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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ㅆ) |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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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4.♡.127.36) 작성일19-11-19 09:56 조회103,310회 댓글4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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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29.42 작성일

소리야~오늘부터 설 연휴라서 그런지 찻길에 차들이 얼마나 많은지...충청도로 가는 길이 미어지더구나...오미크론 때문에 안움직일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더라...이모는 식혜만들어서 여기저기 나눔하려고 나가봤거든...사랑이도 보고...백구랑 누렁이는 아침마다 보는거고...꼬미언니만한 애가 있는데 이모 오토바이 소리만 나면 얼마나 반기는지...항상 간식을 주고 다녀서 그렇겠지? 소리너도 알게다...그리고 또 식당에서 일하는 외국인이 키우는 애도 있는데 그 애도 이모지나가면 항상 쳐다보는데 오늘 애들 먹을거 사가지고 와야하는데 못그랬어...내일도 문여는지 모르겠네...돌보지 못한애들이 6마리가 더 있는데 간식이라도 사다가 줘야지...설이잖아~...^!^...소리야~니네엄마는 이모한테항상 아쉬운 소리만 하면서 어찌그리 이모한테 또 이기적인지...아무것도 안해주고 싶은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불쌍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이제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다고~싶기도 하고...그냥 맘 편한대로 사는게 맞는답인거 같지? 니네엄마가 이제와서 변하겠어? 이모가 이해하고 도우며 살아야지...소리야~ 설날에 이모한테 새배하러와~이모가 새뱃돈 두둑하게 줄게...니네엄마 갔다줘...사랑해~~~~~이뿌고 고운 우리소리...........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29.42 작성일

소리야~남들은 명절이라고 가족들이 와서 씨끌벅적들 한데 이모네는 이모부는 윗채에 이모는 아래채에 이렇게 외로이 각각 있어...이모는 평생을 명절에도 혼자 평일에도 혼자...그렇게 살았는데 여기와서도 여전히 가족은 없어...방금 니네 엄마한테 전화왔는데 어디 일하러 나간다네...몸은 아파다면서 뭐하러 일하러 다니는지 모르겠다...돈 벌면 뭐해...벌생각하지말고 잘 쓸생각이나 해야지...코스트코에 고기사러간데...명절이라고 고기나 사다가 먹는다고...이모네도 갈비재서 저녁에 두대 구워먹었는데 맛있고 부더럽더라...고기도 예전같이 먹어지지가 않아...돼지농장에서 실어나가는 돼지들 고래고래 소리지르는거 보면 정말이지 고기 안먹고 싶단다...소고기도 마찬가지고...카라는 심장사상충이 아니고 그냥 병원에서 약 갔다 먹이라고 해서 약 사다먹였다네...다행이지? 심장사상충 치료도 얼마나 힘든건지 복실이때 봐서 큰 걱정했는데...복실이는 아주 어리지만 카라는 나이가 많아서 더 힘들것 같아서...소리야~오늘 이모 일많이 했어...장봐오고...나박김치 담궈놓고 갈비도 재놓고...내일은 잡채 만들어먹으려고 야채들 썰어놓고...피망값이 장난이 아니더라...파프리카는 더 비싸고...역으로 ...예전에는 피망도 별로 안비쌌는데...소리야~이모가 엄마한테 전화 안끊는다고 야단해서 끊었다...이모도 예전 이모가 아니란다...그렇게 살기로 했어...니네엄마도 이모가 그러면 어떤지를 알아야해...ㅋ~...이모가 얼마나 그렇게 하고 살지모르지~.......이모는 안됄거야...우리 이뿌고 고운 소리 사랑해~~~~...............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29.42 작성일

소리야~이모 밥 먹고 왔어...밥이 아니고 저녁~...사고루 국물에다가 떧국 넣고 컵 라면 넣고 끓여서 먹고 내려왔어...컵 라면도 끓여먹으니 맛있네...이모부가 컵 라면 넣고 끓이면 맛있다고 그렇게 해먹자고 해서...전원주택 지어이사온 사람이 이모랑 친구 하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는 이야기 해줬니?~ 똘이한테는 해줬는데...명절이라고 조기 사서 가져왔네...지난번에도 양미리 사다준것도 있는데 아직 못해먹고...황태양념한것도 사다줬는데 그냥있고...사오지 말라고해도 자꾸 사다준다...이제 명절 지나고 보잔다 내일은 아들 내외가 오나봐...손주들이랑...이모보다 두살이나 많아...그런데도 친구로 지내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단다...서울서 내려오기전에 시골사람들 텃세심하다는 소리 엄청 들었데...그래서 이모 보더니 너무 좋다고 그냥 친구하잖다...매일 불러다 차 마시자고 하고...그래서 이모도 우아하게 좋은전원주택에 가서 차마시고 온다~ㅋ~~~...이모네 집은 낡은 옛날 집이잖아...그래도 우리집이 좋아...특히 이방은 그 친구도 부러워해...한번씩 따끈하게 있고 싶다고 오거든...이방은 항상 따끈하지만 불 바로 땠을떄 오면 더 따끈하게 지지다 가곤 하니까 부럽데...소리야~올해는 니네엄마도 안오고 이모부랑 둘이서 산에나 갔다와야할까보다...니네엄마와도 이모부랑 둘이서 술이나 마시지 하는게 있어야지...아무도 없으니...가족이 너무 많아도 힘들지만 이모네 같이 아무도 없어도 명절같은때는 외롭단다...그래도 애들이 있으니 이모는 외롭지 않은데 이모부가 무척 외로워하는데 내색은 안해...이뿌고 고운 우리소리 사랑해~~~~~~~~...............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29.42 작성일

소리야~글 싹 다 지워졌네...이모부 저녁주고 와서 들어올게 이모 기다려~...사랑해~~~~~.........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29.42 작성일

소리야~봄날씨같은 한낮이였어...이모는 장호원에 나갔다왔어...고기사러...이모부랑 같이 구워먹으려고 등심도 사고 낼모레 재났다먹으려고 갈비도 사고...갈비는 미국산ㅁ으로 샀는데...사면서...미국서 여기까지 살이 와서 나한테 먹히는구나~미안해~라고 미안함을 속으로 되뇌였단다...소리야~오늘 애들 간식 많이 사다가 나누어주고 와어...명절이라고...찬이가 맘에 걸렸어...살아있었으면 이쁨 받고 간식도 많이 갔다줬을텐데...대신 사랑이 한테 가서 이뻐해주고 왔어...오랬만에 갔더니 사랑이가 어찌나 반기던지...내일이나 모레쯤 할아버지한테도 사골고아놓은거 명절에 떡국 끓여드시라고 갔다드리려고...소리야 지금 세상 돌아가는정세는 전쟁이 날거같아...우크라이나도 위험하고 북한도 위험하고...인류에게 악의 축들인거 같다 북한은...그런데 니네엄마는 왜 카라 병원다녀온일을 보고도 안하냐? 심장사상충 걸린거 아닌가? 이모는 니네엄마를 믿지않아...의심받을만한 일들을 하도 많이하고 살아서...그래도 본인은 모르고 살아...명절에도 오지말라고 했더니 이모 생일에나 오겠다고 해서 어린애 생일인가~무슨 생일챙기고 그러냐고 생일때도 오지말라고 했는데도 자꾸 온다고 하더라...이젠 이모가 대놓고 싫어하는줄을 니네엄마도 아는거 같아...그레도 우리 이뿌고 고운 소리는 이모가 아~주~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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