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하늘이 언니가 매일.. 편지가늦네<BR>그래도 까먹지 않고 편지쓰는게 어디야 그치~~?<BR>언니는 우리 하늘이 많이 사랑하니까 그른거단다!! =호ㅠ호호호..<BR>나중에되면 띄엄띄엄 쓸까봐 그것도 걱정이네<BR>오늘 하늘나라에서는 어땠니? 어제는 비가 너무와서 언니의 마음이아팠었음...<BR>너무너무슬프고 우울해서...ㅠㅠㅠㅠㅠ 비나 눈 내리게하지마 하늘아<BR>너무춥기도하고 너무 슬프기도하다규..!!!<BR>우리 하늘이는 천사강아지니까 도움이될꺼야 하ㅏ하<BR>으휴 보고싶다 우리 이쁜애기ㅠㅠ 언니가 많이사랑해<BR>엄마도 우리하늘이 많이사랑해! 언니가 있다 퇴근하구 다시적을게 뾰롱!

  <BR>하늘이 안녕 오늘도 하늘나라에서 재밌게 놀았어?<BR>벌써 주말이다- 으으 시간 너무빨라!<BR>엄마는 우리 하늘이보러 다음주 가자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ㅜㅜ<BR>언니친구랑 같이가기로했었잖아...캔슬해야되니까ㅠㅠ..<BR>같이간다하면 또 뭐라뭐라할수도있궁... 으휴 걱정이다<BR>어쩌면 좋을까나- 으휴 우리 하늘이 완전 보고싶네...<BR>보고싶어도 너의 마지막을 보냈을때 생각도 나고... 너가 우리없이 죽은것도<BR>아니 죽은모습은 못봤어도 죽어있던 너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아파..<BR>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언니는.. 너무슬프고 하늘이가 너무보고싶고..<BR>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조금씩 너라는 존재를 잊어가는거 같아 조금씩..<BR>그래서 마음이 덜하는거같아 에휴.. 언니는 너가 보고싶어.<BR>아주 많이 에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BR>우리 하늘이 이쁜하늘이~~ 언니는 니가 제일 이쁘다!<BR>에헤헤헤헤 아휴... 사랑해 우리 하늘이!!<BR>으히히히히히히 에휴 피곤하다 언니가 아침마다 잘잤냐는둥 이것저것...<BR>얘기를 하는데 요새는 잘안하네ㅠㅠ 에휴 미안해 하늘아...<BR>사랑하는거 알지!? 언니가 내일또쓸게! 뿅

  <BR>오늘도 여전히 하늘이한테 쓰는편지가 몇분이나마 몇십분이나마 늦어버렸네<BR>언니가미안해ㅠㅠ... 자꾸까먹는다... 나도모르게 내생활을<BR>다시 되돌림으로써 말이야... 그래도 언니는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있어.<BR>어엿 하늘이를 보낸지 10일넘었구나 에휴ㅠ.....<BR>그때생각만해도 너무 가슴이 뭉클하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BR>언니는 우리 하늘이가 보고싶은데- 못보니까 슬프다..<BR>만져보지도 보지도못하고.. 미안해 하늘아...<BR>언니가 많이사랑하는거 알지-? 꿈에서 볼수있으면 보자<BR>내사랑 사랑한다!

  하늘이 오늘도 재밌게 놀았니 하늘에서..<BR>언니는 오늘 대학교 친구랑 같이 놀았어..ㅎ.ㅎ<BR>스트레스도 이빠이 풀고 간만에 만났으니 할얘기도 쪼끔많이했꿍<BR>ㅋㅋㅋㅋ 하늘이 얘기도했구...하늘아언니는 우리애기가 너무보고싶다.<BR>엄마는 매일 보고싶데 얼른 하늘이 보러가고싶데<BR>..가서 또울거면서 너한테 가는 발걸음도 무겁고<BR>돌아오는 발걸음도 무겁고.. 에휴<BR>결론은 언니는 하늘이가 보고싶다는거긔!!<BR>에휴.. 술을 쫌먹어서 정신이 하나도없넹..ㅋ.ㅋ..ㅋ.ㅋ.<BR>하느리이 언니가 다음주에 꼬옥갈게 울이쁜이.. 너무보고싶다.........에휴<BR>어쩜좋으려나.. 하늘이때문에 신경이 너무많이쓰인다...<BR>엄마는 나나때문에 신경도 쓰이고 날카볿고...<BR>하늘이가있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에휴...ㅎ.ㅎ. 울애기 잘자고<BR>내일보자! 사랑한다

  <BR>하늘아 미안해 언니가 편지늦었지 TTT.....<BR>놀고 그러느냐.........늦어버렸네..ㅋ.ㅋ..ㅋ...미안행............하루라도 밀리면<BR>이렇게 띄엄띄엄써야되는데 휴우..<BR>그래도 언니기분풀러간건데 우리 하늘이가 이해해주겠찡?<BR>오늘하루도 잘지냈구? 언니도 모르게 내생활에 심취해져만가<BR>그래서 네 생각을 오늘 하지않았어.... 이상하게 했긴했는데 드물게 생각했나봐<BR>기억이 안나는걸보면... 그래도 언니는 우리 하늘이가 있으므로<BR>너무 행복해... 보지는 못해도<BR>얼른 우리 하늘이 보러가야하는데 큰일이다............음..<BR>얼른 가고싶은데 하늘이가 언니 반겨주려나 으히히<BR>엄마는 자고있다 하늘아- 엄마는 쪼금 괜찮아진거같아 울지는 않았고<BR>근데 우리 하늘이한테 가면 엄마의 눈물샘은 뚝 떨어지겠지....하하하<BR>에휴 언니는 오늘 저녁에 할일들을 하고 다시 편지를쓰도록할게<BR>내사랑 울애기 오늘하루도 굿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