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야~~  아줌마 왔어.... 울코코 생각이 많이 나...
울이쁜이 잘있지? 뭐하고 있을까?  이젠 날씨가 아침 저녁은 제법 쌀쌀해졌는데...
같이 있었으면 장난도 하고...산책도하고...잠도 자고 했을텐데...
이쁜아... 아줌마 코코 참 많이 보고 싶네... 힘이 들어 그런지...
사는게 생각처럼 잘안되고.. 아줌마도 이젠 기운이 없고 그러네...
코코야~~  해운대에서 함께 살때가 울코코랑 제일 행복했던거 같아..
울이쁜이 맘에 담고 아줌마 또 힘낼께... 사랑해 코코야~~

코코야~~  아줌마 왔어..  오랫만이지..?
기온이 뚝.. 떨어져서.. 울코코 이불안 찾고 뒤적일 계절인데..  잘 있는거지?
이젠 해도 빨리 지고..  밤이면 아줌마 심심한데.. 울코코랑 같이 잇음 안심심할텐데.. 
이발하느라 아프다 친구들 소리지르는거 들으면.. 울코코두 고생 많았는데..  싶어서..
마음이 짠~  해..  이쁜이 고생만 시키구...
보고 싶은 코코..    같이 했던 시간들이 많이 그리워.. 
코코야..  잘 지내고..  아줌마 울코코 무지 무지 사랑해~  뽀~

코코야..  아줌마 왓어~~
새벽에 비가 오고.. 지금은 바람이 불고 좋으네..  남쪽 지방은 태풍때문에 난리..였다는데..
울코코는 잘 있는거지..?  밖에서 뛰어놀기 제일 좋은 계절인데.. 
이쁜 울코코 털도 반짝이고..  눈망울 초롱초롱..  생각이 나네.. 
아줌마 코코 없으니.. 기운 없고..  외출도 싫고..  그러니.. 건강이 별루인거 같아.. 
같이 산책하고 뛰고 그래야 하는데.. 
형님이 잘되야 하는데..  아줌마 걱정이 많이 되네.. 
이럴때 코코가 같이 있어야.. 아줌마 힘날텐데..  그치.. 
아줌마 울코코 보고 싶어서 왔다 가~    사랑해.. 코코야~~

코코야~  울 이쁜이..  뭘 하고 있을까..?
어제는 종일 비가 제법 왔어..  비오는 날이면 울코코 밖에 산책 가기 힘들어서 망설이던 생각이 나네..ㅎㅎ
신발두 잘 신구..  착하고 이쁜 울코코.. 
산책 하다 천둥 번개 치고 비가 많이 오니..  무서운지 안걸으려 해서..  아줌마가 안고 집에 왔던 생각도 나고.. 
어제는 TV보다..  사람들한테 상처 받은 친구들 보니.. 마음이 너무 안좋데.. 
아줌마 울코코 이뻐라.. 많이 하기는 했는데..  어쩌면 울코코를 아줌마가 힘들게 한건 아닐까..?  그런 생각두 들구..
오늘두 날은 잔뜩 흐린데..  울 이쁜이 잼나게 보내구..맛난거 먹구.. 신나게 뛰어 놀구..  그랬음 좋겠네..
보고 싶어...코코야~~

코코야~~  아줌마 왔어.. 
혼자 심심한게 있는건 아니지..?  아줌마 코코 생각은 매일 하는데~
울 이쁜이 매일 매일 보구 싶구..  TV 에 강아지 나오면 울 코코가 훨~ 이쁜데..  그러구...
어제는.. 옆에 동물병원에 아픈 친구가 치료받는데 아프다구 어떻게나 울던지...  어휴...
마음이 조마조마 그랬었어.. 
울코코두 무지 아파서 더운 여름 꼼짝 못하구 누워..  아줌마 밤새 울코코 부채질 해주구..  쓰다듬어 주구..
그때 생각이 나데..  이쁜 울코코 아파서 참 많이 고생했었는데...
아줌마 코코 걷다가 아파서 가만 앉으면.. 안고 걷고 그랬었는데.. 
그런데..  아팠던 울코코인데..  지금은 편안히 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두 아줌마 코코 너무 보고 싶어...
사랑해..  코코야...  울 이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