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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아롱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22.♡.196.253) 작성일05-07-16 07:26 조회173,451회 댓글3,576건

본문

나현옥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207.24 작성일

  아롱아!
정말 살을 에이는 추위라는게 실감이 나구나
내 새끼 !
엄마가 너무나 경황이 없어서 엄마가 입었던 티셔츠 우리 아롱이 피로 흥건했던 엄마 티셔츠에 너를 싸서 보냈는데 정말 춥지나 않는지 모르겠구나
정말 운명이라는게 있을까?
쇼파에 올려놓으면 눈이 보이지 않아서 절대로 내려오지못했는데 엄마가 그날 왜 널 내려놓았을까?
얼마나 많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서 이 엄마를 기쁘게 했는데 정말 엄마가 너무 방심을 했었다
같이 살던 가족들도 다 싫어하고 오로지 좋은 사람은 딱 한사람 엄마뿐이였지
엄마 만 있으면 기가 하늘로 올라가서 우리 아롱이세상이였다가 엄마 만 딱 없어지면 그길로 다 죽어가던 내 똥 강아지
그래서 모두들 미워했지
아무리 먹을 것을 줘도 그때뿐이고 한번 안아볼수도 없었던 얄미운 너를 언니도 싸가지없는 녀석이라고 핀잔을 주었지
엄마가 화장실 가면 화장실앞에서 딱 앉아있고 주방에서 일 보고 있으면 또 싱크대앞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베란다에 가면 베란다로 다용도실로 가면 또 그곳으로 엄마 가는곳마다 졸졸졸 따라다녔지
조금이라도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서 어쩔줄을 몰라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엄마 떨어져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정말 엄마는 너 만 생각하면 가슴에 슬픔에 강물이 흘러
지금 내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엄마가 내 똥 강아지 정말 어떻게 잊을까?
우리 아롱이 너무 이뻐서 다른 사람들이 벌 서는 것 귀엽다고 벌 세우는것도 엄마가 정색을 하고 못하게 하고 정말 엄마 기억으로는 우리 아롱이 단 한번도 혼낸적도 없어
처음 실명했을 때 매일 이불에다 실례를 해도 엄마 너 한번 야단친적없었어
내 새끼 너무 이뻐서 정말 너무도 이뻐서 엄마는 우리 아롱이 응가도 하나도 더럽지 않았어
그런 금쪽 같은 너를 이렇게 허망하게 놓쳐버리고 엄마는 그래도 밥을 먹고 살고 있구나
아롱아!
정말 엄마 잊지마!
엄마가 우리 아롱이 정말 꼭 찾아갈꺼야
그때는 정말 엄마랑 헤여지지말고 살자
엄마 꼭 기다리고 있어

조문정님의 댓글

조문정 아이피 211.♡.245.219 작성일

  아롱이엄마~~날씨가 너무 춥네요....
건강하시죠?이쁜손주 주혁이와 산모도 건강하겠죠?
은비가 생리를 한다고요?경사가 겹치나봅니다.....
아롱이가 엄마가 너무  외로울까봐 하늘나라에서도 걱정을 참 많이 했을텐데........
제가 여자아이만 키워봐서 아는데 생리를 하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든요.
그런데 은비는 원래 지성격도 있는데다 생리중이니 얼마나 날카로울지 짐작이갑니다...
생리는  보름정도 가거든요.....사람도 지겨운데 애기들은 처리를 잘해요.신기하게도....
은비몸에 손을댈수가 없으니 교배시기 알기도 힘들겠읍니다....그래도 축하드려요^^
요즘 우리집에선 애기들 옷때문에 전쟁을 치룬답니다.
어젠 패딩옷이 두벌밖에 없어서 두놈한테만 입혔더니
테리우스가 샘통이 나서 야단이 낫길래오늘도 똑같은걸 사서 입혔죠,
그랬더니 오늘 우리테리우스의 기분은 짱!입니다.....^^
아롱이엄마~~항상 건강하시고 요즘의 행복함을 계속쭈욱~이어가시길 기도합니다.....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74.148 작성일

