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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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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84.13) 작성일05-05-05 18:06 조회12,745회 댓글29건

본문

김지현

김지현님의 댓글

김지현 아이피 121.♡.57.248 작성일

  콩이,딸기 안녕! 엄마야, 너무 오랫만에 왔지? 미안해, 자주 오지 못해서... 딸기하고 잘 지내고 있지? 여기는 농사철이라 많이 바쁘단다. 또 지금은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온단다. 살구,루키는 잘 지내고 있어. 살구는  딸기가 없어서 아주 많이 심심해 하는것 같아. 그래서인지 잠자는  것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단다. 오늘 같이 비가 오는 날은 콩이 생각이 더 많이 나는구나. 콩아 사랑해! 아주 많이. 딸기도 보고 싶고...사랑하는 우리 애기들 잘 지내. 또 올께. 안녕~~~

김지현님의 댓글

김지현 아이피 121.♡.57.160 작성일

  콩이,안녕! 엄마야, 해가 바뀌어서 새해가 왔는데~~~ 너무 오랫만에 왔지? 미안해. 그렇다고 엄마가 콩이를 잊은 것은 아니냐, 콩이 너도 알고 있지?  그냥 하루하루 쫓기며 지내다 보니 자꾸 깜빡깜빡 하는구나. 엄마가 사는 동안 콩이를 잊는 일은 없을꺼야. 오늘은 슬픈 소식을 갖고 왔어. 콩이가 그렇게 이뻐하던 콩이의 딸, 딸기가 너의 곁으로 간 소식을 전하려고~~~지난 2월2일 너무 나이가 많아서 힘들었던지,  너한테 가서 쉬고 싶었나봐  우리 곁을 떠났어. 지금 쯤 너를 만났을까?  꼭 만날꺼야! 우리 콩이 이제는 외롭지 않겠다 딸기와 함께 지낼꺼니까. 여기서 처럼 딸기한테 잘 해줄 테니 엄마는 걱정 안할께. 딸기가 없으니 살구가 너무 외로워 해서 엄마 마음이 좀 그렇구나. 아무쪼록 딸기와 재미있게 잘 지내! 그럼 또 올게! 안녕~

김지현님의 댓글

김지현 아이피 121.♡.70.22 작성일

  콩아,엄마야. 잘 있었어? 오늘따라 유난히 네가 보고 싶구나. 네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단다. 그리고 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해 진다. 콩아 사랑해! 지금이라도 네가 집으로 올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딸기,살구, 루키는 다 잘 있는데 우리 콩이만 없다는 것이 너무 슬프구나. 이곳은 벌써 봄이 왔단다. 여기저기 꽃도 피고 나무들도 새 옷을 갈아 입고 있다. 이렇게 봄이 오면 다들 다시 오는데 우리 콩이만 오지 않는구나. 네 모습이 이렇게 눈에 선한데 말이야. 콩이가 그곳으로 간  4월은 해마다 오는데...정말 많이 보고 싶다. 사랑해. 자주 오도록 할께. 건강하게 잘 지내. 또 올때까지. 안녕!

김지현님의 댓글

김지현 아이피 121.♡.70.22 작성일

  콩아, 엄마야  잘 있었지? 봄에 왔었으니까 어느새 여름,가을 지나고 겨울이란다. 눈은 자주 오지만 별로 춥지는 않단다. 눈이 오면 발이 젖는 것이 싫어서 피해 다니면서 산책하고 들어 오던 네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구나. 며칠 있으면 우리 콩이 생일인데... 케잌에 촛불키고 ,축하 노래 부르던 그때가 정말 그립구나. 딸기,살구.루키는 잘 있다. 딸기와 살구는 나이가 많은 탓인지 아프기도 하고 너무 사나워져서 다루기가 겁난단다. 그리고 엄마도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구나.너와 같이 지내던 그 시절이 엄마 한테는 제일 행복했던 때인것 같구나. 사랑하는 콩이 정말 보고 싶다. 이 해도 며칠 남지 않았구나. 새해에는 자주 올께. 너무 섭섭해 하지마라. 미안해. 또 올께. 잘 있어!<BR>

김지현님의 댓글

김지현 아이피 222.♡.253.10 작성일

  콩이 안녕! 잘 있었지? 엄마야! 지난 달 30일 네 기일에 꼭 잊지 않고 가려고 했는데 벼르다가 그만 깜빡 했단다. 많이 기다렸지? 정말 미안하다. 네가 간지 벌써 두 해가 되었구나. 엊그제 같은데...지금도 네가  마당으로 들어 올것만 같아 눈길이 가는구나. 엄마가 사는 동안에는 우리 콩이 잊지 못할거야. 참 딸기,살구,루키 모두 잘 있단다. 언니,수영이,아빠,오빠 모두 잘 지내고 있어. 여기는 봄이야.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여름 같구나. 그리고 농사철이 시작 되어서 좀 바빠 질것 같다. 우리 콩이가 좋아 하던 고구마를 많이 심으려고 한단다. 그리고 옥수수도. 우리 콩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다. 엄마는 보고 싶은 사람들을 그리워 하며 살아야 할  그런 삶인 것같다. 콩아, 사랑해. 또 올때까지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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