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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아름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58.♡.37.15) 작성일07-06-11 19:43 조회47,676회 댓글915건

본문

이지춘

이지춘님의 댓글

이지춘 아이피 211.♡.82.235 작성일

  아름아,,,예삐야..<BR><BR>잘지냈지?<BR>날씨가 너무 덥다..<BR><BR>언니도 잘지내고 있어..<BR>지난주에 할머니 퇴원하셨어..<BR>팔부러진게,,,잘 붙지도 않고,,연세가 드셔서.. 그리고 주사맞는것도 아니라서,,<BR>병원에서 이틀에 한번씩 나와서 통원치료 받으라고..해서 퇴원을 했지<BR>그나마 병원에 있을때보다,,언니가 좀 편해<BR>병원에 계실때는 식사도 챙겨가야했지만 지금은 집에서 하면 되니까..<BR>할아버지도 오토바이 타시다가 넘어져서,,타박상 입었지,,,무릎도 까지고...팔도 까지고..<BR>노인네들 올해,,고생 많으시네,,<BR><BR>아름아,,예삐야,,<BR>언니가 요즘 살이 무척 많이 빠졌단다..<BR>6킬로 이상~~<BR>다들 예전몸매에 예전모습나온다고 좋아하네,,<BR>언니도 몸이 가벼워서 좋고,,,옷도 맵시나고..몸매관리 이제 잘해야겠다..<BR>너희둘이 알다시피,,첨 6일은 약의 힘을 좀 받았자너...<BR>지금은 식사조절만 하는데도,,,살 안찌고,,너무 좋다..<BR><BR>승준씨도 좋아하고..울 시어머니도 좋아하시던데,,,옛날모습 나온다고...<BR>내가 그렇게 뚱뚱했었나...<BR><BR>예삐야~<BR>우리 순돌이,,언니가 보면,,정말 예삐랑 성격이 너무나 많이 닮았어..<BR>사교적이고,,,모든사람 좋아하고,,다가서는게,,너무 똑같아..<BR>다들 예삐가 환생한것 같다고 얘기하네<BR>식성도 똑같고..외모도 비슷하고..너무 활달해,,<BR>우리 아름이는 새침하고..언니만 좋아했자너,,,모든사람들,,,관심없고,,오직 언니만 바라봤잖어..<BR>언니가 이번주에 안양가니까,,너희둘 만나러 갈께,,<BR>항상 간다고 말만하고 못가서 미안하고...<BR>언니가 바빴으니까 이해해줘~~<BR>사랑하고,,,많이보고싶단다,,두 이쁜이들

이지춘님의 댓글

이지춘 아이피 211.♡.82.235 작성일

  아름아,,,예삐야..<BR><BR>잘지내고 있지?<BR>언니가,,,이래저래,,,뭐 딱히 하는것도 없는데,,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네,,<BR><BR>언니가 안와서 서운하지?<BR>평일엔,,집안일,,성범이 보고,,할머니,,병원 다녀오고..또 반찬도 하고..완전 주부 다됐다..<BR>한달사이에,,<BR><BR>주말엔,,<BR>토요일엔,,언니랑 같이 근무하던 수정이가 결혼을 했어..강릉에서<BR>그래서 진호랑,,정자 명희랑 성범이랑 강릉으로 가서 결혼식보고,,,맛있는 부페 먹고...<BR>결혼식 하는거 보니까,,언니때가 생각나더라..<BR>수정이가 34살에 결혼하는데,,신랑은 20대다,,,29살,,,<BR>업무적으로 만나서,,결혼까지 하게 됐는데,,너무너무 잘어울리더라구..<BR>수정인 공무원,,,남편은 해양경찰....아주 핸섬하고,,키도 크고,,,,수정이가 이뻐서인가,,능력좋아..ㅋㅋㅋ<BR><BR>언니가 능력은 더 좋지?<BR><BR>아름아,,예삐야,,,요즘은 하루하루가,,,너무 피곤해,,<BR>어~ 하다보면 금방 지나가...<BR>안하던 집안일이며,,성범이 챙겨야하고,,,밥도 하고...그러다보니,,항상 잠이 모자러..<BR>11시에 자서 아침 8시에 일어났는데,,요즘은 이것저것 하다보면 새벽1시,,그리고 7시면 일어나서 아침준비해야하니까<BR>난 괜찮지만 성범이는 먹어야 하니까...<BR><BR>할머니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줄은,,,<BR>빨리 할머니 낫길 기도 해줘..<BR><BR>이번에 어머님이 춘천에 오셔서,,엄마를 만나고 가셨어..<BR>두분이서 사돈인데도 얼마나 친한지,,항상 손잡고 끌어안고,,그러시잖어<BR>시어머님이,,맘 너무 아파하시더라구,,,<BR><BR>그리고 춘천서 저녁먹고,,서울로 올라갔어..<BR>일요일에 시댁 외삼촌 따님,,즉 아가씨가 결혼을 했거든<BR>동대문쪽에서 해서,,결혼식 참석하고,,,ITX 타고 춘천내려왔어..<BR>얼마나 피곤한지,,,차에 안자마자 잠이 들었는데,,방송에서 남춘천역이래,,<BR>그래서 얼렁깨서,,,내려서 엄마 병원들렀다가 집에 갔는데<BR>명희가 팥빙수 먹자고 전화해서,,,잠깐나와서 팥빙수 먹고,,집에 들어와서,,,쉬었다<BR><BR>요즘 언니 소원이 잠을 원없이 자보는거야...<BR><BR>우리 두 이쁜이들이 언니소원 들어줄꺼지?  ㅋㅋㅋ<BR>빨리 만나러 가야하는데,,,통 시간이 여유롭지가 않아서....<BR>조만간 보러 갈테니까,,,기달려줘,,,<BR><BR>언니가 못가도 항상 보고싶어하고 사랑하는거 알지?<BR>끝까지,,항상 지켜줄께,,,,옆에서,,

