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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못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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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3-04 06:16 조회10,502회 댓글29건

본문

황윤희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61.♡.192.188 작성일

  못난아!! 너무너무 오랜만에 들어왔지? 심지어 이 사이트 이름도 까먹을뻔했어...미안해...<BR>하지만 넌 항상 내맘속에 있었지...그동안 샌,쭈글이도 다 하늘나라 가고...이제 유리도 몸이 아픈가봐...<BR>못난아..샌이랑 쭈글이는 만났니? 쭈글이가 그렇게 널 괴롭혔는데...다시만나서는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BR>못난아...언니는 2년전에 딸을 낳았단다...사실 그 딸이 너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어~ 니가 나한테 다시 왔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BR>그런데~ 또 둘째가 생겼는데 이번에도 딸이라네 ^^ 강아지는 너랑 유리만 암컷이고 다 수컷들이었는데 나에게 생기는 아기들은 다 여자구나 ㅎㅎ<BR>샌이랑 쭈글이...하늘나라 간거 너한테 소식 전한줄알았는데 내가 그얘기 하러 오지도 않았던 모양이구나...<BR>언닌 아기 키운다고 정말 2년간 정신이 없었어...이제 또 하나 낳게되면 더더욱 정신이 없겠지...<BR>엄마가 유리가 아프다고..그리고 많이 안좋다고 너 화장시킨곳에서 해주고싶다고 하셨어...<BR>모든 장기가 안좋아져있고...요즘 밥도 안먹는다더라...<BR>못난아~~니가 유리 안아프게 좀 지켜줘...<BR>우리가족 소식 가끔이지만 잊지않고 전하러 올께...<BR>편지는 자주 못하지만...알지? 넌 항상 내 맘속에 있어~<BR>만약 유리가 널 만나러 가게되면...집엔 이제 희망이랑 구름이만 남네...<BR>벌써 그애들도 5살인가 6살이나 될거야...우리집에 온지가 벌써...그렇게 오래되었고...너랑 헤어진지도 벌써 4년이 넘었구나...<BR>널 떠나보낸게 엊그제 같은데말야...<BR>못난아! 아직도 너 생각하면 눈물이 마르질 않는다...미안한게 너무 많아서...<BR>강아지들중에 니가 젤 맘이 아파...<BR>못난아...요즘은 무얼 하고있니? 다시 이세상 어딘가로 온거니? 만일 그랬다면 정말 이쁜모습으로...좋은 주인과 함께 살고 있는거라면 좋겠구나...아니면 지금 3살된 우리 딸로 니가 온거니? ㅎㅎ<BR>그래...못난아~ 그럼 이제 언니 갈께...<BR>자꾸 여기오면 눈물이 흘러서...그것도 참 참기가 힘들구나...<BR>못난아 잘있어! 또 소식전하러 올께...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124.♡.228.179 작성일

  못난아 안녕? 오늘은 추석이야...우리못난이 얼굴같은 보름달 보고있니? 샌이랑 쭈글이 생각에 엄마랑 한참동안 전화하게되는구나~<BR>오늘 집에 갔었는데...그녀석들 없으니까 집이 휑한게...좀 이상하더라..<BR>맘이 아파~ 너 떠났을때보다는...그래도 워낙 오래산 녀석들이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터라 좀 덜하지만...<BR>그래도...못해준것만 생각나고..그런다...<BR>못난아~! 언니는 조금있으면 아가를 낳을텐데...우리 못난이도 아가들 낳았었잖아...<BR>언닌 마니 무섭고 그런데..우리 못난이 대단한것같아~! 혼자서 아가 낳으면서 씩씩하게 젖도 먹이고...^^<BR>무사히 예쁜 아가 낳을수 있게 니가 마니 도와주고 힘이 되어줘~~<BR>그럼 또 올께...우리 못난이 잘 있어~~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124.♡.228.179 작성일

