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아 안녕 작은 누나야. 어제 누나가 퇴근하는길에 장군이한테 편지를 썻는데ㅜㅜ 저장이안됫네ㅜㅜ 장군아 오늘도 재밋게 보내고 있어? 어제 누나가 초코바하나 놓고 왔는데 그것도 먹엇어? 장군이 평소에는 못먹어본 음식 많이 넣어줄게.. 이제는 먹을수있는거지? 누나 차를 고치느라 오늘은 전철을 타고 출근을 했어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너무 졸려서 커피한잔 마셧어 장군아~ 보고싶은 장군아...요샌 너가 없어서 하루가 너무 긴거 같아ㅜㅜ 장군이랑 놀다보면 집에있어도 하나도 안심심했는데 요샌 뭘해도 재미가 없다ㅜㅜ 우리 장군이는 이제 안심심하지? 놀친구들 많은거지? 오늘 비가와서 조금 쌀쌀해졌어ㅜㅜ 우리장군이 더위는 많이타도 추위는 잘 안탔는데 다행이야 날씨가 선선해져서.. 장군아 누나는 이제 일해야해서 그만써야겠다ㅜㅜ 누나 또 올게~ 사랑해!!

  장군아 누나 또 왔어!
잠은 잘 잤어? 비 온다ㅠㅠ 오늘은 비 와서 산책 못 하려나?
아님 니가 있는 곳은 비가 안오려나..
이제 제법 쌀쌀해진다ㅠㅠ
장군이 더위 많이 타니깐 안춥겠지? 우리 장군이
지금 뭐하려나? 비 와서 늦잠 자려나? 보고싶다
장군아 오늘도 맛있는거 많이 먹고 즐거운 하루 보내
사랑해 장군아❤

  장군아 누나왔어! 12시가 지나서 너가 떠난지
이주하고도 하루가 지나간다 후..
시간이 지나가도 니가 없는게
익숙하지가 않아.. 한편으론 익숙해 지는것도 싫기도 하고..
흠.. 하루하루가 버겁게 지나가는거같아
시간이 더 지나면 지날 수록 괜찮아 지겠지만
절대 평생 잊지는 못 할거야^^
보고싶은 장군이 지금은 자겠지?
어제 산책도 하고 즐거운 하루 보냈어?
아프지 않으니까 마음껏 뛰어 다녔겠지?
안봐도 눈에 훤하다!
장군이가 좋아하는 풀도 마음껏 봤겠네?
장군아 좋은곳 많이 돌아다녀
너무 미안한게 함께할때 많이 같이 다닐껄 그랬어
다음에
다시 만나면 그때는 여기저기 많이 다니자!
너가 건강이 좀 좋아지면 가려고는 했는데 ㅠㅠ
진작에 대려갈껄 미안해
장군아 잘자고 좋은꿈 꾸고
우리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너무 너무 사랑해!
꿈에서 만나자!!!❤

  장군아 안녕~ 누나 또 왔어! 오늘은 누나가 한시간이나 빨리 출근을 해서 아침에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나왔네? 미안해~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점심시간에 회사주변을 한바퀴 돌고 왔어! 장군이도 오늘은 산책많이해 ~ 알았지? 요새 미세먼지때문에 산책하기 힘들었지? 오늘은 진짜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장군이가 제일 좋아하는 날씨야 ㅋㅋ 근데 우리 장군이는 하도 뛰어다녀서 겨울에도 많이 헥헥 거렸지?ㅋㅋ 겨울에 이불속에도 잘 안들어오고ㅜㅜ 장군이 더위 진짜 많이 탔는데.. 그치? 장군아 오늘은 니가 떠난지 2주째 되는 날인데.. 아직도 니가 떠난게 실감이 잘안나ㅜㅜ 너무너무 보고싶어 장군아... 큰누나 말처럼 니가 너무 이쁘고 착해서 하늘나라에서 먼저 데려갔나봐 그치?ㅜㅜ 장군이 조금더 덜 이쁘고 조금만 덜 착하지ㅜㅜ 그럼 누나 옆에서 더더더 행복하게 해줬을텐데ㅜㅜ 그치? 사랑하는 장군아 오늘은 적당히 놀고 꼭 누나 꿈에 나와줘야해 알겠지? 보고싶어 장군아 꿈속에서라도 우리 장군이한테 막 뽀뽀하고 이쁘다 쓰다듬어 주고 꼭 안아주고 싶어ㅜㅜ
그러니깐 오늘은 꼭! 누나 꿈에 나와야해~

  장군아 안녕?
12시가 지나서 벌써 월요일이야 이따 밤이면 너가
떠난지 이주째 되는 날이다..
후.. 이주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니가 그립고 보고싶어
아직도 실감이 안나기도 하고..
우리 장군이는 지금쯤 자겠지?
장군이 잘자고 있으면 누나가 놀자고 막 깨우기도 했잖아 ㅋ
오늘은 어떻게 보냈을라나?
집에서 보람이 누나 지켜봤으려나?
산책도 하고 낮잠도 자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지?
장군아.. 이름만 불러도 너무 슬퍼진다..
우리 장군이 다음생에는 오래오래 함께하자 알았지?
우리는 아직도 널 너무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해 알고있지?
우리는 특별한 인연이니까 다음생에도 그다음생에도
항상 만날거라고 생각해
장군아 누나 수요일 저녁쯤에 집에갈게!
보람이 누나 맛있는것도 사주고 하려고
장군이도 같이 먹자!
전에는 먹으면 안되니까 못 먹던 음식 다 같이 먹자?
알았지? 사랑해 장군아 너무너무 사랑해
우리 꼭 다시 만나자!
11월 24일 밤에 애니멀커뮤니케이터님과
상담 하기로 했어! 진짜인지 뭔지 그런건 관심없고
장군이를 그렇게 라도 만나고 싶기도해
장군이가 아직 집에 머무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누나 수요일에 기쁜 마음으로 장군이 보러 가야지~!
그때 누나도 장군이 들으라고 하고 싶은말 해 주고 싶은 말
다 전해줄거야~ 사랑해 장군아 백번이고 천번이고
말 해줘도 너무 모자르다^^
그래도 너랑 함께 있을 때 누난 아쉽지 않게 사랑한다고
전해준거같은데도 모자르다고 생각들어ㅠㅠ
너랑 함께한 시간이 어찌보면 짧고 또 어찌보면 긴 시간 이였는데..
너무 짧았던거 처럼만 느껴져..
조금만 더 함께했으면 좋으련만..
우리 장군이 너무 착해서 하늘에서 너무 빨리 대려간거같애 야속해ㅠㅠ
장군아 푹 자고 사랑해
누나 또 올게 잘자 우리이뿐 장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