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아 누나또왔어. 누나는 이제 잘려고 누웠어 내일은 월요일이야 우리장군이 오늘도 재밋게 놀았어?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지? 오늘 엄마가 등산갔다오면서 고구마를 가져와서 장군이 밥그릇에 조금 놔뒀어..맛있게 먹어 알겠지? 가끔 먹을거 나둘게 배고프지말고 맛있는거 먹어야해 알겠지?누나는 낼 일찍 출근해야되서 이제자야겠다 장군이도 좋은꿈꾸고 잘자♡누나낼또올게 사랑해 장군아.

  사랑하는 장군아 누나 또왔어,어제는 장군이 사진이랑 예전 쓰던 핸드폰에서 장군이 동영상도 다시보고 햇더니 니가 더 그리운거있지? 49일전에는 우리장군이 하늘나라 안가고 가족들곁에 있다는 얘기를듣고 장군이한테 하고싶은 얘기좀 해볼까했는데 생각처럼 잘안돼더라ㅜㅜ그냥 니 생각만하면 너무너무 슬퍼ㅜㅜ일요일 아침 동물농장을 보고싶은데 이제 강아지만봐도 니생각이나서 아직은 못볼꺼같아...장군아 일요일 지금 이시간이면 울장군이 나가서 산책하자고 누나한테 보채던게 계속 생각난다..근데 누나는 귀찮다고 많이 못놀아줘서 진짜진짜 미안해...우리장군이 이렇게 갑자기 떠날줄알았으면 더더많이 놀아줄껄...내일은 장군이 떠난지 2주째되는 날이야.....니가 너무너무 보고싶어 엄마도 없이 누나 집에혼자잇는데....니가없으니깐 누나가 한마디도안하고 누워만있네? 지금 장군이 누나 옆에있는거 맞지? 누나는 그렇게 믿을게 알았지? 계속계속 누나 지켜봐줘 사랑해 장군아 오늘은 일요일이니깐 누나 이따 또 올수잇으면 올게..사랑해 장군아❤❤❤❤

  장군아 누나 왔어!
오늘은 일요일 아침인데 누나는 이제 자려고 누웠다ㅠㅠ
장군이는 뭐하려나?
늦잠을 자려나 아니면 일어나서 아침부터
산책을 하고 있으려나..
추석연휴때 아침부터 집앞 산책했던게 생각나
예전에는 엄청 뛰어다녔는데
그때는 전같지 않은 네 모습에 너무 속상했었는데
거기선 예전처럼 잘뛰고 웃고 하고있지?
그럴거같애^^
장군이 예전에 현관문 열여있으면 잽싸게 튀어 나갔다가
혼자서 산책하고 집찾아오고 ㅋㅋㅋㅋ 다 놀고 와서는
문열어 달라고 짖던거 생각난다
그런거 보면 진짜 똑똑한거같애 ㅋㅋ 누구 닮은거야 ㅋㅋ
내 친구들도 장군이 다 똑똑하다곤 했었지
근데 지금 생각든건데 애기 만났잖아?
우리가 장군이 한테만 편지쓰고 하면 서운해 하려나?
아.. 갑자기 미안해지네 ㅠㅠ 그럼 장군아
애기랑 이뿐이랑 킹이랑 셀리랑 몽이랑 삐삐랑 다
만났으면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고 그립다고
전해줘 우린 항상 잊지않고 기억하고 추억하고 있다고..
장군아 내일되면 2주째네? 이주가 되어가도
아직도 실감도 안나고 슬프당..
그래도 우린 다시 만날거니깐 꾸욱 참고 기다려야지 후..
장군아 너의 빈자리가 정말 너무 크다.. 에효..
너무 너무 보고싶어 장군아
정말 너무 너무 사랑해 장군아!
누나 잘건데 아침산책 하고 누나 꿈에 놀러와줘~
후.. 오늘 하루도 즐겁고 활기차고 신나게 보내고
가족 친구들이랑도 행복하게 보내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알았지?
사랑해 장군아 정말 너무너무 많이 사랑해!
누나 또 올게❤💋💋💋💋💋

