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가~~못난아! 언니왔어~!
요즘 니가 자꾸 생각이 나...
그래서 아파트 산책길..밤에 애들 뎃구 가다가도..니생각이 나서 눈물이 앞을 가려..
그냥 갑자기 막 눈물이 나..
우리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고..그냥 너무 보고싶어서..
너 희망이 아니?
얼마전 또 아파트 앞에서 내 눈에 띄인 그애..
그냥 같이 사는거지 뭐^^
구름이도~~오빠랑 마니마니 행복해~~
너도 행복하니?
언니가 좀더 잘해주었다면..이렇게 가슴아프진 않았을텐데...
못난아..보고싶어..
우리 못난이..언니 가슴속에 영원히 있을거야..
못난아~ 못난아~
우리 아가야..보고싶다..

  안녕하세요? 몽실이언니에요^ㅡ^
글잘읽엇어요
몽실이 분향소 만들기전에,,
 못난이분향소놀러온적있었어요~
몽실이랑 닮은것 같기두 하구,,
몽실이친척이 아닐까요? ㅎㅎ
못난이 말고 또 기르시나바요?
아기퍼그 몽실이랑 비슷한거 구해서 기르고 싶어요~
몽실이도 못난이도 지금쯤 하늘에서 재밋게 놀고 잇을꺼에요^^

  못난아 안녕?
오늘 어떤 글을 읽었는데~
강아지들도 천국에 간대^^
그래서 우리 못난이는 너무 착해서 천국에 갔을거야..하고 생각하니까
너무 보고싶어서 들렀어..
못난아~ 요즘 쭈글이는~ 니가 떠난후로 집안에 있단다.
어찌나 좋아하는지..아침엔 이불속에서 나오려하지 않아.
우리 못난이도..그렇게 같이 생활했다면..좋아했을텐데...
우리 착한 못난이 천국에 있는거 맞지?

  못난아..우리애기..보고싶다..
미안해..못난아 미안해..

  우리아가 못난이 잘있었어?
오늘 아빠생신이야~ 그래서 수원가서 구름이도 보구...
같이 맛있는 고기먹고왔어..
못난아~ 요즘 왜이리 날씨가 쌀쌀한지..정말 야속하기만 해...
오늘 아빠 생신이라..따스한 햇살을 아이들한테 쬐어주고싶었는데...
하루종일 너무나 바빠서 아이들만 있는집에 무지 늦게 들어갔어..
그럴땐 너무나 미안해.. 주말이 너무나 짧아서..그리고 너무나 할일이 많다..
우리 못난인..그렇게 언니의 무관심 속에서..이제나 저제나 가족들을 기다렸겠지?
오늘도..언니 많이 기다렸지?
그래도 못난이..우리 가족들 사랑하지? 언니도 그래..우리 못난이..정말정말 사랑해..
못난이 정말 햇볕 좋은날..같이 베란다에서 바람쐴까?
날씨가 좋아지길...빌어줘...
하지만 내일은 또 황사가 한차례 온다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