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 사이버분향소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이버분향소

ㄴ | 너구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5.80) 작성일05-12-30 16:32 조회11,616회 댓글36건

본문

조현주

조현주님의 댓글

조현주 아이피 114.♡.61.5 작성일

  이제 겨우 가족들 앞에서 네 이름을 꺼내고, 네 사진을 보고, 널 생각하며 웃게 되었어. 참 오래 걸렸지?<BR>보고싶다 우리 구리구리.<BR>엄마가 항상 그러는거 있지, 넌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벌써 어디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나 많이 이쁨받고 있을거라고.<BR><BR>구리야, 정말 그러니?<BR>언제 어디에 있든 네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BR>그리고 나와 함께 했던 짧은 시간들이 네게 있어서도 부디 행복이었기를.<BR><BR>고마워.<BR>구리구리가 있어서 난 정말 행복했어.<BR>그리고 지금도 많이 행복해.

조현주님의 댓글

조현주 아이피 221.♡.201.248 작성일

  구리구리 너구리야~<BR>잘지내니? 이제 몇시간 남지 않은 내일은 너와 이별한지 딱 3년째 되는 날이야.<BR>첫 해에는 많이 울고, 둘째 해에는 조금 덜 울면서 웃으려고 노력하고, 셋째 해에는 네 생각하며 많이 웃으려고 했어.<BR>많이 보고싶다. <BR><BR>있지~ 나는 여전히 널 그리워하는건 나 뿐일거라고 생각했는 데, 오빠도 엄마도 네가 많이 보고싶대. 아마 아빠도 그럴거야.<BR>우리 함께한 시간이 너무 순식간이었지? 많은 일이 있었는데도 너와 가까워 진 후의 시간이 너무나도 즐겁고 기뻐서, 또 행복해서...<BR>그 찰나같이 스쳐간 시간들이 너무나도 그립고, 보고싶다. <BR><BR>너와 함께한 시간만큼의 시간이 흐르면 조금은 덜 아파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BR>가능한 기쁜 일들만 추억하려고 하지만 역시 마음이 아픈건 어쩔 수 없나봐. <BR>아마도 앞으로도 평생 우리 구리 생각 많이 하면서, 가끔은 울기도 하면서... 그렇게 살아가겠지?<BR>그치만... 고마워. 나는 평생을 아파할지도 모르고, 때때로 울지도 모르지만, <BR>너와 함께한 시간은 내게 둘도 없는 시간이었어. 반짝반짝한 보물이었어. <BR>나는 매년 12월 28일을 잊지 않을거야. 잊지 못할 거야.<BR>그날만큼은 하루종일 네 생각 가득히 하며 많이 웃고 많이 울거야.<BR><BR>시간이 많이 흐르더라도 꼭 그럴거야. <BR>미안해. 하지만 후회되는 일들 뿐이라고는 안할게. 많이 행복했고, 너를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을 내 보물로 삼을게.<BR>고마워. 내 삶의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곁에 있어줘서. 그동안만큼은 나는 누구보다도 많이 기뻤고, 행복했고, 많은 위로를 받았어.<BR>구리야. 내 사랑하는 작은 강아지. 네가 많이 보고싶어...

조현주님의 댓글

조현주 아이피 221.♡.201.248 작성일

  구리야. 어느 날 문득 너를 생각하면서 이별한 뒤 처음으로<BR>네가 좋은 것만 기억하며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BR>지금까지는 주욱 네 빈자리가 쓸쓸하고 슬퍼서 마음아파할 뿐이었는데...<BR>2년 이상 흐른 지금에 와서야 오롯하게 너만을 떠올릴 수 있게 된거같아. <BR>많이 기다렸지? 미안해.<BR><BR>생명이 다할 때 주마등처럼 지난 삶이 스쳐가는게 인간 뿐만이 아니라면<BR>네게도 부디 나랑 우리 가족을 만나서 많이 즐겁고 같이 웃었던 일들만 가득 안고서 떠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BR>최고의 주인은 아니었지만, 우리들은 꽤 나쁘지 않은 사이였어. 그치?<BR>그렇게 생각하고 바라니까 주욱 잊고 있었던 지난 우리 시간들이 쉴틈없이 떠올라서<BR> 많이 웃고, 행복해하고, 작은 목소리로 네 이름을 불러보고, 아주 조금 울었어. <BR><BR>꼬마야 보고싶다. <BR>아빠랑 엄마랑 오빠랑 나랑, 꽤 즐거운 시간이었지?<BR>이젠 아프지 않을 우리 너구리가 늘 행복하길 바랄게. <BR>
<DIV style="FONT-SIZE: 7pt; COLOR: #888888; FONT-FAMILY: Tahoma" align=right><BR>221.149.201.248</DIV>

조현주님의 댓글

조현주 아이피 221.♡.201.248 작성일

  구리야, 요즘은 가끔씩 오빠가 널 찾곤해.<BR>구리구리 보고싶다~하고. 네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 슬퍼서 그동안 아무도 네 이름을 부르지 못했는데...<BR>마치 잠겨있던 상자가 벌컥 열려버린 것처럼 너무나도 당연하게 널 부르곤해.<BR>난 말야- 조금 기쁘고, 네가 그리워서 조금 슬퍼져.<BR>널 그리워하는 오빠의 말에 우리 꼬마, 사랑스러웠던 모습, 귀여운 발자국 소리 같은걸 혼자 떠올리다 까르르 웃어버려.<BR>그리고 방에 돌아와서 아주 조금 울어버리곤 해. <BR><BR><BR>나 졸업했어...<BR>네가 있었으면 좀 더 기뻤을텐데.<BR>약속대로 자랑스러운 내가 되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앞으로 다시 열심히 할테니까...<BR>응, 힘낼게. 언제 어디서고 우리 꼬마에게 자랑스러운 내가 될게. <BR><BR>또 만나자.

조현주님의 댓글

조현주 아이피 221.♡.201.247 작성일

  구리야<BR>많이 보고싶어<BR>매년 우리 헤어진 그날만을 생각하며 사는거같아.<BR>어제말야, 네 생각 많이 하면서 방학동 다녀왔어. 네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서..<BR>너와 걷던 그 곳을 나 혼자 조용히 거닐다 돌아왔어.<BR>아마도 매년 그러지 않을까, 꾸욱꾸욱 보고싶은 마음 잔뜩 참았다가, <BR>하룻동안 있는 힘껏 보고싶어하지 않을까...<BR><BR>있지, 구리야. 미안해.<BR>지금 내가 너무너무 초라해서... 네게 약속했던만큼 멋진 내가 되어있지 않아서...너무너무 미안해.<BR>열심히 살테니까, 있는힘껏 발버둥쳐서... 내년 이맘때쯤에는 어깨펴고 당당하게 우리 구리와 마주할 수 있도록<BR>열심히 할테니까... 응... <BR><BR>많이 좋아해. 정말정말 많이 좋아해 우리 구리야.<BR>언제까지고, 앞으로도 계속.<BR>사랑한다. 보고싶어.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