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둥이 > 사이버분향소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이버분향소

ㅎ | 흰둥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4-04-16 11:27 조회351,613회 댓글2,223건

본문

김해연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61.♡.132.78 작성일

흰둥이야... 엄마 너무 오랜만에 편지쓰러 왔어...
너무 늦었지... 우리 흰둥이 어떻게 지냈어... 잘 있었어...?
엄마는 늘 똑같아... 일하고 집 오면 쉬고... 일하고 또 집 오면 쉬고...
아직도 날씨가 춥고 안 좋아서 바람 쐬러 간지도 너무 오래 됐어...
우리 흰둥이랑.. 어디 놀러 가서 재밌게 놀다 왔으면 좋겠다...
집에만 박혀 있고.. 나도 답답하네...
친구 멍멍이 커피가 무서울 때면 나한테 달려와서 숨던데...
우리 흰둥이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까...?
나는 커피 이모인데... 나를 엄마로 생각하는 걸까..?
커피가 나한테 와서 꼬옥 숨는거 보니까... 한편으로는 내가 커피한테 그런 존재인가... 싶기도 하고...
우리 흰둥이도 그런 상황에 나한테 와서 숨었을까... 생각도 들었어...
우리 흰둥이는 너무 용감해서 장난으로 누가 나를 때리는 척 하면 오히려 나를 보호하려고 했었는데...
너무 기특하고 너무 예뻤어 우리 흰둥이...
나한테도... 그런 흰둥이같은 존재가 있으면 좋겠다....
듬직한 우리 흰둥이.... 고마워.... 이 못난 엄마 사랑해주고... 너무 고마워... 흰둥아....
우리 아들 많이 보고 싶다...
이번엔 엄마 엄청 늦게 왔지만... 매일 매일 우리 흰둥이 생각 한번도 쉰 적이 없어...
항상 우리 흰둥이 생각하고... 항상 보고 싶어... 항상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귀염둥이... 많이 사랑해요... 많이 많이 보고 싶어....
사랑해 내 아들....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220.♡.195.25 작성일

흰둥이야...
오늘도 너무 힘들었어.... 일하기 싫다....
내일도 일 가야해서 우울하네...
아들... 엄마 힘이 안 나요... 어쩌면 좋아...
좋은 수는 언제 생길까...
흰둥이야.. 엄마 너무 힘든데... 흰둥이 얼굴 보고싶어...
어제 커피 데리고 공원에 산책 갔는데...
이 멍뭉이는 아무거나 주워 먹어서 큰일이야...
밤에 설사하고... 잠도 제대로 못 잤네...
우리 흰둥이는 한번도 아무거나 주워 먹어서 아픈 적 없었는데...
이 철부지 멍멍이 어쩌니...
우리 흰둥이한테 많이 배워야겠다....
아가... 엄마는 이제 언능 잘게요... 우리 흰둥이도 푸욱 쉬고... 푸욱 자...
오늘도 우리 꼬옥 안고 자자.... 사랑해...
사랑해 내아들...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220.♡.195.25 작성일

흰둥이야..
엄마 왔어.. 우리 흰둥이 잘 있었어...?
오늘은 진짜 일하기 싫은 날이었어... 운도 없고...
그래도 어쩌겠어.. 내 기분이랑 상관없이 일은 계속 해야지...
할일이 태산인데.. 어제 컴퓨터까지 고장나서 할일이 더 늘었네...
생각이 많아서 피곤한데도 잠이 안 와...
커피 멍멍이는 나한테 꼬옥 붙어서 실컷 놀다가 이젠 자고 있어...
우리 흰둥이도 엄마한테 찰떡같이 붙어 있으려나...?
요즘은 커피가 껌딱지가 되서 계속 붙어있어...
어쩜 이리 사랑스런 아이를 전 주인이 포기했을까....
커피가 파양된 아이거든...
그래서 우리집에 오게 됐고...
나는 커피의 이모가 됐어... 엄마는 우리 흰둥이가 있으니까...
나는 후회가 많은 사람이라... 커피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우리 흰둥이도 커피 예뻐해주고 같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아이고.. 우리 아들 보고싶다... 아가.. 엄마는 곧 잠들어 볼게...
우리 이따 꿈에서 보자... 아직 추우니 따뜻하게.... 잘자... 사랑해..
사랑해 내 아들...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220.♡.195.25 작성일

아들..
엄마 왔어요... 너무 추워.... 우리 흰둥이는 안 추워..?
엄마는 누워서 장판이 따뜻해 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요즘 커피 멍멍이가 내 자리에 너무 들러 붙어서 내가 잘 곳을 잃어가고 있어..
덕분에 따뜻하긴 하지만...
가끔 이 아일 보면서... 언젠간 나보다 먼저 가서... 차갑게 식어버리겠지.. 생각이 들었어...
생각만 해도 너무 슬프고.... 또, 사는게 뭘까... 살아 있음이 뭘까... 생각하게 되더라...
이별이 무서워...
우리 흰둥이 무지개 다리 갔을때도.... 너무 힘들었어... 현실을 받아 들일 수 없었어...
그게 지금까지도 나를 너무 아프게 하는데...
이 아이의 끝을 생각하니... 진짜 벌써 마음이 너무 아프네...
흰둥아... 흰둥아...
아주 나중에... 커피 멍멍이가 엄마보다 먼저 하늘로 가게되면...
우리 흰둥이가 마중 나와 줄래...?
사실 커피는 내 멍멍이는 아니지만...
이 아이는 엄마는 이모든 상관없이 나를 사랑해 주거든... 가족처럼...
엄마는 우리 흰둥이가 있어서 너무 든든해....
많이 보고싶다....
아들... 엄마는 곧 잘거에요... 따뜻하게 우리 꼬옥 붙어서 자자...
잘자... 사랑해...
사랑해 내 아들...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220.♡.195.25 작성일

흰둥이야..
잠이 안 와서 멍똥멀똥 하고 있어..
요즘 우기 시즌이라 비가 계속 오네...
우리 흰둥이 안 춥고.. 안 젖고.. 잘 있지...?
엄마도 잘 있어.. 오늘은 그냥 생각도 많고.. 이것저것 할일들이 생각나서...
곧 자야지...
커피는 항상 내 옆에 찰떡같이 붙어있어...
지금도 내 자리에 자기가 누워서 침대를 가로 막지나 않나...
우리 흰둥이도 엄마 바라기인데...
많이 못 놀아줘서 미안해...
우리 꿈에서 얼굴보면 엄마가 더 예뻐해주고.. 더 안아주고... 더 많이 놀아줄게...
커피 대할 때마다 우리 흰둥이었으면... 하고 마음이 울컥해....
많이 보고싶네... 우리 흰둥이....
아가... 엄마는 누워서 자려고 해볼게... 오늘도 편히... 꼬옥 붙어서 자자....
잘자요 우리 아가... 사랑해....
사랑해 내 아들.... 사랑해 흰둥아...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