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장군아~보람이 누나야~ 올해는 처음으로 우리 장군이한테 편지쓴다ㅋㅋ 장군이 그동안 잘지냈지? 매년 12월 31일엔 우리장군이랑 항상같이 보냈는데 올해는 누나도 힘들어서 친구들이랑 보냈어~ 우리 장군이도 하늘에서 새로사귄친구들이랑 즐겁게 보냇지?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ㅜㅜ 우리 장군이 감기는 안걸렷을라나? 장군이 예전에 겨울되면 콧물도 많이 나고 재채기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서 맨날맨날 뛰어놀고 그래서 많이 건강해졌지?
어제는 누나 퇴근할때 눈이 엄청많이왔는데 어제 세탁소에 노트북 주문한게 왔다그래서 누나가 그 미끄러운 길을 뚫고 다녀왔어ㅜㅜ 그래서 지금도 누나 새로산노트북으로 편지쓰는거얌 ㅋㅋㅋㅋ 누나 앞으로 진짜 자주와야지ㅜㅜ 우리장군이는 항상 그립지만 누나가 자주 못와도 이해해줘 알겠지? 사랑하는 장군아~~~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또올게ㅜㅜㅜ

  장군아! 누나 오랫만이지? 올해엔 처음인가...? 훔
정신없이 살다보니 뜸한대 ㅠㅠ 이해해주리라 믿어ㅠㅠ
잘지내고 있지? 살은 포동포동 올르게 맛나는거 많이 먹고 지내는거지? 누난
살이 빠지다가 요샌 다시 찌는거 같애ㅡㅡ 짜증나 ㅋㅋㅋ
그래서 다이어트 하려고 ㅋㅋㅋㅋ 또 말뿐이겠지만ㅋㅋㅋ 지금도 배고파서
뭐 먹을지 고민한건 비밀ㅋㅋㅋㅋㅋ
장군아 누나 토요일에 집에 갈꾸야!!!!
우리 장군이 그날 집에와서 누나 무릎에 누워!
침 흘려도 괜찮아!!! 너 침냄새랑 입냄새까지 그립다 후..
장군이 새해복 많이 받고! 누나 또 올게!!!!!!!❤

  장군아 누나 왔당~! 오늘은 2015년 마지막 날이야ㅠㅠ
내년에도 장군이랑 함께이면 참 좋으련만 함께 새해를 맞이하지 못 하는게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기도 해..
누나는 2015년 절대 잊지못할듯..^^ 후..
우리 장군이는 뭐 하고 있으려나..? 친구들이랑 즐겁게 연말을 보내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는 오래오래 함께하장!
핸드폰 사진을 보면 참 올해 초에는 장군이가 건강했는데 하고.. 너한테
미안도 하고 속상도 하고 좀 그렇더라도..
전보단 많이 우는 횟수가 줄긴했지만 니가 너무 너무 보고싶고 그리울땐 또 억장이 무너지고 그렇더랑
아직 완벽히 괜찮지는 않아ㅠㅠ 근데 완벽히 괜찮아 질 수가 없는거같애~
분위기 전환해서.. 누나는 오늘 올해에 마지막날에 미용실가서 머리도 하고 곱창도 먹고 육회도 먹고 집에 들어왔어~!
우리 장군이랑 몸은 함께 하지 않아도 항상 함께한다고 생각해
누나가 안아줄 수 없는게 쓰다듬어 줄 수 없는게 슬프고 속상하긴 하다만
누나 무릎위에 앉아 있고 누나 옆에 누워있을거같애!
장군아 올 해 고생 많았고 돌아오는 2016년에 복 많이 받아!
알았지? 사랑해 장군아 누나 또 편지 쓰러 올게~❤

  장군아 누나도 오랫만에 왔어~!
잘지냈지? 누나는 일하고 쉬고 하면서 지냈어 ㅋㅋㅋㅋ
술엄청먹고 하루는 집에서 죽어있었던건 비밀!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야 ㅋㅋㅋ 근데 누난 일...^^
내일도 일..... 일요일에는 집에 좀 다녀오려고 ㅋㅋㅋ
우리 장군이도 일요일에는 집에 와~!
올해도 얼마 안남았넹.. 시간 참 빠르다ㅠㅠ
2015년 된게 엊그제 같은데ㅠㅠ 올해엔 참 많은 일이 있던거같애
그치..? 집도 이사하고.. 장군이 아프고 떠나고ㅠㅠ
별로 좋은해는 아니였던거같애 내년엔 좀 좋은일도
즐거운일도 많았으면 좋겠다^^ 물론 장군이한테도!
누나 담주엔 거의 쭉 쉰다? ㅋㅋㅋㅋㅋ
회사가 연말에 쉬어서 누나도 쉰다 ㅋㅋㅋㅋㅋ
그때도 집에 갈게 너도 와 ㅋㅋ
장군아 몇일전에 꿈 꿨는데 ㅋㅋㅋ 강아지가 되게
작은 강아지가 나왓는데 누나가 장군아!!!!
이러고 깻어 그렇게라도 누나 꿈에
나와준거 같아서 좋았어! ㅋㅋㅋㅋㅋ
장군이 몸이 가볍고 아프지 않으니까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누나꿈에도 자주 놀러왕
사랑해 장군아! 누나는 이만 줄일게!!! 알라뷰❤

  안녕 장군아~ 작은누나야ㅜㅜ 장군이 진짜 오랜만이다 ㅋㅋ 한달만에 온거같네 ㅜㅜ 우리장군이 잊은게 아니고 맨날 맨날 편지써야지 생각은 했었는데ㅜㅜ 미안해! 자주자주 왔어야했는데..ㅜㅜ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야 장군아!<BR>장군이 메리크리스마스~ 요즘은 겨울치고 날씨가 많이 따뜻한거같아 이정도 날씨면 우리 장군이 맨날맨날 산책했을텐데 ㅋㅋㅋ 눈밭이랑 진흙뒹굴다가 헥헥 웃으면서 집에 들어오는 모습이 눈앞에 아련하다 ㅋㅋㅋㅋ 우리장군이 떠난지도 2달이 넘었네ㅜㅜ<BR>아! 장군아 미림이 누나가 장군이 사진으로 키링 만들어줬다 ㅋㅋ 큰누나꺼랑 작은누나꺼 2개 ㅋㅋ 큰누나껏도 챙겨서 쫌 고마웠어 ㅋㅋㅋㅋ 미림이 누나한테 김상사에서 한번 밥사줘야겠다 ㅋㅋ 아 ㅋㅋ 그 키링이 주문이 밀려서 내년에나 올줄 알았는데 오늘 택배로 온다고 문자왔대~ 그래서 우리장군이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누나 옆에 온 기분이여서 아침에 기분이 조금 좋았어~ 아니 사실은 엄청 좋았어 ㅋㅋㅋ<BR>누나 그거 차키에 달고 다니면서 안전운전하래 ㅋㅋ 누나 사고 나지말라고 미림이 누나가 사준거래 ㅋㅋㅋ<BR>누나 장군이 보면서 안전운전할게~<BR>사랑하고~ 누나 또올게~~~ 또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