,,,,성격도 좋고,,밥도 잘먹고,,<BR>우리 아름이,,예삐를 다 닮앗어..<BR>얼굴은 아름이 닮았고,,,식성은 예삐 닮았고,,,한성격하는것도 예삐 닮았고...애교많은건 둘다 닮았고..성격좋은것도 둘다 닮앗다..<BR>너희 둘을 다시 키우는것 같애,,,<BR>두 이쁜이들 생각하면서 언니 잘키울께..<BR><BR>그나저나 우리성범이가 완전 청개구리라서,,,피곤타,,ㅋㅋㅋ<BR>

  아름아..예삐야,,<BR><BR>어~~ 하다보니 벌써 주말이다...<BR>시간 정말 빨리지나가지?<BR><BR>내일은,,,안양가서 승준씨 가방좀 챙겨주고...옷좀 정리해줘야해..<BR>일요일에 영국출장가잖아,,<BR>국제회의도 참석해서,,하얀 와이셔츠를 두개정도 더 사달라고 하네,,<BR>내일은 여기저기서 쇼핑좀 하고..그래야겠다..<BR><BR>언니 항상 자유지만,,,담주는 내내 자유야..ㅋㅋㅋ<BR>일요일에 출장가서 담주 일요일에 오니까,,,꼬박 일주일 간다...<BR>친구들하고 콘도나 놀러가야겠다...<BR><BR>오늘은,,,찜질방가서 쑥찜질하고..때좀 밀고...날씨도 좋으니,,순돌이 산책좀 시켰다가,,,목욕시켜서 <BR>내일,,,안양에 데리고 가야지..<BR>우리순돌이,,너무 장난꾸러기야...<BR>할머니가 너희둘처럼 많이 이뻐하진 않는것같아,,<BR>거리를 두는거지,,<BR>너희들 장례치르는거 보고는 다시는 그런거 하고싶지 않다고 하시네,,<BR>할머니도 이제 79세니까,,,,죽는거 보는거 싫으셔서,,그럴꺼야...<BR>그래도 언닌 순돌이가 너무 이뻐,,,사랑스러워...<BR><BR>항상 너희둘 생각해서 언니가 이쁘게 잘키울께,,,<BR><BR>주말 잘보내고,,,언니가 월요일에 다시 인사하러 들어올께,,,<BR>사랑해~

  아름아,,예삐야,,<BR><BR>잘잤어?<BR><BR>하루하루가,,왜 이렇게 빨리지나가는지..<BR>눈뜨면 아침,,어~하다보면,,저녁,,,40대 지나면서부터는 가는시간을 잡을수가 없다..<BR><BR>어젠 전에 근무하던 과장이,,,점심사준다고 부페먹자고 해서,,옥순언니랑 같이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BR>엊그제 농림부 예산때문에 올라갔엇는데 승준씨가 강원도에서 왔다고,,정말 여기저기,,,다 소개시켜주고,,예산도 <BR>받을수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고...너무나 감사하다고...밥산거야..<BR><BR>그리고,,2시에 치과예약이 되어잇어서,,,치료받고,,,삼실에 오니,,상희가 와서 수다떨다가,,퇴근같이해서,,<BR>찜질방을 갔지,,<BR>그쪽에서 밥먹고,,집에오니,,순돌이가 언니만 기다리는거지,,,<BR>얼마나 장난꾸러기인지,,,이뻐~<BR>성범이도 너무 좋아하고..<BR>잘키울께,,,<BR><BR>참 이번주 일요일엔 승준씨가 영국출장가거든...일주일동안..<BR>항상 자유부인이였지만,,,또 자유다,,<BR>콘도 예약해서,,친구들하고 놀러가야겟다...<BR><BR>아름아,,예삐야,,<BR><BR>성범이가 이젠 얼마나 컸는지,,,엄마랑 놀려고 하지도 않아,,ㅋㅋ<BR>태권도학원갔다가 미술학원갔다가,,,바둑배우고,,,자기나름대로 바빠서인지...엄마인 내가,,와도,,,미주알고주알 떠들지도 않아..ㅋㅋ<BR>엄마가 일찍와서 싫은가봐? 물어보면,,아니야,,,보고싶었어,,,사랑해 엄마,,,하고 건성으로 대답하고,,<BR>자기할일만 해,,,<BR>그리고 야단치려고 하면,,,엄만 매일 야단만치고,,,성범이 잘했어,,,사랑해~~이렇게 말해야 내가 좋아하지~~라고 말해..<BR>다 컸다..ㅋㅋㅋ<BR><BR>성격은 너무나 좋아...승준씨도 성격좋고 언니도 좋잖아,,,,피는 못속이더라구...ㅋㅋ<BR><BR>날씨가 너무좋아,,,,오늘도 두이쁜이들 즐겁게,,놀아,,맛있는거 많이먹고...<BR>사랑하고,,많이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