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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염 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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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5-08 22:21 조회13,562회 댓글68건

본문

염 희용

염희용님의 댓글

염희용 아이피 203.♡.143.20 작성일

  검프야, 안녕?
오늘은 일도 없고 심심하네......
잘지내지?
검프야, 할머니 이사한다.
아파트가 재개발이 되기 때문에 담달 10일날 이사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큰 변화는 왠지 좋은 일이어두 부담이 가는구나.
어제는 종일 원이랑 놀아줬단다.
녀석이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하루종일 심심하지 않더구나.
그런데 잘 때 또 너의 빈자리가 생각나더라.
맘 한구석이 허전한 것이.........
내일부터 4일간 추석이라 쉬거든.
나두 네생각 많이 할께,
너두 심심하면 놀러오렴..............
그럼 검프야, 잘있어

염희용님의 댓글

염희용 아이피 203.♡.143.20 작성일

  검프야, 엄마왔어.
잘있니?
그냥 너한번 보고 싶어서 들어왔어
애기야, 밥잘먹고 건강하니?
엄마는 원이랑 잘살고 있어. 
보고싶은 내아들, 검프야.........
정말 꼭 한번 다시 안아보고 싶구나
개껌하면 귀를 쫑긋세우고 발을 다다닥 구르며
좋아하던 모습도 생각나고
우울해하면 가슴으로 파고들며 부벼대던
너의 따듯한 체온도 그립다
아들.........
난 네가 있을 곳을 정했다.
자그마한 감나무가 있는데
그곳이 좋겠다 싶어.
그치만 추운 겨울날 네가 그속에서 추워라 할까봐
내년 봄쯤에 묻어줄꺼야
그때까지 답답해도 좀 참아야 해
검프야, 보고싶어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엄마 간다.
또 올께.  건강하게 지내야 해, 알았지?

염희용님의 댓글

염희용 아이피 203.♡.143.20 작성일

  아가야, 안녕?
점심은 먹었어?    잘지내고 있는거 맞지?
요즘은 부쩍 울아들이 많이 보고싶더라. 
가을을 타는건지.......
애기가 많이 애교를 부리고 따라다녀도
맘 한구석이 비어있는건 어쩔 수가 없나봐.
너와 볼을 부비고 싶고,
네 배에 대고 킁킁거리며 너의 체취도 맡고 싶다.

염희용님의 댓글

염희용 아이피 203.♡.143.20 작성일

  검프야, 안녕
오랫만에 와서 미안해.........
요즘들어 니가 많이 보고싶다.
엄마가 가을을 타나.......
많이 외롭고.
또 작은 말 한마디에도 상처를 입는다.......
갑자기 네 사진을 대하니 눈물이 나네.
보고싶다, 아가야.......
왜 기쁠때 보다는 이렇게 외롭고 슬플때
네가 더 보고 싶은지.......
좋은 얘기만 들려주고 싶고
좋은 것만 먹이고 싶고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참, 검프야
지난 토요일날 원이 데리고 할머니 산소에 다녀왔다.
녀석, 처음가는 장거리 여행이라 긴장해서 그런지
의자마다 깔아놓은 배변타월을 무시하고
하루종일 쉬도 않하더라.
낑낑거리지도 않고 무릎에서 자고 깨고
하면서 무사히 잘 다녀왔어.
죽은 사람이 정말 느낄지 모르지만
다소 번거로움은 있어도
그렇게 한번씩 산소에 가서
잊었던 추억도 꺼내어 보고 좋더라.

너도 정말 좋은 장소에
묻어줄께.......
아주 따뜻하고
기왕이면 열매도 열리는 예쁜 나무아래는
어떨까?
사실 내가 봐둔 장소가 하나 있거든.
가을,
그리고 겨울만 같이 있자.
내년 봄엔 너를 정말 보내줄께
혹시 너 나랑 있는거 이젠 지겨운거니?
한번도 왜 안나타나?
이젠 일해야 해.  또 오께..........

염희용님의 댓글

염희용 아이피 203.♡.143.20 작성일

  아가야, 엄마왔어.... 
오늘 잘지냈니? 
엄만 아주 마니마니 힘든 하루였단다.
좋은 날 찾아와서 너를 만나면 좋으련만
조그만 네가 무슨 힘이 있다고
힘들때만 찾아와서
이렇게 힘들다고 매일 투덜대고 있으니......
마안타, 아들아

집에 갈때면
가끔씩 만나는 작은 새끼 고양이가 있는데
엄마고양이가 계속 안보이는 것이
아무래도 죽었나봐.
새끼고양이가 모두 2마리거든.
그런데 못먹어서 등뼈가 휘어 있는것이
많이 가엾어.....
그래서 빵도 주고 원이 음식도 조금씩 가져다 주곤
있는데 너무 맘이 아파.
데려다가 집에서 키울까?
원이와 잘 지낼까?

벌써 9시다. 
이제 잡다한 업무를 끝냈어. 
빨리 정리하고 가야겠다.

근데 검프야.
내가 너무 너를 빨리 잊지?
이제 4개월밖에 안지났는데.......
섭섭해?
미안~  정말 미안~
바쁘다는 핑게로 정말 가끔씩은 너를 잊어.
아가야, 미안~
그치만 널 많이 사랑해.
내맘은 알지?
편히 쉬고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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