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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ㄸ) | 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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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4-22 13:03 조회286,724회 댓글2,567건

본문

서옥희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218.♡.162.75 작성일

  똘이야~어제는 너에게 못들렀네...많이 바빴어...꼬미엄마는 다 뿌러져서 쓰지도 못하고 덜렁거리는 뒷다리를 흔들거리면서 내가 나갔다오면 일어나 꼬리까지 친단다가슴이 미어진단다...너도 그렇고 꼬미엄마도 그렇고 왜 그렇게 나만 바라보기 하는지...몸이 그렇게 아픈데도 일어나 오줌눌 자리마련하러 다니고...너도 그랬지? 뒷쪽이 다 마비되어가는데도 우줌눌자리 찾아서 몸을 질~질~끌면서 우줌자리 찾아다니던 니 생각이 난단다...똘이야 왜 꼬미엄마가 다 늙어서 장애까지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어제도 꼬미엄마 물린곳에 들깨모종부으러 갔는데 그 들개들이 날보더니 무섭게 달려온다 물려고..그래서 이눔들~왕할머니를 그렇게 사경을 헤메도록해놔도 불쌍해서 그냥두었더니 어디 사람에게까지 물려고 뎀벼?~하면서 얼른곡갱이조그마한것 가지고간것으로 위협을했더니 산속으로 도망을 가버리는거야...사람들에게까지 결국은 위해를 가할것 같은데 그러면 그 애들은 어찌되겠니? 내가 동물농장에 연락해서 데려가서 훈련소에라도 보내서 다시 착한아가들로 돌아오게 해 주고 싶은데...요즘은 정말 너무 바빠...어제는 지붕에 스레이트를 걷어가고 아래창고같이쓰는곳이있는데 그곳은 내가 올라가서 프라스릭같은 재질로된 스레이트를 다시 얹어잇는중이야 건재상에서 물건이 없어서 반만가져다 주었거든 ...그래서 오늘또 공사해야해...그리고 꼬미엄마때문에 가슴이 미어지도록 아픈데 여기 같이 사는 양반도 스트레스 엄청쌓이게 하네...어제 처음으로 이렇게 살다보면 나중에 너무 질려서 내가 간다고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질리게 한다 정말 성격자체가 그런데 참기도 힘들다...사람은 너무 착하고 순진한데 고집이나 그동안 살아온 습성이 타협이 안되는 그런 성격이되어서 더 힘들게하는것 같아..착한것만 가지고도 안되나보다...이 나이에 이렇게 와서 못살고 가는일은 없어야 하는데 어제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참고 사는데 까지 살아야지...꼬미엄마 바라보면서 니 생각하고 너랑 같이 지낸 시간들을 여행하면서 그렇게 남은 삶 이어가야지...똘이야!사랑해~알지? 내가 너와 꼬미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카라는 미안하지만 너랑 꼬미엄마만치는 못해...요즘도 그냥 속썩이는일만 해...많이 좋아지긴 했지만...우라기~사랑해~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218.♡.162.75 작성일

  똘이야~기뻐해라...꼬미엄마가 그 큰 수술을 견뎌내고 아침에 가서 집으로 데려왔어...지금 마당에 자리깔고 일광욕하고있다...원터치 모기장으로 파리나 다른공충들이 꼬미엄마곁에서 귀찮게하지못하게 쳐줬어...그런데 목이마른것 같아서 물을줬더니 물도 잘먹고...일어나기도 하네...뒷다리하나는 쓰지못한다고했으니 단념해야지뒷다리몫을 내가 해주더라도 그래도 살아와줘서 얼마나 이뿐지 모른다...이모가 꼬미엄마에게 살아와줘서 고맘다고 전해달래...그리고 면역력높여줘야한다고 헤모힘사서 낼아침에 원준이 오빠편으로 내려보내준데...다 고맘고 감사할뿐이란다...그래도 꼬미엄마가 젤 감사하고 고맘지...얼마나 힘들겠니 꿈에라도 너가 나타나서 꼬미엄마에게 힘을 실어줘...많이 힘들텐데 끙~소리한마디 없어...원래 강했으니그렇겠지만 요번엔 너무 많이 힘들텐데...이뿌기만할뿐 더 이상 난 꼬미엄마에게 뭐라할말이 없어...다만 살아와줘서 고맘다는말뿐...난 병원에갈때 마당에 꼬미엄마데려와서 묻어두고 매일매일 바라보면서 꽃도심고 주변을 이뿌게해줘야겠다는생각으로 정말 뻣뻣한 꼬미엄마를 데려올줄알고 갔는데...그냥보긴 멀쩡하더라 얼마나 기뻤는지...똘이야~너도 걱정많이했지? 내가 잘알지...옛날에 꼬미엄마 내가 주저앉아서 다쳤을때 너 오줌을 줄줄쌌잖아 엄마아푸다고 소리지를때마다...넌 특별한 효녀였는데...어제도 너 있었으면 걔네들이 감히 그러지못했지...지금도 걔네들이 미운생각은 없어...다만 주인이 오리발 내민는게 밉지...주인없는얘들이라고 모른다고 경찰도오고 119도 오고 했는데 죽여도 좋데...주인아니라고...그래서 내가 그러지 말라고했어...생명은 다 소중하잖아...꼬미엄마가 죽는다고해서 걔네들까지 죽인다면 내가 죄인이지...똘이도 그렇게 했겠지...밥도 안주고 서서로 해결하라고 방치해둔사람들이 밉다고~~~똘이야 이제 정말 꼬미엄마 잘 데리고있을게...회복시켜서 2주일후에 다시 골반뼈 수술할지도 몰라...200만원든다는데 난 그래도 꼬미엄마에게 좋다면 할거야...돈은 우라기가 나랑같이 다 쓰고갈건데 남겨두고 갔잖아 니 엄마한테 쓰면되지...지금 마당에서 소리나기에 나가보니 꼬미엄마가 일어나서 소리지른다 아파서...다시 뉘어주고왔어...암튼 꼬미엄마의지력하나는 알아줘야한다니까...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218.♡.162.75 작성일

