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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5.♡.139.22) 작성일16-02-17 19:06 조회81,681회 댓글458건

본문

임소신

Melly님의 댓글

Melly 아이피 198.♡.32.1 작성일

사랑하는 멜리야~
더운데 잘 지내고 있지?? 형이 오랜만에 우리멜리한테 글을 남기네ㅠ
요즘에 입양한 유기견 두마리가 있는데 걔들이 우리멜리 하던 행동들을 가끔 따라하는걸 보면 우리 멜리가 환생했나 싶은 생각이 가끔 들때가 있어서 그립고 보고싶고 그래,
거기서는 엄마랑 동생들이랑 잘지내고 있는거지? 우리멜리는 씩씩한 맏이라서 동생들도 잘 보고 그럴것 같아
멜리야 형은 누나와 같이 항상 잊지 않고 있어 마지막 모습, 내가 퇴근하고 오면 달려나와서 꼬리흔들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
누나가 읽은 무지개다리라는 글을 나도 읽었는데 나중에 누나랑 형이 가게되면 우리멜리가 꼬리흔들면서 막 달려올 것 같아서 외롭지는 않을 것 같아
사랑하는 멜리야 조금만 엄마랑 동생들이랑 친구들이랑 놀고 있으면 누나랑 형이랑 나중에 멜리 곁으로 갔을때 행복하게 살자.
항상 보고싶고 사랑한다~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44.81 작성일

멜리야.. 우리 아가..
누나 오늘 또 우리 애기 생각나서 엉엉 울었어..
아까 우연히 '무지개다리'라는 글귀를 읽었어.. 그 글에서 그러더라..
강아지들이 죽으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데.. 그 건너편에는 너무나 행복한 곳이래..
항상 따스한 햇빛이 비추고, 넓은 들판 자유로이 뛰어다니고.. 아프지 않고, 늙지도 않고..
우리 멜리도 그곳에 있겠지.. 잘지내고 있겠지..
근데 거기서 행복한 강아지들도 문득 두고 온 주인이 생각해서 한편으론 편치않는대.. 우리 멜리도 그래? 우리 멜리도 누나 생각해?
그러다가 갑자기 어딘가를 응시하는 강아지.. 그곳엔 주인이 왔대.. 너무나도 신나게 달려가 얼굴을 마구 핥아주고..
그렇게 주인과 재회를 한대.. 나 .. 정말.. 나 너무나 그러고 싶어.. 나 우리 멜리 너무나 다시 보고싶어..
그리고.. 눈을 마주치면서 본지 오래되었지만, 한번도 잊은적 없었다고 그 눈을 기억한다고 말해준대..
누나도 멜리야.. 우리 애기 눈.. 누나 바라보는 우리 멜리 눈 .. 기억해.. 언제까지나..
다시 만나면 다시 그 눈을 볼 수 있겠지.. 눈물이 너무나 나겠지.. 너무나 행복하겠지..
우리 멜리.. 다시 볼 수만 있다면... 정말 너무나 행복하겠다... 그 글처럼... 우리도 행복하게 재회할 수 있겠지?
멜리야.. 누나가 갈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 누나 생각안해도 돼. 괜히 신경쓰인다면.. 그저 네 생각만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알았지? 엄마랑 동생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 아가야.. 누나가 금방 따라갈게 사랑해 멜리야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32.1 작성일

멜리 아가야.. 잘지내고 있어? 에어컨 없는 시원한 하늘나라에서 잘지내구 있지 우리 애기?
이상하다.. 요즘 보는 웹툰에 내용이 너와 나의 모습이 오버랩돼..
그 사람도 자기 고양이가 아프지않게.. 떠나기전 딱 삼일만 아프고 떠나기를 기도한대.
아예 안떠날 순 없으니까... 그부분은 신의영역이니까.. 그래서 아프지말고.. 건강히 지내다가 딱 삼일만 아프고 그리고 차디찬 병원이 아닌, 자기가 보는 앞에서 눈을 마주치고 그렇게 떠났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기도를 한대..
우리 애기 그러고보니,. 수술까지 정말 삼일정도를 아프다 떠났네..
어떻게 보면 우리애기 축복이었을까? 매일매일 아프고 병원에서 투병생활 오래도록 하고 몇달씩..
서로 지쳐가다가 힘들게 떠나는것보다 말이야..
이런식으로라도 위안을 삼는걸까 나라는 애는.. 멜리야.. 그리고 누나가 항상 다집했지만 지키지 못한거..
내품에서 널 보내지 못한거.. 차디찬 병원에서 혼자 보낸건 정말 너무나 미안해..
나는 평생 가슴에 못으로 박고 널 생각하며 사죄하며 살꺼야.. 평생 아플꺼야.. 내 잘못이니까 내가 평생 짊어지고 살아갈꺼야..
멜리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래도 우리애기 효자인데.. 누나랑 형아 오래동안 힘들게 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해준거 같아 정말..
너무도 착한 우리 애기...
누나 친구 진명이네 꼬방이는.. 요즘 계속 위태위태한가봐.. 이유없이 설사 며칠씩 하기도 하고, 발작? 처럼 기절하기도 하고..
그래서 산소방 산소호흡기도 다 대여해놨대.. 진명이누나가 맘이 말이 아니겠지.. 하루하루 살얼음판일꺼고..
우리애기 나중에 꼬방이 만나면 사이좋게 지내야해~ 누나얘기 진명이누나얘기도 하고~
꼬방이가 그래도 우리집에 마니 왔잖아. 삼일정도는 자고가기도 하고, 그냥 놀러오기도 했었고,
같이 산책도 마니하고^^ 우리 애기랑 사이가 좋진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멜리가 착한 형아니까 잘보듬어줘~~
멜리야.. 너무나 보고싶다.. 그립고,, 만지고 싶고,, 꼭 안아주고 싶다 우리애기...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로는 다 못하겠지... 정말 사랑해 아가야, 우리 멜리..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44.1 작성일

