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야......<BR>사랑하는장군이....항상널잊못하고있어 어제형아랑 <BR> 산에올라가다 네얘기 많이했어<BR>벌써 일년반이라는 시간이훌쩍 지나갔구나 <BR>요즘은 엄마가 하는일이따로없다보니 시간이많구나  탄이녀석이랑 낮잠도 자곤해...<BR>너랑은 그런거 못해봤구나 그땐엄마가 너무바쁘게살았어 그치?...<BR>울장군이 어케지내니?.이젠더운날씬물러가고 제법 쌀쌀해 <BR>장군아 널만나러 이곳홈페이지에 들어오는순간 네생각에 가슴이저며온다...항상그래...호진이형이 그래서 <BR>안들어온댄다..억지지?..형아 혼내줄까?<BR>예쁜장군이 잘지내고있어 엄마가또 올께? 알찌?잘있어....

  장고야!!!!엄마왔다 잘지내구있니?엄만일요일에 아빠랑 산에갔다왔어 비를흠뻑맞으며 산타고다녔다<BR>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하는구나 사랑하는 장군이 맘속에묻은지벌써 일년하고도두달이지났네<BR>살쪄서 엉덩이 디룩디룩형아가 개돼지라고 맨날놀렸지...크림색코카...털이얼마나멋있었는데...<BR>엄마는 이렇게 가끔씩네생각한단다 항상 보고싶고 엉덩이두들겨주고싶고치키치키사다주고싶고 잊을수가없네<BR>일이 바빠 신경도많이 못쓰주고 항상 맘에 걸려...목욕도 자주못시켜주고..여러가지등등..<BR>너한테 못해준거만 생각나네  잘지내고있어 엄마 또올께  사랑해 장고야...

  장고야!!!!엄마야....널잊을수가없어 가슴한구석 멍하니뚫린 느낌이야<BR>울장군이 한성깔하던 생각으로 혼자 웃음짓곤한단다 요즘 날씨좋은데 울장군이 산책은좀하니?<BR>너있는 그곳은 어떨까? 그래도 엄마랑 살때가 좋지않을까? 엄마가 널키울땐 항상밖깐일하느라 널 혼자 둔날이 많았는데 요즘엔 엄마가 하는일이 없어 거의 매일 집에있단다 요즘만같으면 장군이랑 많이 놀아줄수있을텐데...엄마가 한가해질때까지 네녀석이 기다려 주질않더구나...아빤 지금 네동생 탄이를 부를때 장군아!!!하고 부르신다 그리고 네얘기 많이 하시는구나 <BR>너한테 맘안베푼게 못내 미안하신가봐 탄이녀석한텐 잘해주신단다 장군아 요즘 참외먹을때마다 네생각이 더 간절하구나 <BR>넌 과일좋아하잔아 항상 통째로 네집에 물고가서 먹곤했는데 ....탄인 아직어려서그런지 아님 겁이많아 그런지 수박 보고 놀라 도망 간단다<BR>엄마 형 보고싶지않니? 호진이형 은 일부러 너있는곳에 안간대 ...네생각에 자꾸만 우울해진대....장고가 이해해라 알찌?<BR>좀더오래오래 엄마랑 살지그랬니? 자꾸만 네가 보고파 요즘도 가끔씩 눈물이난단다<BR>사랑한다 장고야 엄마가죽는날까지 울 장고 늘 생각하고 널사랑하던 만큼 탄이도 사랑할께...<BR>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지내야해 아푸지마...알찌...대신아파줄수도없고 마음만 아파 탄이 건강하도록 잘보살펴줘...사랑해 잘자..또올께...

  장고 안녕~오랜만이네^^<BR>순자네 오빠..<BR>요즘 순자랑 안싸우고 잘지내지?<BR>두달전에 순자동생 봉자를 데려왔는데<BR>순자한테도 이야기했지만 섭섭해하지말라고<BR>장고가 한번더 이야기해줘라...부탁할께~^^<BR>장고도 따뜻한봄에 꽃구경도 하고<BR>맛있는거 많이먹고 건강하고...넌 남자니까<BR>순자 잘보살펴줘야한다 ㅇㅋ?<BR>아저씨 다음에 또 놀러올께..잘지내~

  사랑하는내아들 장고 ...이름 오랜만에불러보네..엄마맘속에묻어두고 항상네생각하는거 잘알지?<BR>울장군이 넘보고픈 장군 일년이 지났는데도 항상 맘이아려...항상 네생각많이해<BR>이젠 널데려와 엄마가 매일가는 산에 수목장을할생각이다 높은산언저리에 묻어줄테니 항상 오가는이 많아 외롭지않게<BR>엄마사는집이 멀리보이게 ...해줄께...사랑해..언제나..널잊을수가없단다<BR>가끔 엄마가 탄이도 데려가 보여줄께...사랑하는장군 ...<BR>외로워하지마 ...글구 엄마랑형아랑 잊지마...내세에는 좋은인연으로 우리다시만나자 알찌?<BR>엄마가울장군이데리러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