  똘이야~너한테 볼 면목이 없어서 어제는 못들어왔어...그런데 너에게 이야기 해야겠기에 울다가 울다가 이렇게 들어왔어...어제~어제 말이야~꼬미엄마가 들개에게 물려서 너무 많이 물려서 지금 죽었는지 살았는지 ...병원에 대수술시켜서 두고 왔는데 오늘오후에 2~3시경에 오랬는데 9시넘으면 나가보려고...어쩜 좋으니? 내가~니 엄마 잘돌보지 못해서 이런일이 생겼구나...얼마전에 카라물고 뜯은 애들인데 미워할수도 없어 사람들잘못이지...아가 들을 들에 두고는 겨울내내 밥한끼 주지않으니 애들이 야생으로 변한거야 그 혹한 추위속에서 고라니도 잡아먹고 꿩도 잡아먹으면서 야생으로 변해버린거같아...그런데 꼬미엄마는 카라가 물렸으니 달려갔나봐...깽~소리한번 질러보지도 못하고 너무 많이 당했어 피 범벅이된걸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서 마취검사도 안하고 안깨어나도 좋으니 빨리 수술부터 시켜달라고 ...그런데 살아도 뒷다리는 이주일뒤에 200만원들여서 다시 수술을 시켜야 한데 그래도 뜃다리는 장애로 살아야 한다는데 난 그래도 꼬미엄마가 살아만 주면 좋겠다...똔은 얼마가 들어도 살려서 너에게 그렇게 허무하게 보냈던 일을 되풀이하고 싶지가 않아...만약에 만약에 죽었다면 고이 데려와서 우리 마당에 묻어두고 내가 매일매일 볼려고 생각했어...그러면 니 루비스톤도 같이 묻어줄게...그렇게 좋아했던 엄마고 딸이였으니 같이 지내게해줄게...앞마당에 묻어두고 바라볼수있는것도 내 행복일것 같아...이모도 어제밤에 한잠도 못잤덴다 나도 가슴이 아파서 잠이 안오더라...그 추운데서 마취가 깨면 얼마나 더 추울까? 니 엄마가 바깥에서 고생을 많이해서그런지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탔단다...똘이야~어제밤에 너에게 들어오려다가 망설이기만 했어...너에게 너무큰 죄를 지은것 같아서 올수가 없기에 결국은 이렇게 아침에야 너에게 고한다...니가 엄마잘좀 지켜주지 그랬니? 정말 이제 시골에서 흙냄새 맡으면서 건강해지고 호강하려는데...시골이라서 서울같잖잖아울고싶어도 소리도 못내고 가슴만 쥐어뜯고 미어지는 가슴을 어떻게 할수가 없어 어제부터 밥도 안먹었더니 어지럽고 기운도 하나도 없어...똘이야~9시가 넘었어...나 병원 다녀올게...미안하다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218.♡.162.75 작성일

