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아 누나왔엉! 오늘은 수능날인데 날씨가 하나도 안춥네 ㅋㅋ 누나 어렸을땐 수능날 엄청 추웠던거 같은데.. 요즘은 그런게 없어진거 같아 누나 추울줄 알고 겨울코트 입고 왓는데..ㅋㅋㅋㅋ 쫌 더운거같아~ 누나는 어제 김상사라느 식당을 갓어~ 미림이 누나라고 ㅋㅋㅋ 너는 잘 모를꺼야.. 그 누나랑 같이 갓다왔어 ㅋㅋ 엄청 많이 먹어서 아침에 일어나는데도 속이 너무 더부룩했어ㅜㅜ 이제 적당히 먹어야지~ 오늘 아침에 차에 시동이 안켜져서 누나 진짜 깜놀했잖아 알고보니깐 핸들이 잠겨있어서 그랬던거래 ㅋㅋ 살살 움직이니깐 되더라고 ㅋㅋ 다행이야~ 어제는 누나 출근하는길에 공사를 해서 회사를 쫌 늦게 출근해서 오늘은 쫌 일찍나왔더니 ㅋㅋ 너무 일찍도착한거야.... 오늘도 막힐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막히네...ㅋㅋㅋ 뭐 다행이지ㅋㅋ 요즘 누나 회사 매출이 많이 줄고 있어..근데 뭐 누나 책임은 아니니깐 ㅋㅋㅋ 연말이라서 사람들이 돈이 많이 없나봐~ ㅋㅋ 안바쁘면 누나는 더 좋지! ㅋㅋㅋ 아~ 벌써 목요일이다 근데 누나는 토요일도 출근해야되서 힘들어ㅜㅜ
에효~ 누나 이제 일해야지! 장군아 누나가 맨날 맨날 안온다고 너무 섭섭해하지마~ 알았지? 장군이 잊어버려서 안오는게 아니고.. 누나도 조금 바쁘니깐! 누나 맨날 장구니 생각하는거 알지~? 장군이 너무 사랑하고! 누나 또 올게!! 좋은하루보내~ 사랑해~

  장군아 누나 왔어!!!! 어우 너무 춥다 추워ㅜㅜ
누나는 오늘 귀가 또 아파서 짜증이 아주 그냥 ㅠㅠ
여름에 수영장 갔다가 염증 생겼는데ㅡㅡ 또 아프네ㅠㅠ
집에 먹던 약 있어서 그거 먹으려고~ㅠㅠ
장군이 오늘 뭐했어? 낮에 산책 좀 했어?? 이젠 낮에도 쌀쌀하던데 그래도 밤만큼 춥진 않아 ㅋㅋ
누나는 일갔다가 집와서.... 치킨... 시킴..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가 뭔가요..? 우걱우걱 ㅠㅠ
피곤하긴 한대... ㅠㅠㅋㅋㅋ 너무 추우니까 만사가 귀찮아ㅠㅠ 씻지도 않고 이불속에 누워있어ㅠㅠ
아 장군이 끌어안고 싶당!!! 따듯한대 ㅋㅋㅋ 후.. 원래 이번주 일요일에 놀러가려고 햇눈데 왠지 파토 날 삘..?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때 집에나 갈까 생각중이야 ㅋㅋㅋ 장군이 만나로~! 후..
갈지 안갈지는 미리 말해줄게! 근데 월요일에 갈라고 햇어 ㅋㅋㅋ 근데 일요일에 갈까 하는고지 ㅋㅋ보고싶어서!!!! ㅋㅋㅋㅋ
아ㅜㅜ 더 귀찮아 지기전에 씻어야 대는데 ㅋㅋㅋ 몸이 말을 안들어ㅜㅜㅋㅋㅋㅋ 보고싶어 장군아 꿈에 좀 놀러와줘 알았지..? 누나 또 편지 쓰러올게!!!!! 사랑햇~!