  아롱아!
은비는 시집은 절대로 못 가겠다
시집을 가려면 일단 총각을 만나야하는데 총각이고 뭐고 간에 아예 지 몸에는 손을 대지마라조다
어찌나 신경질을 부리는지 옆에 아무도 못 간다
지금은 남자도 싫단다
하루종일 건드리지도 않는데 지 혼자 성질부리고 또 넘어가서 숨 차하고 생 쇼를 한다
생리는 언제쯤 끝날는지 목욕도 좀 시켜야겠는데 그런데 오줌도 거실에서 막 싸고 그런다
내가 물어보니까 생리를 하면 이곳저곳에다가 오줌을 싸곤한다네
그래야만 총각들이 냄새를 맞고 찾아온다나 하여튼 웃긴다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74.177 작성일

  아롱아!
지금 이곳에는 황우석 교수가 연구해 온 것이 모두가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가 되어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지금 TV에서는 금방 황우석교수가 기자회견을 하고 떠나고 곧이어 같이 연구를 했던 노성일 원장이라는 사람이 또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데 엄마가 생각할때는 진위를 떠나서 정말 더러운 인간들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아무도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고 어제까지 동지였던 사람들이 무엇이 틀어져셔 갈라졌는지
앞서거니 뒷서거니 기자회견이랍시고 서로를 비방하는 아전투구를 보이고 있으니 그저 기가 막힐뿐이다
저렇게 국가적으로 중요한 연구에 어떻게 저렇게 의리도 없고 판단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집단을 이루었는지 알수가 없다
공동 연구한 사람이 하나는 있다고 하고 하나는 없다고 하고 목숨을 걸고 서로 상반된 주장을 하니 국민들만 더 혼란스럽고 정말 이럴때는 한국인이라는게 너무나 싫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신의도 바로 저버리고 그래도 하는 이야기는 국민들때문이라지
오죽했으면 우리나라 속담에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다 있겠니
말 못하는 우리 아이들보다도 더 못한 인간들 다 지구를 떠나라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19.♡.165.91 작성일

  아롱아!
오늘 경로당 할머니들 곗날이야
우리 엄마가 경로당 회장으로 계셨기 때문에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일을 봐줄 사람이 없어서 엄마가 계속 일을 봐주고 있어
맨 처음에는 우리 엄마도 없는 그곳에 가는 것이 정말 고통이였지만 이제는 많이 나아졌어
엄마는 이곳에 올때마다 인생이 참 무상하다는 생각이 너무도 많이 든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도 모두 세분의 할머니들이 더 돌아가셨어
모두들 연세들이 높으셔서 내일을 기약을 할 수가 없는데 자식들은 너무나 무심하고 지금 내 곁에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라는 것을 지금은 절대로 모를꺼야
엄마도 그랬으니까
오늘도 빠짐없이 우리 아롱이가 또 화제로 올랐다
할머니들은 모두 은비가 넌 줄알아
참 그 놈 명도 길다 하신다
그래도 몇 년전에 너 잃어버렸을 때 엄마가 하도 죽니 사니 하니까 할머니들이 집에 찾아오셔서 기운이 빠져서 일어나지도 못 하는 나에게 "야!야! 사람도 죽고산다 정신차리거래이" 하시면서 전단지 만들어놓은 것 가지고 다니면서 사람들한테 나누어 주고 하셨지
그 할머니들도 이제 얼마 있지않아서 아롱이있는곳으로 가실꺼야
할머니들 하나같이 우리 아롱이 진짜 이뻐했었는데 너 하늘나라 간 것 알면 진짜 슬퍼들하실꺼야
오늘 좀 마음이 그래 우리 엄마도 너무 보고싶고 내 똥 강아지도 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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