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아,,예삐야,,,<BR><BR>잘지냈지?<BR>언니가,,,요즘 도정보고회니,,신년하례회니,,,어르신들,,행사땜시,,,바빳어<BR>초라,,이것저것 제출할것도 많았구,,<BR><BR>그래도 지난번에 언니 만나서 좋았지?<BR><BR>언니가 우리예삐 1년기일 못챙겨줘서,,,12월 29일이라,,,연말이라 바빳었거든<BR>그래서,,,우리 두이쁜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잘먹었지<BR>성범이가,,,항상 얘기해,,<BR>자기가 치킨사달라면 안사주고,,<BR>아름이누나랑 예삐만나러갈땐 항상 사가지고 간다고..ㅋㅋㅋ<BR><BR>언니가,,,거기서,,,파커도 두고 왔잖어,,<BR>장연언니가 택배로 보내준다고 했는데,,,보내지 말라고했어<BR>언니가 17일에 올라갈께<BR>18일에 안양집 이사하거든..<BR><BR>이사하고,,,20일엔 성범이 델구,,동유럽 가<BR>이번엔 7일동안 3개국가는데,,오스트리아,,체코,,독일 가는거야<BR>성범이가 방학때,,집에서 그냥 놀았잖어,,<BR>그래서 서울 올케언니랑 견희랑 성범이랑 언니랑 이렇게 넷이 모두투어에 신청했어<BR>봄방학 기간때,,다녀오려구..<BR><BR>아름이 예삐방은 장연언니가 이쁜 장식도 해놨더라구....<BR>항상 고마워~~<BR><BR>그리고 언니가 편지안쓴사이에,,우리 현옥언니가 두 이쁜이들 새해복많이 받으라고도 챙겨줬구나<BR>현옥언니한테도 항상 고마워~~ㅋㅋ<BR><BR>아름아,,예삐야,,<BR>언니가 글 안남긴다고 서운해 하지마,,,<BR>요즘은 순돌이 애교때문에,,너무너무 즐거워~<BR>아름이보다는 예삐랑 거의 비슷해..ㅋㅋ<BR><BR>천방지축,,깡패야,,,<BR>어느누가 거실에 있어도,,,순돌인 언니방만 고수해,,<BR>성범이가 거실에서 TV를봐도,,,언니침대에서 언니오기만을 기다리고,,,언니베개에만 누워있어<BR>언니가 와야,,,여기저기,,신나서 뛰어다니고..<BR>먹는걸 너무좋아해서,,,,폭풍흡입한다...<BR>깨무는것도 우리 예삐랑 똑같고,,성격좋은것도 예삐랑 똑같애<BR>얼굴만 우리 아름이를 더 많이 닮았어,,<BR>순돌이 보고있음 항상 너희둘을 보고있는것 같아,,,더 사랑스러워<BR><BR>성범이가 너 엄마한테 사랑을 너무 많이받아서 형아한테 혼나봐야겠다,,,하면서 장난치면<BR>언니가,,성범이 막 혼내고 야단쳐..그래도 성범이가 하는말,,,,<BR>말못하는 동물을 사랑해야 한대,,,,너무 기특해<BR><BR>성범이 어제 겨울방학 끝났는데,,,,숙제 하나도 안했어<BR>숙제 해야지,,햇더니,,,1학년이 뭔 숙제를 하냐고,,<BR>선생님한테 한번 혼나고 만대,,,ㅋㅋㅋ<BR>언니를 보는것 같다....승준씨는 성범일 보면,,,매일 쓰러진다,,,자기랑 너무 다르니까,,,ㅋㅋ<BR><BR>아름아,,,예삐야,,,,잘지내고,,,,언니가 담주에 갈께,,,,<BR>많이 사랑하고,,,보고싶어..<BR>너희둘한테 못다한 사랑,,순돌이한테 쏟다부을께,,,,너네둘이라,,생각하면서..ㅋㅋㅋ<BR><BR>

  아름아!<BR>안녕!<BR>벌써 이해도 저물고 있다<BR>예삐랑 새해 복많이 받어라

  예삐야!<BR>잘있었니!<BR>작년 겨울 예삐가 갑자기 하늘나라로 갔다는 언니의 문자를 받고 얼마나 놀라고 가슴이 먹먹했는지 몰라<BR>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되었네<BR>아름이도 잘 있지<BR>니네 언니는 여전히 공사다망하구나<BR>그새 틈내서 여행도 또 다녀오고 <BR>정말 세상 복은 다 가지고 살아<BR>돈은 쓸만큼만 있으면 되는거야<BR>고현정이 재벌집에 시집갔지만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시댁밥상머리 지켜야했어<BR>그것 몸서리나서 탈출했겠지만 <BR>좋은일만 많이 하고 고기도 안 먹고 그렇게 사니까 복이 넘쳐나는가봐<BR>니네 언니 보면 참 사는것 같이 산다는 생각 늘 한다<BR>하늘나라에서도 아름이랑 춘천 언니네 내려다 보면서 언니 지켜줘<BR>추석에 밥 먹었으니 "밥" 이라는 엉뚱대장 <BR>정말 너무도 귀여운 성범이도 잘 지켜줘