이지춘님의 댓글

이지춘 아이피 211.♡.82.235 작성일

  아름아,,예삐야<BR><BR>잘지냈지?<BR>언니가,,바쁘다는 이유로,,너희둘을 보러가지 못했네,,<BR><BR>우리 아름이가 6월6일이 기일이었는데,,<BR>언니가 그날 중국 장가계 가느라,,,아침부터 서둘러서 매송에 들렀다가 공항에 갈 예정이었는데,,<BR>할머니도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좀 봐드려야하고,,성범이도,,언니한테 맡겨야하기때문에 이리저리,,시간을 못냈어<BR>정말 미안해~~<BR><BR>대신 승준씨가 우리 아름이,,예삐,,좋아하는 치킨이랑 롤케익 사가지고 갔었지?<BR>맛있게 먹었니?<BR><BR>승준씨가,,,언니한테 자기가 직접갔다올테니까,,,중국갔다와서 들리라고 하더라구..<BR>언니는 못갔어도,,,승준씨가 가서 맘이 놓여,,,<BR><BR>언니 이번여행가서,,너무 힘들었어,,<BR>걷는곳이,,너무나 많아서..체력이 딸려서,,,둘째날은 가마탔고,,세째날부터,,지팡이 집고 다녔어<BR>이제부터라도 체력을 다져야겠다...ㅋㅋㅋ<BR><BR>조금있다가 언니가 다시들어와서,,,글 남길께,,<BR>갑자기,,지금 제출할께,,있어서...<BR>이따가 보자