  사랑하고 보고싶은 장군아 보람이누나야 누나는 오늘 회사에서 야유회를 갔다왔어 바닷가였는데 장군이 바닷가한번 못데려갔던게 생각나서 또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졌어...장군아 하늘나라에는 바닷가도 한번다녀와서 누나생각한번 더 해줘 알겠지?누나는 우리장군이랑 추억 생각하면 언제쯤 울지않게될까? 안울려고했는데 우리장군이 모습이 계속 생각나서 눈물이 계속 난다ㅜㅜ 누나가 짜증내서 너무미안해 너한테 괜히 화낸것도 미안해 장난으로라도 못난이라고 한건 다 거짓말인거 알고있지?우리 장군이 너무 이뻐서 누나가 장난쳤던거야 알고있지? 우리장군이 못난이 아닌데ㅜㅜ너무너무 이뻐서 그랬어..장군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니가 내옆에없다는게 실감이 안나 집에들어가면 장군이 자다깨서 어슬렁 걸어나오는 모습이 계속 생각나ㅜㅜ장군아 아직 집에서 누나 지켜보고있지?ㅜㅜ그래서 누나 안울려고했는데 맘처럼 잘안돼 누나 쫌만울게 알겟지? 그러니깐 누나 걱정은하지마 알겠지? 누나 매일매일 와서 우리장군이 한테 편지쓸게 사랑하고 보고싶은장군이 하늘에선 아프지말고  알겠지? 사랑해~♡

  장군아 누나 또 왔어ㅠㅠ 누나가 너 떠나고 술을 입에도 안댔는데ㅠㅠ
오늘은 조금 진짜 조금 먹었다? ㅠㅠ 누나 폰 배경이 너 사진인데
넌 어쩜 그리도 이쁠까ㅠㅠ 너무 보고싶어 장군아ㅠㅠ
니 사진이랑 동영상만 봐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픈데ㅠㅠ
너무 보고싶어서 동영상을 봤는데 우리 장군이 너무 이뿌네ㅠㅠ
보고싶어 장군아ㅠㅠ 누나 너무 슬퍼ㅠㅠ 보고싶은데
못 보는게 너무 슬퍼ㅜㅜ 예전에 집에서 누나가 울면 장군이가
와서 위로해줬는데ㅠㅠ 그럼 장군이 끌어안고 있으면 위로가
됐는데ㅠㅠ 너무 그리워 장군아ㅠㅠ 내가 이럴까봐 술을 입에도 안댔는데ㅠㅠ
누나 참 주책이야?ㅠㅠ 울면 장군이도 슬퍼할까봐 참을라고 하는데ㅠㅠ
그게 잘 안되네ㅠㅠ 아.. 장군아 ㅠㅠ 우리 장군이 지금도 집에가면
너가 반겨줄것만 같아ㅠㅠ 그 기억 때문에 집에도 가고싶은데ㅠㅠ
현실이 날 더 슬프게 하네.. 후.... 장군아 우리 장군이는 울지마 알았지?
장군이는 항상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래.. 사랑하는 장군이 너무 너무 보고싶어
조금만 더 우리곁에 머물러 주지.. 많이 아팠어? 정말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은데...
더 많이 챙겨주고 이뻐해주고 보러가고 산책도 가주고 할걸..
누나 후회 하는게 너무 많은거 있지..? 장군이 목욕시켜준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ㅜㅜ
그게 너무 속상하고 짜증이 나더라... 많이
외롭게 한거 미안해 정말 ㅠㅠ 누나가 집에서 컴퓨터 하면
끙끙 대면서 나 올려다 보면서 안아달라고 해서 안아주다가 귀찮다는 듯이 다시
내려 놓은것도 너무 미안해.. 이렇게 생각하니깐 누나는 참 나빳다ㅠㅠ
다 미안해.. 이빨도 잘 닦아주고 그랬어야 했는데.. 누나 벌 받는건가바ㅠㅠ 아... 다음에 다시 만나면
정말 후회하지 않게 더 잘할게.. 시간을 돌리고 싶어..
장군아 아프지마 알았지? 항상 행복하고.. 사랑해 장군아 정말 너무 너무 사랑해
누나 절대 장군이
못 잊을거야 보고싶어 장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