  못난아 잘잤니? 언니 또 왔어...샌과 쭈글이는 오늘 아침에 고이 보내줬어...혹시 만났니?<BR>언니는 이제 곧 나올 아가때문에 마지막 가는길 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멀리서 걱정만 하고 있다..<BR>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잠자면서 갔으니까 그냥 좋게 생각하려구..<BR>우리 못난이가 마니 도와줘..<BR>이제 곧 못난이도 훨훨 뿌려줄때가 된것같구나~<BR>그동안 답답했지? 거의 2년이 넘게 그렇게 너의 유골을 가지고 있었구나...<BR>이제 니가 항상 다니던 곳에 시원하게 날아갈수있게 뿌려줄께...<BR>못난아~~ 샌과 쭈글이..편안히 갔겠지? 엄마는 지금쯤 널 보낼때처럼 많이 울고 계실거야..<BR>정말정말 속 많이 썩인 놈들은 바로 걔네들인데...우리 못난이가 젤 먼저 갔네..<BR>남은 아이들이라도 좀더 아프지 않고 편히 우리가 돌봐줄 수 있게...너희들이 희생하는구나..<BR>우리 가족 모두모두 잘 살수 있게 하늘에서 지켜봐주고...평생 너희들 잊지 않을께~<BR>너희도 영원한 우리 가족이니까...<BR>그럼 또 올께 못난아~~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124.♡.228.179 작성일

  우리 못난이 안녕? 정말정말 오랜만에 언니가 왔지? 미안해...알고있지? 우리집에 큰 일이 있었어...그래서 이사도 가야했고...언니는 결혼을 한지 1년이 넘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우리 못난이 다 알고 있을거야 그치..<BR>아직 샌이랑 쭈글이는 잘 있는데..갑자기 많이 아프고 늙어버려서 요즘 하늘나라로 보내주어야 하나..엄마랑 얘기중이야..<BR>우리 못난이는 창가에 잘 놔두었는데 너두 조만간 아파트 화단에 뿌려줄께...<BR>못난이 얘기는 항상 엄마랑 한단다~ 우리 못난이 가여워서...항상 마음이 아파~ 널 절대 잊지 않았어^^<BR>잘 지내고있지? 행복하게...벌써 이세상에 다시 태어났을지도 모르겠다...<BR>샌이랑 쭈글이 혹시 만나면...기쁘게 맞아줘...너무 늙고 아파서...보내주어야겠다고 결정을 하게됐어..<BR>그게 걔네들한테 더 좋지 않을까 하는데...넌 어떻게 생각하니~ 이런 결정..쉽진 않다..<BR>못난아..오랜만에 니모습 보니까 또 눈물이 나는구나.. 종종 와야하는데...잘 안된다~<BR>널 잊어서 그런건 아닌거 알지?<BR>언니는 이번달에 아가를 낳는단다~~벌써 그렇게 됐지^^ 너랑 보냈던 시간들은 내가 학생때였었는데...ㅎㅎ<BR>잘 낳을수 있게 도와주고...아무 일 없이 샌과 쭈글이 잘 보내줄수 있도록...니가 도와줘...<BR>그럼 잘 지내구..우리 못난이 사진 보니까 좋다^^ 아직도 니모습이 생생해~<BR>자꾸 눈물이 난다...그럼..밥 잘먹고 있어~ 나중에 또 올께~~!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못난아 안녕?
우리애기 잘있지?
이제 추석이야~~ 맛난 송편 먹어야지 우리 못난이두^^
요즘 구름이가 우리집에 와있어서 언니 죽겠어..
너무 극성맞잖니..
너 구름이 알지?
이제 다시 추워지기 시작한다 그치..
우리 못난이는 추운 계절이 참 싫었을거야..
쭈글이는 또 이번 겨울에 어쩐대니..
걱정이 앞선다..
못난아! 우리 못난이 언니가 보내준 옷 입구..
따듯하게 있어~~
언니 또 올게^^
항상 수시로..널 생각한단다~
자기전에도..버스안에서도..
쭈글이 보면서도..항상 널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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