이지춘님의 댓글

이지춘 아이피 211.♡.82.235 작성일

  아름아,,예삐야~~<BR><BR>언니가 너무 오랜만에 들어왔지?<BR>할머니 병원왔다갔다하면서,,,근무시간에도,,조퇴해서..<BR>집안일까지 하다보니,,바쁘네,,<BR>집안일이라야,,성범이 챙기는거지만,,,한번도 안하다가 하니,,그것도 힘드네,,<BR>잘지냈지?<BR>덕분에 언니 요즘 살이 4킬로 넘게 빠졌다,,,<BR>다이어트가 따로있는게 아니더라구,,<BR>그동안 살좀 뺐으면하고,,무지 고민했었는데,,그냥빠져,,바쁘다보니까,,ㅋㅋ<BR><BR>아름이랑 예삐가 할머니 빨리낫게,,,기도해주셈,,,<BR><BR>한달이상은 더 입원하셔야해,,<BR>팔목이 뿌러져서,,팔목은 철심을 박아서 수술했고,,<BR>등은,,,주사기 투입해서,,뼈를 벌려서 약물투여 하는방식으로,,수술했고..<BR>노인네가,,얼마나 힘들겠니<BR>넘어져서 119에 실려가면서도 성범이 밥 걱정하면서 가셨잖아,,,<BR>에궁....할머니가 79세시잖아,,,빨리 아물지도 않을것 같애,,,<BR><BR>아름아,,예삐야,,<BR><BR>요즘 집에서 키우는 순돌이를 보면,,너희 둘을 보는것 같애,,,<BR>언니가 화장실가면 화장실문을 열어서 얼굴확인하고 화장실앞에서 엄마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거보면,,아름이고<BR>물건 입에 물고 다니면서,,저지레 치는건 우리 예삐,,<BR>얼굴은 둘다 반반씩,,너무 이쁘게 닮았어....<BR>너희들을 보는것 같애서 너무나 사랑스럽다...<BR>성범이랑도 얼마나 친한지,,,과자도 나눠먹고,,,장난도 무지친다..<BR>그리고 순돌이가 밥도 얼마나 잘먹는지,,김치빼고는 다먹어,,,<BR>너희둘이라고 생각하면서 언니가 사랑으로 키울께,,,<BR><BR>이제 며칠후면,,우리 아름이 5주기네,,,<BR>너무 빠르다...언니를 천국가서도 보고싶어서,,법정공휴일이,,,제사잖아,,,6월6일..<BR>올해는 친구들하고 같이갈께,,<BR>은영이 명희 정자랑,,,승준씨,,,성범이,,,다,,,같이 갈께,,,외롭지 않을꺼야,,<BR>아름이가 좋아했던,,,거,,,,가지고 갈께,,<BR><BR>예삐가 좋아했던 음식도 가지고 갈께,,<BR><BR>두 이쁜이들,,,많이 보고싶어...<BR>조만간 보자,,,,<BR>많이 사랑하고,,,항상 같이 다녀야해,,,

이지춘님의 댓글

이지춘 아이피 211.♡.82.235 작성일

  아름아,,예삐야,,<BR><BR>잘지냈지?<BR>언니가 하는일없이 너무 바쁘게 보내고 있다,,,<BR><BR>할머니가 엊그제,,,동창회 가신다고 새벽부터 샤워하고 나오다가,,,욕실바닥 물기에 미끄러져서,,,팔목이 뿌러지셨잖아<BR>등뼈도,,눌렸고,,<BR>살도 없는데,,,바닥에 미끄러져서 넘어지셨으니,,,뼈가 뿌러지시지,,<BR><BR>엊그제 아침 6시에 119 불러서,,병원에 모시고 갔었어..<BR>어젠 수술을 하셨고,,<BR>연세가 있으셔서 뼈도 잘안붙을텐데,,걱정이야<BR><BR>병원에 실려가시면서도,,성범이 밥을 챙겨줘야하는데,,,하면서 걱정하면서 가셨어...<BR><BR>그래서 언니가 병원다니면서 성범이,,챙기느라,,,그냥 바쁘네,,,실제로 그다지 바쁜건 아닌데 말이야..<BR><BR>하루하루가 너무 금방간다..<BR><BR>그리고 언니가 어제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했잖냐,,<BR>병원에서 체지방때문에 몸무게 7킬로 빼야한대,,,<BR>어제 약 먹고..하루종일 물만 먹었어...물만 먹으라고 하더라구...<BR>여행사 함원경사장이 와서,,어제 명희랑 정자랑,,,명물닭갈비집에서 닭갈비 먹는데,,언닌 젓가락 한번 안들었다..<BR>명희도 다리를 접질러서,,양쪽 발목 다 부어서,,병원치료 받고있잖어,,<BR>환자들이 많타...<BR><BR>언니도 아파질라고 하는것 같애,,ㅋㅋ<BR><BR>아름이,,예삐가,,할머니 빨리 낫게 기도해줘~~<BR>할머니가 올해 79세시잖어,,,,<BR>얼마나 힘들겠니,,,팔목이 뿌러지셨으니,,등뼈도 눌려서,,지금 움직이질 못하고 있어...<BR>조금전엔,,,호박죽 사다가,,,입에 넣어드리고,,왔어,,성범이 데리고 사무실에,,<BR>엄마가 없으니,,,,빈자리가 너무 느껴진다,,,<BR>밥도,,반찬도,,,모든것이,,,<BR>할머니한테 효도하면서 살아야겠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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