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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3-04 06:16 조회10,736회 댓글29건

본문

황윤희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월요일이다...
지난 주말엔 언니 생일이였어~
그래서 주말동안 노느라구..우리 못난이한테 편지도 못썼구나..
미안해~
그래도 우리 못난이 잊은거 아니니까 너무 서운해하지마..응?
그리구..오늘은 샌이 아퍼..많이 아픈가봐..
어젯밤엔 갑자기 겁이 났어..
샌이 정말 잠만자구..힘이 하나도 없드라구..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불러도 너처럼 우리 샌이도 안일어나면 어쩌지..하고
너무 무서웠어.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샌이한테 갔는데
부시시하게 눈을 뜨길래..엄청 안심했어.
근데..아무래도 많이 안좋은가봐...밥도 힘없이 먹구..
근데~우리 못난이두 떠나기전에 밥도 잘먹고 간식도 잘먹었었잖어..
그래서 이젠 불안해..엄마가 오늘 병원에 데려간대..
제발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다.
휴..못난아~
잘 지내고있는거지?
우리 못난이 없으니까..쭈글이가 얼마나 우는지 몰라..
니가 같이 있으면..방에 들어온다구 막 그러지도 않을텐데..
못난이 없는 빈자리가 너무 쓸쓸하구나..
미안하다..잘해준게 없어서..
못난아..그곳에선 아프지 않고 편하지?
오늘은 눈이 많이 오는구나..
우리 못난이..부디 편안하게 이쁘게 내리는 눈 보며 쉬렴..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못난!!
잘 놀고있어?
어제 유리가 아픈가봐..힘없이 누워만있구 잠만잔다..
우리 애들은 건강하니까~~별거 아니겠지..하고 예전엔 생각했었는데..
우리 못난이 떠나고 난후론..아무렇지 않게 생각이 안돼.
언제든지 갑자기 우리가족 곁을 떠날 수 있는 너희들이기에..
이젠 어떤 작은 변화라도 이젠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또다시 아픔을 겪긴 싫어...
너무 이기적인가? 내가 후회할일 만들기 싫어서..그래서 마치 최선을 다하는것같은느낌..
그래..널 보내면서..나 그런생각 많이 했어..
너의 장례를 치뤄주면서도..이게 혹시 나를 위한것이 아닌가 하는..
하지만..그렇게 생각하기 싫다..
그냥 우리 못난이와 난 사랑을 한거라고 믿고싶어.
우리 못난이에게 진 빚이 많아서 그냥..조금이라도 갚는거라 생각할래.
여기서 우리 다~ 같이 맺은 인연은...언젠가 다시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연결고리라고 믿고싶어..
못난아~ 우리 유리 아프지 않게 니가 좀 도와줘..
유리가 만약 아파서 우리곁을 떠나더라도..그냥 보내야 할 때가 온걸로 믿고보내줘야하는데..
그리고 너가 기다리고 있으니까..많이 슬프지 말아야하는데..
요즘엔~ 나도 조금씩 맘의 준비를 하고있단다.
못난아! 오늘은 좀 꿀꿀하다..
우리 못난이 자고일어난 얼굴 보구싶다.
그리고 사진처럼..웃으며 날 바라보는 니 얼굴도 그리워~
못난아! 그럼 밥 잘 먹고 있어...응?
우리 못난인 언니가 걱정 안해두 워낙 잘먹지? 그지?
돼지~~ㅋㅋ 못난아..잘있어^^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못난아!!! 아유 귀여운 우리애기~~
잘잤어?? 또 막 킁킁거리며..눈은 반쯤 뜨고 날 쳐다보던게 생각난다.
어제 쭈글이도..산책가자고 깨웠는데..자다일어난 얼굴이 넘 귀엽드라~
짜식..또 자기 이불에다..잔뜩 오줌냄새 묻혀놓구..에혀..
너가 없으니 똥은 안싸놓는것같아~ 왜그렇게 심술을 부렸던지..
못난아~ 너가 떠난지 이제 일주일이 됐어.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오늘 아침에 출근준비를 막 하고잇는데~
엄마가 그러드라...티비에 강아지넷 분향소 나온다구..똑같다구..