멜리야.. 누나야.. 우리 애기.. 우리 아가..
와 이상하다 .. 비가 계속 안오다가 지금 막 우리애기한테 글을 쓰러와서 멍하게 있다가..
딱 쓰려고 하니 밖에 비가 쏟아져.. 정말 신기하네.. 마치 우리애기가 응답한거 같아..
너무 보고싶은 우리 멜리.. 비가 올때마다 네가 느껴져.. 곁에 있는거 같고,, 옆에 자고 있는거 같고..
뒤돌아보면 이쁘게 베개위에서 누워 있을꺼 같고 그래..
왜 또 눈물이 나니.. 네가 떠나던 날이 또 떠올랐어.. 비오는 날.. 널 안고 나오던 그 때 그 기억이..
정말 잊을 수가 없다... 미치도록 미치도록 힘들었던 그 순간..
멜리야.. 멜리야.. 누나가 정말 많이 미안해.. 보고싶다.. 너무 많이.. 사랑해 멜리야..

멜리님의 댓글

멜리 아이피 198.♡.44.1 작성일

멜리 아가야 오늘도 짧게나마 누나꿈에 나와주었구나.. 우리 이쁜 애기 고마워요..
어젯밤에 자기전에 웹툰을 봤는데, 거기서 12살 냥이를 기르는 사람이 고양이를 위해 무리를 해서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를 갔대.
그 얘길 보면서, 누나도 그렇게 나가는거 좋아하는 멜리를 위해 마당있는 집을 갔어야하는데..
그랬다면 우리애기가 넘나 좋아했을텐데.. 하는 후회와 미안함과 ..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꿈으로 나왔나봐.. 꿈에서는.. 꿈이지만 비록.. 누나가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가서 우리 멜리랑 단둘이서만 정말 행복해하는 그런 꿈이었어...
꿈이었지만.. 우리 둘이 그렇게 행복할 수 있었다니.. 기쁘다...
누나가 맘에 걸려하니까 우리 착한 애기가 그런 꿈을 만들어서 나왔구나.. 기특한 녀석..
그러고보니.. 우리애기 첨 태어나서 왔었던 우리 집이 마당있는 유일한 집이었네..
그때 애기때 문열어주면 마당 이곳저곳 가서 응가하고 냄새맡고 쉬야하고 들어오곤 했는데.. 아니 내가 찾으러 나서서야 들어왔지..
그때.. 그때는 행복했니 아가야? 누나가.. 누나가 너무나 능력이 없어서 미안해.. 우리애기 마당있는 집에서 못살게 해줘서...
그래놓고 귀찮다는 이유로 그 좋아하는 산책도 자주 못해줬어... 매일 답답한 집에 혼자만 있게 하고...
그나마 승기형아랑 같이 살게 된 후로는 매일 아니 하루에 세네번씩 하게 되었지...
그게 참 힘들고 귀찮고 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그렇게라도 한걸 정말 잘한거 같아..
우리애기 한테 그렇게도 못해줬더라면 더 힘들었을꺼 같아..
멜리야.. 하늘나라에서는 항상 언제든 산책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지? 엄마랑 동생들이랑...
고맙다.. 고마워.. 잘지내고 있어줘서.. 그리고 가끔 누나 생각해서 이렇게 누나 보러 와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애기야 너무많이 사랑해 멜리야 보고싶다.. 얼른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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