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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은실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8.♡.68.74) 작성일07-04-24 00:52 조회28,811회 댓글513건

본문

정은주

정은주님의 댓글

정은주 아이피 219.♡.17.38 작성일

  은실아~~언니 또 오랜만에 왔지?<BR>미안..미안..<BR>정말 한동안 바빠서 정신이 없었어..<BR>은아...지금 아빠,엄마는 호주랑 뉴질랜드로 여행가셨어...이번주 수요일날 가셔서, 담주 수요일날 오셔..6박 8일 여행이야..<BR>엄마가 요새 갑자기 허리가 또 아프다고 하셔서, 비행기를 12시간 가까이 타는 여행이라 걱정이 되었는데..<BR>어제랑 오늘 엄마랑 잠깐 통화했는데..첫날 비행기타고 가실때는 옆자리에 사람이 없어서 조금 편하게 누워 주무시고, 어제 저녁에는 스파할때 뜨거운 물에 찜질을 해서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시네...정말 다행이야^^<BR>이번 여행은 조금 길어서 로밍해가셨거든..근데 로밍이 뉴질랜드에서만 되고, 호주에서는 안된다고 하네..<BR>지금은 뉴질랜드에 계셔서 통화가 가능한거구..<BR>원래는 언니가 여름휴가를 조금 일찍써서 중국이나 동남아 여행을 아빠,엄마랑 같이 다녀오려고 했었는데..회사 분위기가 요새 별로라 여름휴가를 일찍쓰는것도 조금 힘들것같구..아빠,엄마가 더 나이가 드시기전에 멀리 다녀오시는게 좋을거같아서 호주랑 뉴질랜드로 했어..<BR>아무래도 중국이나 동남아보다는 호주를 가셔야..아~~정말 외국에 나왔구나..이런 기분이 드실거같아서..언니는 그 점이 더 좋더라구..<BR>그리고 언니네 회사는 휴가를 오래 쓸수가 없어서, 언니는 부모님이랑 호주여행못가거든..<BR>또 지금 비수기라 여행비용이 조금 저렴하기도 해서, 촉박하게 여행을 잡았단다..<BR>근데 지금 호주랑 뉴질랜드 날씨가 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고 있어서, 여행다니시기에 날씨가 좋다고 해서 정말 다행이야.. <BR>언니는 아빠,엄마가 이제 연세도 많으시니까 자주 자주 여행을 다니셨으면 좋겠어..<BR>두분다 아주 어릴때부터 일만 하고 살아오셨으니까 이제 조금 편하게 사시고 남은 인생을 즐기셔야 될텐데..<BR>경제적인 문제때문에...그게 현실적으로는 정말 힘들구나..<BR>두분다 이제 쉬셔야 하는데..그렇게 해드리지 못하는것도...정말 정말 죄송하구..<BR>아빠가 다니시던 회사도 많이 어렵다고..회사에서 제일 나이가 많으신 아빠랑...또 다른 몇명을 해고했거든..<BR>근데...아빠가 그런 말을 하시는데...많으신 나이에도 일을 할수밖에 없게 해드렸던게 또 한번 죄송하더라구..<BR>그치만, 한편으로는 생활비가 걱정되기도 하구...<BR>에고..언니 정말 못난 나쁜 딸인거같아..그치?..<BR>이젠 정말 아끼고 절약해서 살아야겠다..<BR>그리고 어여 진영이오빠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텐데...마음이 계속 불안하네..<BR>언니는 우리 은실이가 항상 언니 옆에서 도와주고 기도해주고 있다는거 알아...^^<BR>은아..우리 은실이는 어떻게 지내니?<BR>많이 보구 싶구나...<BR>잘지내구...언니 꿈에서 보자~~~ 사랑해^^<BR><BR><BR>

정은주님의 댓글

정은주 아이피 219.♡.17.38 작성일

  은실아~~~<BR>언니 이제 퇴근하려구해..<BR>큰언니가 과외끝나고 데리러오기로 해서, 기다리는 중이야..<BR>언니 회사 앞 피자가게에서 5,000원짜리(쬐끔 비싼건 9,000원짜리^^) 피자 5판을 집에 가서 먹으려구 샀거든..<BR>5판이상사야 배달이 된다구해서..어쩔 수 없이 5판샀어..<BR>회사에서 10분정도는 걸어야되서 귀찮아서..<BR>큰언니가 데리러오면 집에가면 피자 엄청 많이 먹어야겠당..ㅎㅎ<BR>언니는 요새 먹는 양이 엄청 늘어서..정말 끝도없이 먹는거같아..<BR>이것저것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더 먹는거같아..그래서 살도 자꾸 찌고..<BR>추위가 풀리면 운동 좀 해야겠다..<BR>큰언니 올때 다되서 그만 나가봐야겠다..<BR>우리 은실이 잘자구...사랑해~~~