혹시 우리 못난이 티비에 나온거 아니야???
ㅋㅋㅋ 언닌 못보고 출근했지만~ 엄만 봤을지도 몰라..
많은 사진들 중에 우리 못난이를 막 찾아봤겠지^^
못난아~ 울 못난이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데 밖에 나가서 막 뛰어놓고싶지?
올해엔 언니가 더 많이 놀아주고...사랑해줄 수 있었는데..
불쌍한 못난이..
울 못난이 가족들 없을때...많이 아파하면서 간건 아닌지..
언니가 옆에서 너 아파할때 꼭 안아줬어야하는데...
아마 평생 한으로 남겠지?
너처럼...다른 대부분의 아이들도 예고없이 갑자기 떠나는것 같드라..
우리 샌이랑 유리 쭈글이도 그럴까봐...또 가슴아플까봐 요즘 매일매일 산책시켜준단다.
못난이는 그런거 받지도 못하구..너무 미안하구나..
그래도 너로인해 애들이 행복해하고있어..그리고 무지 고마워할거야.
무지한 날 깨우치게 했으니까.
못난아..우리 가족 지켜줄수 있지?
그리고 먼훗날..우리 하늘에서 다 같이 만나자꾸나..
아니~ 우리 못난인 벌써 이세상 어딘가로 다시 내려왔을지도 모르겠구나..
못난이 무지 착한데..어떤 사람이 우리 못난이 만났으려나?
못난아~ 한번도 꿈에 안나타나는데...행복하게 잘 있어서 안오는거지?
못난아 우리 못난이~~
좋아하던 간식 먹여주고싶다...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못난아 안녕? 날씨 정말 좋다~~
오늘은 구름이를 보러가는 날이야~~
구름이 집에 잠시 데려오면...쭈글이가 또 심술부리지 않을려나 걱정이다.
미안한일만 자꾸 떠오른다..
구름이 불쌍하다구..구름이만 예뻐하구..
그때 우리 못난이 존재는 생각도 못해주고..
생각해보면..우리 못난이..우리집에 온지도..참 오래됐는데~
예전에 자전거타고 같이 동물병원 데려갈때 생각해보니깐..
아...참 오래전 일이구나..벌써 우리 못난이가 그렇게 오래 살았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쭈글이 옷사려구..인터넷 검색하다가..
예전에 쭈글이 수술해주셨던 의사샘이 다른곳에 병원을 냈다는걸 알아냈어..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널 그날 밤...데리고 가서 치료했을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넌 죽지 않았을수도 있어..
못난아..너무나 안타까운 일들만..자꾸 생겨..
다 후회와 미련이겠지?
휴..그날..그분에게 데려가기만 했어두...
우리 못난이 이렇게 슬프게 보내지 않았을수도 있는데...
못난아~ 우리돼지 못난이...
맛있는거 많이 먹구..잘 놀고있어~
오늘 하루도..즐겁게 보내구..
항상 건강해라..
사랑해 못난아~ 언니가 너무 사랑한다..^^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못난아~
모하니??
언닌 회사에서 지겨워 죽겠구나..
요즘 더 그런것 같어..
그냥 내가 여기서 모하나 싶구..
집에서 샌이랑 쭈글이랑 유리 돌보면서 같이 놀고싶은 맘 뿐이야
너때문에 언니가 많은걸 깨달았단다.
미안하다..우리 못난이
잠시 멍하니..그날일을 생각하고 있었어..
그때 그 충격..정말 잊지 못할거야..
못난아~ 많이 추웠지? 여름엔 덥고..겨울엔 춥고..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었더라면..니가 그렇게 빨리 가진 않았을텐데..
너 주려고 산 약은..애들이 잘 먹고있어..
얼마후가 될진 모르지만...모두들 니 곁으로 갈테니..
그때 니가 잘 받아주렴~~
그래도 니가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
우리 못난이 거기서 혼자 외롭게 있는거 아니지?
못난아~ 언니가 다음에 또 널 만나면..
정말 후회없이 잘해줄 자신 있어.
우리 다시 만날때까지..기다리고있어?
보고싶어 못난아~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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