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야 아빠 퇴근하고 집에 왔어<BR>내일은 아빠 휴일이야<BR>대청소 좀 해야겠어 ㅋㅋ 집상태가 말이 아니다 <BR>이젠 한겸이가 제법 글자를 많이 알아 특히 영어를 좋아라 해서 영어공부를 좋아해<BR>그 작던 놈이 벌써 이렇게 컷네 ㅋㅋㅋ<BR>예전엔 아프면 울 찐따더러 가까이 오지 말라고 찡찡대던 일을 할머니께서 오늘도 말씀하셨어 ㅋㅋㅋ<BR>울 찐따 털 때문에 간지럽고 신경이 쓰였었나 봐 ㅋㅋㅋ<BR>아빤 어제 이발도 했어... 항상 이발하고 들어오면 울 찐따야가  신기하게 쳐다봤었는데 ㅋㅋ <BR>그 때가 참 그립다...귀엽고 사랑스런 내시키...<BR>넘 보고 싶다...<BR>오늘도 따듯하게 잘자구 아빠가 많이 사랑해...

  찐따야 아빠 왔어<BR>ㅋㅋㅋ 울 찐따한테 아프다고 툴툴거리는 게 쫌 됐다 싶었는데<BR>아노무 몸둥아리 또 말썽이네 ㅋㅋㅋ<BR>아빠 또 감기 오는 것 같애 <BR>아들 빨랑 위로 좀 해줘...<BR>참 울 아들은 넘넘 건강하게 잘 커줬었는데 아빤 왜 이모양인 지ㅋㅋㅋㅋ<BR>찐따야 아프니까 더더 보고 싶다ㅠㅠ<BR>울 아들은 아프지도 않고 행복한 곳에 있어야 해<BR>오늘도 따듯하게 잘자구 보고 싶다 사랑해~~

  찐따야 아빠 퇴근하고 왔어<BR>에구 요즘 왜 이렇게 일하기 싫은지 모르겠다<BR>5년이상을 매일 같은 일만 하다보니 이제 한계가 왔나 봐 ㅋㅋㅋ<BR>가끔은 돈 버는 게 재밌을 때도 있었고 사람들 상대하는 게 재밌을 때도 있었고 스트레스 받지만 그래도 그러려니 하면서 잘 버텨왔는데<BR>ㅋㅋㅋㅋ 요새는 아주 하루하루 시간 보내는 게 넘 곤욕이네 ㅋㅋㅋ<BR>당장 쉴 수도 없고 다른 일을 시작하기도 어렵고ㅋㅋㅋ 어쩜 좋지 ㅋㅋㅋ<BR>그래도 샤워하고 나오니까 피곤한 게 좀 풀리는 것 같네<BR>울 아들 오늘은 뭐하고 놀았어<BR>보고 싶은 시키 <BR>여긴 꽃샘추위 때문에 다시 쌀쌀해졌어<BR>월래는 이번주 내로 울 찐따 안치소에 한 번 가려고 했었는데...<BR>할머니하고 얘기해봤는데 아무래도 4월쯤 가려고...<BR>울 아들 오늘도 따듯하게 잘자구 아빠가 힘드니까 울아들 생각이 더 간절하네<BR>사랑해 찐따야~~

  찐따야 찐따야 아빠 왔어<BR>오늘은 한겸이가 감기에 걸려서 유치원엘 가지 않았어<BR>아빠가 좀 일찍 퇴근해서 한겸이 목욕시켜주고 케잌 사와서 먹이고 ㅋㅋ 이제 많이 좋아졌어<BR>울 찐따 감기 걸리지 않고 잘 지내는거지??<BR>그리고 울 찐따를 넘넘 좋아라했던 현승이가 내일 군대를 가<BR>ㅋㅋㅋ 찐따가 ㅋ도 물었었는데 울 아들은 현승이 기억하나 모르겠네<BR>아빠가 피자 사주고 왔어<BR>덕분에 오늘 아빠만 포식했네<BR>울 아들 오늘도 따듯하게 잘자구 아빠가 넘넘 사랑해~~~

  찐따야 아빠 퇴근하고 집에 왔어<BR>비가 많이 온다<BR>오늘 저녁엔 되게 바빠서 몇시간 동안 쉬지도 못하고 일을 했더니 다리도 아프고 피곤해 ㅋㅋㅋ<BR>울 아들 자고 있겠네<BR>아빠도 후딱 자야겠다<BR>내일도 일직 일어나야 하고 ㅋㅋㅋ<BR>울 아들 따듯하게 잘자~~<BR>아빠가 넘넘 사랑해<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055.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