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야~  어제밤부터 비가 계속 조금씩 오네..  비오는 날이면 산책이 힘들어 울코코 싫어했었는데... ㅎㅎ
울이쁜이 거기서는 잘 지내고 있는거지..?
아줌마 멍..  하니 울이쁜이 생각나서 사진도 보고...  그러니 너무 오래전 일같으네...
울코코 아줌마 생각 가끔 날까..? 
오래오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울이쁜이랑 아줌마랑 또 만날수 있을까?
아줌마 울코코 많이 보고싶어.. 
그때까지 울이쁜이 아프지말구 잘 지내구 있어..
사랑해..  코코야~~

코코야~~  아줌마 왔지롱..  날씨가 너무너무 덥고..  비가 갑자기 엄청나게 오기도 하구..
날이 덥고 힘드니..  아줌마 피곤하고 지치고 그러네.. 
울이쁜이 잘 있는거야..?  보고 싶은 울코코.. 
할머니가 자꾸자꾸..  편찮으시고..  집에 고양이 한마리 와서 설치고..
그리곤 별일 없는데.. 울이쁜이 보고 싶은거 말고는~
시간이 흐르고..  울코코랑 아줌마랑 또 만날수 있을까..? 
과천 대공원 놀러 갔던 생각도 나고.. 
울이쁜이 신나 하던 모습..  참 이뻤는데.. 
아줌마..  자주 못와두..  매일 매일 울이쁜이 생각이 나.
신나고 재미있게..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 코코야~~

코코야~~  아줌마 너무 오랫만에 왔지..?  울이쁜이 서운했겠어...
여기 계속 비오다 흐리다 날씨가 엉망이네..
어떤날은 천둥 번개도 치고..  그럴때면..  울코코 자꾸 짖으면 힘들텐데..  생각도 나고...
여름은 참 덥고 힘든 계절 같어.. 
울이쁜이 잘 지내고 있는거지..?
형님도 집에 왔다 가고..  할머니랑 모두 다 잘있어.. 
이쁜아..  이렇게 더운 날은 울이쁜이 소프트 아이스크림 좋아하는데.. 
아줌마..  울코코랑 코 부비부비하고 싶은데..  눈 동그랗게 뜨고  고개 갸웃하던 모습...생각나네..
보고싶어..코코야..

코코야~~  뿌우~~    아줌마 왔지롱..
울이쁜이 날씨가 무지무지 더운데..  잘 지내고 있는거지? 
여름이면 울이쁜이 더워서.. 혀 내밀고..  시원한곳 찾고..  에어컨 틀어주면 그제야 시원하다고 쿨쿨자고 했었는데..
코코랑 아줌마랑은 겨울이 더 신났던거 같으네.. 
집에 야옹이 한마리가 왔는데..  한달 다되어 가나..?  어휴.. 너무너무 말썽꾸러기야...
울이쁜 코코가 얼마나 찾하고 순했는지..  다시금 떠오르게 하네.. 
아줌마는 가끔 그 야옹이 보구..코코야~  그러구 부르게 되네.. 
울이쁜이가 얼마나 아직도 보고 싶고 생각나면~ 
이번 주말에 할머니 퇴원하시는데..  아휴..  이렇게 저렇게 아줌마 바쁘고 힘들어 그런지..
입술에 물집도 잡히구..  으휴... 
울이쁜 코코가 아줌마 반겨주고..  같이 놀구 웃게 해주고..  그럼 힘날거 같은데..
코코야..  아줌마 욕심쟁이지..?  거기서라두.. 맘편히 지내고.. 신나게 뛰어놀구..
맛난거 많이 먹구..  행복해야해~  사랑해.. 코코야~~  뽀~

코코야~  아줌마 왔지롱~~
날씨가 너무너무 벌써 여름이더니..  오늘은 비가 오면서.. 조금 시원하네..
울이쁜이는 비오는날 싫어했는데... 
잘놀구 있는거니?
보고싶고..  아직도 맘이 아프고 한데..  그래두 시간은 참 잘가는거 같으네..
코코야..  아줌마가 늘 미안해하는거 알지..?
할머니가 팔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어..  자꾸만 다치시고 아프시고 그러네..
아줌마는 오늘도 일하는 중이고.. 
울이쁜이라두 재미있고 신나게 잘 놀구 있으면 좋겠네...
사랑해..코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