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야..<BR>내가 글쓰고 2달이 지났구나..<BR>엄마도 준발이도 시간이 없어서 글을 자주 못쓰나봐...<BR>이재네 강아지샀다..남자야..구름이래..<BR>집에 놀러왔는데 세찌한테 까불어..ㅋㅋㅋㅋ<BR>세찌는 으르렁 거리면서 물려고 하고..<BR>너 있었음 쫄아서 또 구석으로 갔을텐데..<BR>보고싶어 세리야..<BR>이제 여름이네..같이 바다가야되는데....<BR>다시 돌아와...

  세리야 오빠왓어.. 너무 오랜만이네..미안해ㅜ<BR>학교 파업할때는 그렇게 학교가고십더니 또 학교시작하니까 힘들어죽겟어...으.... 요즘엔 3,4시간밖에 못자...ㅋ<BR>근데 열심히하는데도 성적이 안나올까왜..ㅋ<BR>요즘 세찌 기가 팍 죽어잇다던데..왜그러지..너가 보고십나봐...융니야...<BR>이제 오빠 새벽에 들어가도 세찌만 짖겟당..ㅜ 침대에서 뛰어 내려오지도못하고..바보..<BR>봄이오는데 여긴아직춥다...거기는 따뜻해?<BR>아진짜 너무 오랜만에와서 너무 미안해 ㅠ<BR>융니야 오빠 한국가면 제일먼저 너보러갈께... 잘지내구잇어...<BR>여기도 이제 자주오께! 우리쎄리 좋은하루^^

  세리야...아가야...오빠 무척 오랜만에왔지?오빠 내일 드디어 군인으로써 마지막 복귀야..<BR>다음주 화요일이면 진짜 자유인이 되는거야..민간인...전투모랑 전투복에 개구리친 모습 보여주고싶은데...<BR>평일마다 주말마다 친구들이랑 술 마시다보니 우리 아가 보러갈 시간이 정작없었네..<BR>오빠는 오늘도 늦게 들어와서 맨유랑 인테르 챔스 16강전 기다리고있어...<BR>진짜 집 어디어디를 가도 우리 세리 사진이 나를 쳐다보고있네...<BR>근데 너의 그 선량한 눈을볼때마다 정말 가슴이 미어진단다...<BR>아무리 세찌가 오빠한테 아양을 부려도 이쁜짓을해도  세리 생각이 나는건 어떡하니..<BR>이 세상에 환생이라는게 있으면...제발....다시 한번만 나의 가족이 되어주렴...<BR>그럼 정말 이 세상 누구 부럽지않게 해줄께...정말 슬퍼...눈물이 난다..<BR>평생 가슴속에 묻어두고 널 기억할께...세리야...<BR>오늘같이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을때 조용히..엄마한테 혼나지말라고 반겨주던 너의 그 모습이 생각나..<BR>내 옆에서 코 골면서 자도 그 모습이 너무 이뻐보이고 그랬는데...세찌는 맨날 도망간다....ㅋㅋㅋ<BR>아가야...그곳도 이제 봄이 찾아오겠구나...꽃이 만발하는 그곳에서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고있어..<BR>진짜 꼭 보러갈께...미안해..세리야....사랑해..<BR>

  세리야.안녕..오랜만이다..<BR>오빠 한국온지 아직 1주일도 안지났어..<BR>레바논에서 들었어..근데 그때는 실감이 잘안나더라..<BR>집에와서 반겨주는사람이 세찌밖에 없으니 그제야 조금 너의 빈자리를 느꼈어..<BR>난 이런데 있는줄도몰랐는데 어제 낮에 봤을땐 눈물이 나와도 참았어..<BR>엄마앞에서 쪽팔리잖아-ㅅ-;;ㅋ그치?<BR>준발이도 너 많이 보고싶나봐...엄마도.아빠도..세찌도..<BR>요즘은 세찌도 나 많이 좋아해서 졸졸 쫒아오고 그런다?ㅋㅋ<BR>같이있었더라면 내가 밤마다 납치해서 같이 잘텐데..<BR>아침에 세찌가 침대올려달라고하면 너부터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어..<BR>철없던 시절 많이 괴롭힌거 진짜진짜 미안해...아마 평생 미안할꺼야..<BR>바쁘지는 않지만 꼭 시간내서 세리 보러갈께...그러니까...하늘나라에서도<BR>건강하게 뛰어놀구...맛있는거 많이 먹구...<BR>넌 내가 학창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니까 평생 잊지않고 살아갈께...<BR>안울라고하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잘지내고있어...금방갈께^^<BR>

  보고싶은 세리야....<BR><BR>엄마가 넘 오랜만에 우리세리 찿아왔네....<BR>우리세리 생각 날까봐  컴 에서 들어오지않았는데.....마니 외롭지,,,,혼자 거기 놔두고 오는게 아닌데....<BR>하지만  우리세리 집안곳곳에 항시 쳐다보고  지켜보고 있으니  ,,,,<BR>미안해,,,세리야<BR>그날 병원에 입원만 시키지 않았어도 외롭게 혼자 보내지않았는데....정말 가슴이 메어진단다,,,<BR>세찌도  외출하고 오면  막뛰어서 이방 저방 세리엄마 찿아다니구,,,<BR>우리세리.....착한세리.....하늘나라에서  외롭지말고 잘지내....<BR>우리도 널 그리워하며,,,,,세찌 하고  잘지낼께<BR>세찌 안아프게 기도해줘,,,,,<BR>우리세리 보러 꼭갈께,,,,,좀만 기다려...<BR>세리야....보고싶어...<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