정란영님의 댓글

정란영 아이피 222.♡.82.103 작성일

  사랑하는 우리 은실아~ 도대체 언니가 몇달만인지 모르겠구나...거의 3달이 지난거같아... 그치?<BR>작은언니 말처럼 언니가 과외를 시작하고 이게 몇개로 늘어나다보니 많이 하는 건 아닌데도 날이 금방 가는구나..<BR>수원과 산본을 오가며 지내지...<BR>울 은실이는 그동안 잘 지냈니?<BR>겨울이 마지막 힘을 내어 오늘부터 며칠 춥다가 서서히 물러날 거 같아...<BR>얼마전에 진영이오빠가 사고를 쳐서 가족이 모두 힘들었단다..<BR>아직 일이 해결되지않아서 아직도 불안하고... 그래...<BR>정말 생각지도 못했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어서 다시 생각하기도 싫구나...<BR>어여 이 일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BR>은실아~ 지금 뭐하니?<BR>어디 아픈 데 없이 잘 지내는 거지?<BR>작은언니 말처럼 요즘 경제사정이 너무 안 좋다...<BR>예전엔 안 좋다 안 좋다 해도 직접적으로는 못 느꼈는데 지금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니 정말 많이 힘든거겠지..<BR>울 은실이가 이 힘든 경기에서도 울 가족들을 지켜주렴~~<BR>정효는 은실이 사진보고 좋아한단다.. 뭐 아기사진이나 자기사진 봐도 좋아하긴 하지만...^^<BR>수원집에 바탕화면에 언니가 찍은 은실이 사진이 바탕화면으로 나오면 좋다고 난리나...<BR>정효가 은실이를 직접 봤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어...<BR>너무 너무 좋아했을텐데...<BR>은실아~ 요즘 많이 힘든 울 가족 모두 힘내고 언제나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도록 기도해주렴~~<BR>은실아~ 너무 사랑한다... 항상 곁에 있을거라 생각해...

정은주님의 댓글

정은주 아이피 219.♡.17.38 작성일

  은실아~~<BR>어젯밤 언니꿈에 은실이가 나와서, 우리 은실이 보러왔어..<BR>우리 은실이 잘지내고 있니?<BR>언니는 요새 회사일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네..<BR>다음주면 벌써 구정이란다..<BR>2009년이 된지 얼마안된거같은데...벌써 1월달이 거의 끝나가는구나..<BR>큰언니가 우리 은실이 보러온지..오래된거같네..<BR>바빠서 그런거니까, 우리 은실이가 넓은 맘으로 이해해주렴^^<BR>지난주에 형부네 작은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다네..쉰살이 조금 넘는 젊은 분이라는데, 가족들이 많이 힘들겠다..<BR>사랑하는 누군가를 떠나보내는건, 정말 힘든 일인데..<BR>언니도 우리 은실이의 빈자리가 너무 컸거든..물론 지금도 우리 은실이가 많이 보고싶고, 생각나지만..<BR>처음에는 정말 너무 벅차고 힘들었거든..우리 은실이 생각날때마다 눈물도 많이나구..<BR>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무뎌져가지만 그래도 항상 마음속에 있으니까 서운해하지말고~~^^<BR>형부 작은아버지 식구들도 어여 기운차리고 힘내셨으면 좋겠다..<BR>언니..이제 또 일해야겠다..<BR>우리 은실이 오늘도 잘지내구~~~<BR>추위많이타는 우리 은실아~~좀있으면 겨울도 거의 끝나가니까 조금만 참으렴~~~<BR>사랑한단다...

정은주님의 댓글

정은주 아이피 219.♡.17.38 작성일

  은실아...<BR>언니 오늘 또 야근이야~~~<BR>저녁먹구 잠깐 쉬려구 하다가, 은실이 생각나서 왔어^^<BR>언니는 요새 일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어..해도 해도 끝이 없네..<BR>요새 계속 저녁을 늦게 많이 먹었더니, 살도 쪄서 몸도 불편하구..식사량을 좀 줄여야겠어..<BR>언니 어제 치과가서 미니 임플란트라고 나사를 잇몸에 4개를 박구왔는데..어제는 많이 아프더니 지금은 괜찮아..<BR>근데 내일 치과에 다시 가봐야할거같아..<BR>윗니의 철사가 자꾸 오른쪽으로 움직여서, 철사가 잇몸을 또 찌르네..<BR>철사가 오른쪽으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을 하고 왔어야하는데..깜박했네..<BR>철사가 자꾸 움직이는 이유가 한쪽으로 음식을 씹어서 그런거라는데..언니는 안그러려고 신경쓰는데..잘 모르겠다..<BR>암튼..내일 점심시간에 잠깐 치과에 다녀와야겠어..<BR>언니 이제 이닦구 일해야겠다..<BR>요새 날씨가 정말 많이 춥네..<BR>우리 은실이도 감기조심하구...언니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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