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야..잘지내지?<BR>또 오랜만에 찾아왔네..<BR>여기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모든게 떠내려가고있었어..<BR>너가 뿌려진 산은 안전한지 모르겠네..집 바로 뒤인데 항상 가야지 생각만하고 못가고있네..<BR>이제 여름휴가 계절이야..<BR>오빠는 내일 친구들이랑 해운대로 놀러가..<BR>백사장에 누워서 너가 우릴 기다리는 모습이 엊그제같은데..<BR>정말 시간이 빠르긴하다..<BR>세찌랑은 안싸우고 잘 챙기며 살고있는거지?<BR>너도 같이 휴가를 가야하는데..<BR>거기는 좋은곳이니 매일이 휴가같지?<BR>먹고싶은거,하고싶은거,자고싶은거 마음껏 할 수 있잖아..<BR>가끔은 꿈속에도 찾아오고 그래..<BR>볼 수 없으니..거기서라도 놀자^^<BR>잘지내고,,세찌도 잘챙겨주고,,,건강해...^^

  세리야..오랜만이야..잘지내지?<BR>세리야..오늘 세찌가 하늘나라로 갔어..<BR>그동안 많이 아팠는데..오늘 갔어..<BR>지금쯤 너를 만났겠지?<BR>너가 갈 땐 함께하지못했는데..<BR>세찌는 가족들 다 보는앞에서 갔단다..<BR>그곳 하늘나라에서 너희 세모녀..행복해야돼..<BR>그리고 거기서는 아프지말았으면 좋겠어..<BR>세리야..오늘따라 너가 더 보고싶다..<BR>사랑해..세리야..세찌야..두찌야..

  세리야..<BR>정말 오랜만이야..<BR>또 다시 겨울이 찾아왔네..<BR>벌서 세리가 떠난지도 2년이 지났네..<BR>2년동안 많은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간다는건 세월이 간다는건..<BR>누군가의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는건 참 안타까운 일같아..<BR>아직도 집에는 너의 사진이 가득한데..<BR>인간세상은 너무 바쁘다보니 우리 세리를 챙겨주지못했네..<BR>아파트앞에 너가 있는거지?<BR>거실에 전기장판이 생겨서 이제 따뜻할텐데...<BR>요즘은 집에 큰소리가 안나서 이제 차가운 침대밑에 안들어가도 되는데..<BR>보고싶다..<BR>엄마아빠준발이는 이거 까먹었나봐..<BR><BR>지금쯤 어딘가에 넌 환생을 했겠지?<BR>넌 순둥이고 착하니까...<BR>하늘에서 좋은일 해줬을꺼야..<BR>정말 죽을때까지 안잊을께..<BR>이렇게라도 글을 쓸수 있으니 다행이야..<BR>사랑해 세리야..추운데 감기조심하고...<BR>보고싶다..<BR>

  세리야..오랜만이지?<BR>잘지내고잇어?요 며칠 하늘에 구멍이 났는지 비가 엄청왔어..<BR>세찌는 요즘 엄마랑 아빠랑 자전거도 타러다니고 그러는데..<BR>먹을걸 엄청 밝힌다 요즘에..ㅋㅋㅋ식신이야 완전히..<BR>세리야..거기서는 너가 먹고싶은거 다 먹으면서 지내지?<BR>아프지도 않고?<BR>보고싶다...<BR>

  세리야~ 자주온다구해놓고는 또 오랜만에오네...미얀..ㅋ<BR>잘지내는거지?<BR>오빠는 이제 학교 시험다끝나구 조금 한가해졋어 ㅎ<BR>여름에 한국놀러가도 우리세리는 없겟네..많이 허전하겟당...<BR>그래두 너보러 정말 자주갈께...약속...<BR>보고십당...우리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