  아름아,,,예삐야<BR><BR>잘지냈지?<BR>언니가,,바쁘다는 이유로,,,편지도,,못썻네<BR><BR>이북5도민행사랑,,북한이탈민 가족결연행사에,,예산편성에,,바쁘긴 좀 바빳어...<BR><BR>승준씨,집 이사문제도 있고,,이래저래,,,<BR>이해하지?<BR><BR>오늘은 우리 예삐가,,,,하늘나라로 간지 1년째되는날인데,,언니가 제사도 못지내줬어..<BR>승준씨도 세종시에 있고,,,연가내기가,,,좀 힘들어서..<BR>언니가 이번주에 우리 예삐 좋아하는거,,,준비해서,,갈께,,<BR><BR>예삐야,,<BR>요즘,,우리 순돌이를 보면,,완전 우리 예삐를 보는것 같애<BR>한성질하고,,,물어뜯고,,,밥잘먹고,,애교많은거,,정말 예삐를 닮아도 너무 닮았다...<BR>예삐라고 생각하고,,지내,,,<BR>예삐가 환생한것 같애,,,ㅋㅋㅋ<BR><BR>외모는 우리아름이,,,닮아서,,,너무 이쁘고,,,물론 예삐도 너무 이쁘게 생겼구...ㅋㅋㅋ<BR><BR>연말이라,,,하는일들이 좀 많어..<BR>언니가 이것좀 정리하고...편한시간에,,,우리이쁜이들 한테 다시와서 글남길께,,<BR><BR>사랑하고,,<BR><BR>예삐야,,,언니가,,,예삐생각하고 있으니까,,,서운해 하지마,,<BR>이번주말에 보자,,,,,<BR>

  <P>아름아,,예삐아 잘 지냈지?</P>
<P>3주전에 우리 아름이 예삐,,,만나서 언니 무지 좋았어..<BR>너희들도 언니 만나서 좋았지?<BR>성범이도,,아름이 누나,,,예삐야,,성범이 왔어요,,,하고 90도로 인사하고..</P>
<P>언니 업무가,,9~10월에,,몰려있는 행사가 많아서,,많이바빳어..</P>
<P>그리고 승준씨가 세종시로 가서,,,집 알아보러도 갔었고...<BR>원룸 구했어,,,당분간 혼자 살꺼니까,,,<BR>이제 주말부부가 아니라,,월말부부하게 생겼어...ㅋㅋ</P>
<P>아름아,,예삐야,,,언니가 지지난주에 베트남 놀러갔다왔어..<BR>7년전 성범이 낳고 백일만에,,캄보디아를 갔었잖어,,<BR>그때 가이드 오라버니가...베트남에서 여행사를 하거든..<BR>한동안 연락하다가,,끊겼는데 올 봄에,,페이스북에서 다시 만나서,,,이번에 11명이 베트남으로 고고싱,,해서 갔었어</P>
<P>캄보디아때도,,너무나 지적이고,,,잘생긴데다,,머리까지 너무 좋아서,,우리가 어느대학 나왔냐고 물어봤었거든<BR>서울대 88학번이야,,,어쩐지~~ㅋㅋ</P>
<P>이번엔,,자기 여행사 가이드가 인솔하고 혁오라버니는 우리랑 같이 놀았어..<BR>성범이도 델구갔었는데,,,아주 즐거운 여행이었어..<BR>멤버들이,,,항상 여행은 즐겁지만 이번에,,많은 배려와,,,하나라도 더 보여주려고,,애쓴 혁 오라버니한테 감사하다고<BR>전신맛사지도 3일 내내 받고,,,하롱베이에서도,,,언니가 좋아하는 해산물 입에서 비린내 날정도로 먹었어<BR>아름이 예삐 알다시피,,언니 조개류,,하고,,,대게,,,새우만 먹자너,,,정말 원없이 먹었다...</P>
<P>그리고 멋있는 절경을 배경으로,,,6시간을 유람하면서,,,아~~이것이 바로 자유고 행복이구나,,싶을 정도로,,<BR>즐거웠어,,,ㅎㅎ  뭐~ 항상 즐겁게 살고 있지만..</P>
<P>성범이도 같은반친구,,,성현이랑 같이갔었거든,,,<BR>꼬마 둘이니까,,너무나 잘놀고,,,우리 어른 9명은 매일 부어라 마셔라,,건배였어,,<BR>후배들은,,이렇게 재밌는 여행,,첨이라고,,언니네랑 이젠 항상 같이다닌다고,,무지 좋아했고...</P>
<P>언닌 성범이한테 넓은세상을 다 보여줄꺼야<BR>항상 공부 못해도 되니까,,,멀리보고,,넓은가슴으로 세상을 품으라고,,말하고 있어..</P>
<P>그리고,,,저번주는 언니 내내 인재개발원에서 5일간 다문화의 이해,,교육 이었어..<BR>요즘 공무원들도 교육점수가 잇어야 하는데,,,작년엔,,,대학원 수업으로도,,교육점수가 넘쳤었는데<BR>졸업하고 나니까,,,교육을 신청해서 받아야,,하는데<BR>아름이 알다시피,,언니가 대학은 사회복지를 전공했고,,,석사논문은 다문화의 주거환경에 대해서 썻었자너,,,<BR>5일동안 유쾌한 교육이었다,,,,많이 배웠어</P>
<P>그리고 이번주에 열흘만에,,사무실 나오니까,,일이 밀려있어서,,,지금까지 하고있다...</P>
<P>많이 보고싶고,,,승준씨 세종시 가기전에,,,또 올라갈께,,,,<BR>예삐 잘챙기로,,,둘이 꼭 붙어다녀,,,,알았지?<BR>사랑해~</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