  똘이야~비오네...우라기 제일 싫어하던 비가 내리는데 난 너무 좋다...미안해...요즘 날씨가 너무 가물어서 지금 내리는 이 비가 아주 단비거든...똘이야~요즘 시골은 모자리 만들어서 모 키우느라 야단이고 조금있어면 모심기가 시작될건데 가물어서 논에 물을 대지못해 야단이란다...그런데 이렇게 하루종일 비가 내려주니 농촌사는 농민들 얼마나 기뻐겠니? 그러니 비를 싫어하던 우라기도 오늘비만큼은 좋지? 똘이야 오늘은 그제캐온 더덕으로 저녁반찬을 반들었는데 반은 다른사람에게 나누었단다...돈으로 따지면 몇만원어치는 되는데 그래도 나누는 기쁨 좋잖아...똘이도 알지? 내가 항상 나눔을 즐기고 산다는걸...그런데 산에서 캐온 더덕이라서 그런지 맛있더라...난 그런더덕을 원없이 먹어본건 처음이거든  정말 산을 좋아하는 사람도 그렇게 많은양의 더덕을 캐본적은 없다는구나...하나님의 은총이지...그렇게 두릅따러 많이 다녀도 안보이던 더덕이 그날 이모가 오기전날에 그렇게 많이 캐올수있었음음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의은총이야...똘이야~비가 내리니 날씨가 썰렁해 그래서 카라랑 꼬미엄마는 안으로 데리고 들어왔어...오늘은 쑥액기스도 담궜거든요즘은 뽕잎도 나오가시작해서 뜯어다가 쌈도 싸먹었어 더덕잎과 부추.뽕잎.뒤곁에 취나물잎등등 요즘은 보약을 매일 먹고 사는것 같아...오염되지않은 자연식으로...너랑 같이 이런호강을 누리고 살수있었음 더 좋았을텐데...어제밤에는 잠을 자다가 잠이 깼는데 니 생각으로 세시간정돋가 잠이 들지않아서 힘들었어...니가 그렇게 힘들어했을때 한번이라도 더 꼬~옥 안아주지 못한게 후회되고 아랫도리가 마비되어가면서도 일광욕시키느라 바깥에 내 놓으면 오줌눈다고 뒷다리를 질질 끌고서는 구석에가서 오줌누던 널 생각하면서 참으로 많이 힘들었어...더 많이 사랑해주고 더 많이 안아주고 그랬어야하는데...널 너무 쉽게 놓아버린것 같아서...똘이야~사랑해~그떄 너에게 못해준많은것들이 이다음에 널 다시만난다면 우리가 기억은 못해도 너에게 다~해줄수있는 사이로 만났음 좋겠어...이뿐넘...

서옥희님의 댓글

서옥희 아이피 183.♡.29.95 작성일

  비가 내리는 이 아침~우리는 셋이서 운동을 나갔다가 비가 오기에 부랴부랴 서둘러 들어왔어...그리고는 바깥에 집안에 들어가 있으라고하고 하우스로 가서 볍씨에 물을 주고 왔더니 카라는 집에서 있는데 꼬미엄마는 아니다 다를까 아랫채 마루밑에 이불깔아둔곳에서 날 기다리고 있는거야...지금도 유리문 사이로 살짝 내다보니 웅크리고 잠이 들었네...점점 갈수록 꼬미엄마가 나만 바라본단다...이모가 안고있으도 눈을 날 따라다닌다고 이모가 안스러워하더라...털은 또 왜그렇게 빠지는지...한번씩 안아주고나면 내 옷이 온통 털로 난리가 아니야...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보기엔 너무 많이 빠지고 .스트레스를 받나~하고 생각하기엔 코가 너무 촉촉해 지고...이모도 어제 그러더라 꼬미코가 촉촉해졌네~항상까실까실했는데...라고...그럼 ~꼬미엄마코는 항상 까실까실했더랬지...건강해졌다는 것인데 털은 왜 그렇게 많이 빠지는지...오늘 내리는 비가 조금 많이 왔으면 좋겠어 너무 가뭄이 들어서 물떄문에 농민들이 난리가 아니야...개울에 모터를 대고 물을 논에다 데는 농민들은 아예 물대는것을 포기상태인거같다...적은것은 사람의 힘으로 하지만 큰것은 하나님이 하시지않으시면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수가 없거든...비도 하나님이 내려주셔야하는데...지금 내려주는비는 논에 정말 약이 될텐데 ...비 양이 문젠데...똘이야~이러는날 보면서 나도 농촌에 살긴사는것 같아...농촌의 일들이 내 눈에 들어오니 말이야...오늘은 고추모를 심으러 갈거고 또 토마토도 많이 심으려해...많이라야~한 삼십주 정도...그래도 나에겐 많은양이야...그래도 많이 달려주길 바라면서 심어야지...오늘은 비가 내리니 모종을 심어면 잘 자라겠지...비가 내려주니 말이야...똘이야~사랑해~아주 많이많이...이뿐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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