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야 뭐해?? ㅋㅋ<BR>아빠 오늘 되게 일찍 왔지 ㅋㅋㅋ<BR>아 피곤하다... 다음 달에 또 예비군 훈련이 나왔네 ㅠㅠ 아 지겨워...<BR>울 찐따 오늘 저녁엔 뭐 먹었어??<BR>아빤 고추장에다가 비벼서 먹었어 ㅋㅋ 하루하루 끼니 떼우는 것도 귀찮다 ㅋㅋ <BR>울 찐따 없으니까 집에서 밥 먹는 것도 맛 없고...<BR>낼부턴 또 추워진다고 하니 보일러 틀어놓구 자려고<BR>울 아들 오늘도 따듯하게 잘자구 아빠가 사랑해...<BR>한겸이 아빠 방에 와서 귀찮게 한다 ㅋㅋ 아빠 낼 또 올게...

  찐따야 아빠 퇴근하구 왔어<BR>어제부터 어깨가 자꾸 아파서 혼자 어깨 주무른다고 막 눌렀더니 오늘은 더 시큰거리네 ㅋㅋㅋ<BR>몸은 힘들어도 일이 바쁜게 오히려 맘은 편하다ㅋㅋㅋㅋ<BR>배도 부르고 따듯하게 누워서 자야겠다 피곤해...<BR>울 아들 찐따도 오늘 따듯하게 푹 자고 <BR>낼 보자..<BR>사랑해~~

  찐따야 찐따야 아빠 왔어<BR>에구 오늘은 일하는데 땀이 나더라 이젠 큰 추위는 끝난 것 같애<BR>ㅋㅋㅋ 그래도 난 더운 것 보단 추운 게 더 괜찮은데... 벌써부터 여름이 걱정이야<BR>울 아들 오늘도 잼나게 놀았어??<BR>아빤 평일이고 주말이고 구분도 가질 않는다 ㅋㅋㅋ <BR>매일 똑같아서 익숙해질 만한데 지겨운 건 똑같네 ㅋㅋㅋ<BR>울 아들 오늘도 넘넘 보고 싶었어..<BR>오늘도 따듯하게 잘자구 사랑해 찐따야~~

  찐따야 아빠 퇴근하고 집에 왔어<BR>어젠 울 찐따한테 편지 쓰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인터넷 접속이 안되서 편지도 못썼네 <BR>이노무 컴퓨터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고장난 줄 알고 짜증나서 as신청했는데 또 오늘은 컴퓨터가 잘 되네ㅋㅋㅋ<BR>어젠 수리한 차 찾으러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울 찐따 마지막까지 치료받던 병원을 지나갔었어<BR>그쪽으로 가는 줄도 몰랐다가 괜히 병원 보구선 맘이 좀 그렇더라...<BR>아빠가 웬만하면 그 병원이 보기 싫어서 그쪽 갈 일도 없고 평생 안 보려고 했었는데...<BR>울 찐따 아플 때 모습 많이 생각이 났었어 아빠 맘도 아팠어<BR>울 찐따야 아빠가 담 달엔 울 찐따 안치되어 있는 곳에 가 볼 거야...<BR>별 의미는 없을 테지만 그래도 오래 가보지 못해서 맘에 계속 걸린다...<BR>울 찐따 오늘도 따듯하게 잘자구 <BR>아빤 울 아들 넘 많이많이 사랑해~~~

  찐따야 아빠 왔어 <BR>오늘은 차 수리 맡기고 내일 찾으러 가기로 했어<BR>울 찐따가 응가도 하고 쉬도 하고 ㅋㅋ 추억이 많은 차인데 똥차지만 잘 고쳐서 더 많이 타야지<BR>몇 년만에 버스를 타봤는데 무섭더라 ㅋㅋ 서 있지를 못하겠어...<BR>울 아들 오늘도 재밌게 놀았어??<BR>울 찐따 오늘도 따듯하게 잘자구 아빠가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