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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염 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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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5-08 22:21 조회13,136회 댓글68건

본문

염 희용

염희용님의 댓글

염희용 아이피 203.♡.143.20 작성일

  아들, 엄마왔어.
보이니?
네가 빤히 쳐다보는것 같구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그곳이 춥진 않니?
어제 원이데리고 할머니집에 갔다왔는데
츄리닝(?)입히고 이불로 똘똘말아서 데리고 갔다 왔는데도
콧물이 나오는 것이 감기가 들었나봐.
그래서 목욕도 못시키고 그냥 잤단다.
애기야.......
이제 7개월째야.
세월이 좀 더 많이 흐르면 너를 더 많이 잊을까?
외롭고 힘들면 왜 네가 더 생각나는 것일까?
보고싶다, 아들...............
언제한번 살짝 다녀가라. 
아직도 네가 좋아했던 너의 침대는 그대로 두었어.
언제나 물고 다녔던 네친구 불독강아지 인형도
원이가 가지고 놀지 못하게 그곳에 두었고
아가.....
건강하고 잘지내야해.
그렇다고 나를 잊으면 안돼...........
사랑한다,  정말 많이 사랑한다..................

염희용님의 댓글

염희용 아이피 203.♡.143.20 작성일

  검프야 안녕?
그곳 날씨는 어때?
이곳은 곧 겨울이 올거같은 변덕스런 날씨란다.
어젠 집에가면서도 눈이 뻑뻑하고 졸립더니
드뎌 오늘 8시에 일어났지 뭐니?
애기 물과 밥만 빨리 챙겨주고
우유한잔도 제대로 못먹고 튀어나왔어.
근데 검프야.....
이번에 애기 미용하고 보니까 이마쪽이
퍼렇게 멍이들어 있는거 같애.
약간 부어오른거 같기도 하고
미용하다가 말썽부려서 꽉쥐고 미용을 해서 그러나?
아님 꺼꾸로 떨어졌나.....
첨엔 무심코 봤는데 아무래도 병원 좀 데려가야 할꺼 같아.
그냥 단순한 것이기를......
알지, 엄마가 너때문에 조그만 것에도 무지 예민하다는 것을...........
날이 추워지니까 감기 조심해~
글구 너를 그 차가운 땅속에 묻지 않을 것을 감사해.
내년에 아주 따듯한 봄날에 보내줄께.
답답해도 조금만 참아.
아들..................
많이 사랑했다.   
그리고 아직도 많이 사랑한다.
너의 따듯한 가슴이 나의 목덜미에 닿아 있을때
정말 좋았단다.
검프야,
할머니가 드디어 내일 이사한단다.
지금보다 집이 멀어져서 잘찾아 갈 수 있을지도 걱정되고
무엇보다 내일은 목욕탕과 씽크대등 청소할 것이 무지 많을텐데
체력이 딸려서 잘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야
엄마 힘내라고 으쌰으싸 좀 해주라........
아가, 엄마 또 올께
밥 잘먹고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




염희용님의 댓글

염희용 아이피 203.♡.143.20 작성일

  검프야, 엄마야
잘지냈니?
엄마가 마감한다고 바빠서 자주 들리지 못해서 미안......
엄만 네가 마이 보고시펐는데 넌 어땠어?
애기야, 잘지내는거지?
엄마가 또 들어올께.
오늘은 많이 피곤하고 힘들다.
아가야, 뽀뽀......

염희용님의 댓글

염희용 아이피 203.♡.143.20 작성일

  검프야, 안녕?
주말 잘지냈어? 
엄만 게으름 피우다가 토욜날은 산에 못갔어.
그냥 자꾸 늘어지고 잠만 오더라구.......................
이러다 너와 약속한 것도 못지키면 어쩌나 싶네.    미안~~~~
검프야, 울아들......
엄마가 많이 생각하고 잤더니 꿈에 나타나줘서 정말 고마웠어.
꿈속에서 "난 검프가 아니예요"하는 바람에 섭섭하기도
했지만 어떻게 내가 너를 못알아 볼 수가 있겠니..............
너의 생김새도 하나하나 모두 기억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너를 안고 있을 때
느껴지는 그 따듯함은 절대로 절대로
다른 녀석들이랑 다르거든.
너와 원이하고도 다른걸................
너를 꼭 안고 있었던 그 순간이
젤루 행복했었다.
깜짝놀라 깨고 보니 발치에있던  원이가 부시시
일어나서 얼른 다가오더구나.
비록 꿈이었지만
너무 행복했고 고마웠다.
엄마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찾아와, 검프야.
꼭 안아줄께
사랑해, 아가..............

염희용님의 댓글

염희용 아이피 203.♡.143.20 작성일

  검프야 안녕?
혼자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네 생각이 나서 들어왔어.
안타까운 사연들로 가득한 분향소 신처을 항상
먼저 들려보곤 하는데
오늘은 그 사연들을 읽다가 네가 보고싶어서
혼자 울고 앉아있다.
이제 6개월인데
가끔은 너를 까맣게 잊기도 하고
어떤때는 많은 세월이 흘러가 버린것 같기도 해.
아들.............
이곳은 가을이야.
발목을 접질러서 계속 상태가 좋지 않은 바람에
좋아하던 등산도 쉽게 갈 수가 없어
그래도 붕대감고
추석때는 연속4일을 등산했단다.
몸도 무지 둔해지고
또 스트레스 때문에 더 이상 나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었단다
아가야, 이젠 곧 추워지겠지. 
너무 예쁜 계절이라 널 이젠 편안한 곳에
놓아주고 싶어도
닥쳐올 혹독한 추위에
울애기 뼈까지 추워질까봐
선뜻 용기를 낼 수가 없단다............
아가야.............
울아들.........  마이 보고시퍼...................
자꾸 눈물이 나와서
이젠 그만 써야 할거 같아.
잘있어.  정말 많이 사랑한다, 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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