  장군아~ 어제까지만해도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 점심시간엔 너무 추워..바람이 많이 부네~ 이제 진짜 겨울이 오려나봐..
장군이 감기 조심하고.. 알겠지? 누나는 지금 점심시간 ㅋㅋ 장군이 생각 나서 편지 쓰는중이지 ㅋㅋ 우리 장군이 어제 떡볶이랑 튀김이랑 떡꼬치랑 순대다 맛잇게 먹었어? 우리 장군이 엄청 배불렀겠다 그치?
누나는 화요일 1시까지 혼자 일해야되서 지금 일하고 왔엉! 아우! 우리 장군이한테 편지쓰는거 방해받은 기분이얌 ㅋㅋㅋㅋ
장군아~ 누나는 그냥 니가 떠난게 아직도 실감이 잘안나ㅜㅜ 장군이 여름에 많이 아파서 병원에 쫌 오래있었잖아? 그때 그 기분이다ㅜㅜ 그냥 우리장군이 잠깐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가있어서 데릴러가야할꺼같은 기분 ㅜㅜ 에휴...금방 적응할줄알았는데...되게 안된다 그치? 막 주말에 혼자 침대위에 누워있으면서도 우리장군이가 지금 있으면 한번 쓰다듬어주고 뽀뽀도 하고 산책도 했겟지? 계속 이생각하고...ㅋㅋㅋ
11년동안 장군이나 누나 옆에서 계속 함께있었잖아~~ 누나친구들이 누나 집에서 안나오면 맨날 장군이랑 노느라 안나온다고 막 뭐라했는데... ㅋㅋㅋ 누나한테서 장군이 빼면 아무것도 안남을꺼라고 ㅋㅋㅋㅋ 막 놀리고 그랬어.. 우리장군이가 누나한테는 제일 좋은 친구였었던거같아.. 장군아~ 사랑하는 우리장군아! 누나는 평생 너를 못잊을꺼같아! 나이먹고 할머니가 되도 우리장군이 평생 안잊을게.. 너무너무 보고싶다ㅜㅜ
누나 내일 또 올게!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 장군아 사랑해~

  장군아! 월요일이 지나고 지금 새벽 세시야..
월요일 아침에 먹구름이 지고 날이 밝는 모습을 보는데 네 생각이 났어^^
아~ 이제 날씨가 개이니깐 장군이 산책할 수 있겠다 싶었어!
구름이 너무 이뿌더라 거기서 막 니가 뛰어놀고 있을거같고 아무튼 그랬어..
저녁엔 보람이 누나가 댈러와서 집에도 갔다 왔눈데!
알고있겠구나^^ 보람이 누나랑 떡볶이 먹는데 장군이더 같이 먹었지? 맛있었어? 더 맛있는거 좋은거 함께먹자!
누나 안자고 뭐 하는건지.. 후.. 졸린대 자기가 싫어 ㅋㅋ
쉬는날 이라 그런가봐ㅜㅋㅋ 장군이는 잘 자고 있겠넹? 예전에 누나
집에 늦게 들어가면 못 알아보고 으르렁 댄거 생각나 ㅋㅋㅋㅋㅋ 웃겼는데 서운했다 ㅋㅋ
근데 괜찮다 장군아! 누나는 집에 가서 문열때마다 장군아 누나 왔어!! 했는데 ㅋㅋ 아직도 그런다?
그냥 너가 안보여도 함께한다고 생각하니깐 ㅋㅋ
오늘 뽀뽀도 해 주고 왔는데 뭘 ㅋㅋ
장군아 누나 또 집에 갈게 움ㅋㅋ언제갈까 담주에도 월요일에 갈까 생각중! ㅎㅎ 너가 그리워서 가고싶어져 ㅋㅋ 근데
막상가면 슬프긴한대ㅠㅠ 안보여도 만질 수 없어도 함께니까!
장군아 아직도 실감이 좀... ㅎㅎ 보고싶어 우리 꼭 다시 만나!!! 누나는 24일날 니 마음들을 생각에 설레여^^
장군아 누나 또 편지 쓰러올게! 사랑해❤

  장군! 작은누나얌!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있었는데..편지를 못썻어! 미안해ㅜㅜ 우리 장군이 어제 집에서 누나랑 함께있었던거 맞지? 토요일에 자는데 누나는 왜 장군이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 기분인지... 막 침대밑에 마약방석위에 니가 자고 있을꺼같고 그랫어ㅜㅜ
엄마가 작은 삼촌네 강아지를 보여주면서 이쁘냐고 물어봤는데 솔직히 우리장군이가 더 이쁘다고 말해줫어 ㅋㅋㅋㅋ 근데 장군이 생각해보니깐 눈도 동그랗고 코도 동그랗고 안이뻣던곳이 없었던거 같아
누나는 장군이가 어디 잠깐 놀러가있는 기분이야 ㅋㅋ 내일이라도 장군이 막 데릴러 가야할것같고 막 그렇다...
장군아~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 장군이 여름이 미용하고 이맘때쯤이면 털 많이 자라서 누나가 장군이 거지장군이라고 많이 놀렸었는데 ㅋㅋㅋㅋ 근데 그 모습도 너무너무 그립다..그모습도 너무너무 귀여웠어 ㅋㅋㅋ 장군아 이제 누나 일하러 가야지ㅜㅜ 누나 또 올게~사랑해 장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