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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 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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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4-04-16 11:27 조회352,999회 댓글2,223건

본문

김해연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120.♡.83.78 작성일

흰둥아..
지인이 강아지 못 키우겠다고 무책임하게 나와서 몇일 전에 한 강아지가 우리집에 왔어..
우리 흰둥이 처럼 작은데 두배는 더 무거워...
정이 안 가.. 우리 흰둥이 만큼 예쁘지 않아... 역시 우리 흰둥이가 최고야...
이 강아지 내가 데려온 건 아니지만... 어쩌다 한 집에 살게 됐어요...
오늘 아침에 소파에서 내려오는 거 엄청 무서워 하길래..
우리 흰둥이 계단 쓰라고 빌려 줬어.... 괜찮지 흰둥아...?
우리 흰둥이 물건을 다시 쓰는 날이 생기다니.....
이 아이를 보면... 우리 흰둥이도 살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울컥해져...
이 아이... 참 따뜻해 체온이... 근데 흰둥이가 아니라서 마음이 그래...
아들... 많이 보고 싶다...
오늘 밤엔 꿈에서 흰둥이 얼굴 볼 수있으면 좋겠다....
아들.. 혹여라도... 이 아이한테 질투하지마....
엄마한텐 우리 흰둥이 뿐이니까....
그리고 이 강아지 내가 키우는 것도 아니야...
그냥 무책임한 사람이 이 아이 포기해서...
무계획인 사람이 데려와서...
그래서 조금 도와주고 있어... 아이고....
엄마는 슬슬 잘게요... 우리 이따 꿈에 서 봐요....
우리 오늘도 꼬옥 안고 자자.... 사랑해....
사랑해 내 아들....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60.♡.207.216 작성일

흰둥이야..
엄마는 너무 피곤해서 오늘도 일찍 자다가 깼어...
오늘 무지무지 더웠는데 갑자기 우르릉 쾅쾅 하더니 폭풍이 쏟아지네...
날씨가 참...
이틀만 더 일하면 쉰다...
날씨 좋으면 우리 또 놀러 가서 바람쐬고 왔으면 좋겠다...
아가.. 엄마는 다시 잘게요... 흰둥이도 예쁜 꿈꾸고 잘 자... 사랑해...
사랑해 내 아들...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60.♡.207.216 작성일

흰둥이야...
일찍 잠들었다가 잠시 깼어...
우리 흰둥이는 편히 잘 자고 있어...?
엄마는 이번주도 주말 다 일해요..
다음주 부터는 좀 한가해 질 것 같은데....
개인 시간이 없네... 좀 우울하다... 자유가 없는게...
흰둥이는 어디에 구속 받지 말고.. 가고싶은데 가고...
하고 싶은거 다해... 알았지...?
보고싶다 내 아들.... 이따 잠들면 우리 꿈에서 보자....
잘자 아가... 사랑해... 사랑해 내 아들....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60.♡.45.116 작성일

흰둥이야...
잘려고 침대에 누웠어..
오늘 쉬는 날이었는데 하루종일 비도 오고...
처도 고장나서 집에 꼼짝없이 있었네...
어제 밤부터 오늘 하루종일 말도 안 하고 있었는데 마음이 조금 편해진 기분이야...
날씨 좋아지면 바람쐬러 다녀오자....
이번주는 근무 일정도 엉망이라 쉬는게 쉬는 것 같지가 않네....
엄마는 이제 언능 잘게.... 내일 또 일가요...
흰둥이 잘자... 우리 이따 꿈에서 봐... 사랑해....
사랑해 내 아들...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60.♡.45.116 작성일

흰둥이야.. 잘 있었어..?
며칠전에 내 생일이었는데... 너무 슬펐어...
일도 손에 안 들어오고...
누가 말 걸면 감성적이게 되고 눈물이 났어...
그래도 오늘 오랜만에 쉬는 날 바람쐬고 와서 기분이 나아지긴 했어...
흰둥이도 잘 놀다 왔어...?
다음에도 시간 내서 또 놀러 가고싶다...
원래 내일도 쉬는 날이었는데 근무가 바껴서 일하게 됐어...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또 힘내서 열심히 일해야지...
아가.. 엄마는 자러 가요... 흰둥이도 따뜻하게하고 잘 자요.. 사랑해...
사랑해 내 아들... 사랑해 흰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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