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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못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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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3-04 06:16 조회10,865회 댓글29건

본문

황윤희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못난아! 잘있었어?
언니가 요새 좀 뜸했지? 미안미안~
못난아 언니 요즘 회사에서 많이 힘들어..
주말에도 바빴고 해서 널 보러 못왔어..미안해
그래두 우리 못난이 언니가 생각 많이 하니까..걱정하지말구^^
어제는 쭈글이놈이..무슨짓을 해도 혼내지도 않고 감싸만 줘서 그런지..
집에 들여보냈는데..또 똥을 싸더라..
거기까진 참았는데~ 다리들고 오줌까지..
그래서 화나서 엉덩이 한번 때리고 밖으로 쫓아냈어..
언니가 어제 나쁜일을 당해서..다시 방으로 데리고 들어오진 못했어..
못난아~ 니가 도와줘..언니 힘내게..응?
못난아..보고싶다..잘 지내고 있는거지?
자꾸만 너만 생각하면..못해줬던 내자신이 너무 밉다..그리구
요즘 애들한테 신경을 많이 써주는데..신경을 써줘도 너에게 미안하고..그렇다.
그냥 우리 못난이만 고생만 하다가 간것 같아서...
왜왜왜...다시 시간을 돌릴수 없을까..못난아 미안하다..
미안하다..미안하다...
언니가 너무 미안해..다시 만져보고싶은 못난이..다시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너를 한껏 안아주고싶다..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우리 귀여운 못난이~ 오늘도 언니를 웃으며 쳐다보는 너의 사진을 보니..엷은 미소가 지어지는구나~
못난아..어제는 언니방에서 얌전히 놓여있는 너의 유골을 찾았는데..없는거야.
깜짝 놀라서..혹시 엄마아빠가 나 없을때 너를 땅에 묻으러 갔나..엄청 당황했었어.
근데 엄마가..너가 혹시나 문이 꼭 닫힌 언니방에서 답답할까..거실에 놨다고 했어.
순간 안심을 했지 뭐니~그렇잖아도 더위 잘타는 못난이 답답할까봐 걱정했었는데..
그냥..쭈글이 가까운데서 쭈글이도 보구..베란다 밖도 내다보라고 거기다 둘까 하다가..
불끄고 들어가려는 순간..괜히 널 혼자두는것 같아서..다시 안쪽으로 들여놨어.
못난아~ 외롭게 해서 미안해~
우리 못난이..언니가 안아주면..쏙 하고 품속에 들어왔었잖니..그때마다..너의 발바닥이 참 차가워서 안쓰러웠었는데..
많이 못데리고 나가서 미안해..
이럴줄 알았다면..우리 못난이 데리구 월미도도 가서 실컷 뛰어놀구..바닷가도 가고 그럴걸..
언니가 너에게 해준거라고는..그냥..얼마전 너랑 쭈글이 차에 태워 정석고 운동장에가서 논거..그것뿐이구나..
언니를 용서해줘..그때 너희들 다 데리고 안면도 가려고 결심했을때 실천을 했어야하는건데..
우리 못난이 바다 구경도 못시켜주고..
못난아~ 어제 문득 생각한거지만..우리 못난이는 우리가족에게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큰 가치있는것들을 남기고갔더라..
널 회상하며..가족과 좀더 애틋해졌구..그리구 우리 못난이 새끼들..
새끼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하늘나라에서라도 만났으면 좋겠구나..
우리 못난이가 처음으로 낳은 새끼들인데...우리가족이 죄인인것만 같구나..
못난아! 우리 못난이 보고싶어~ 꼭 안아보고싶다..
아프지말구..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조금 내리더니..지금은 날씨가 갠것같아~
이제 꽃샘추위는 안왔음 좋겠다..
오늘부턴~ 진짜 봄이왔으면 좋겠다~
우리 못난이에게 봄은 남다르잖니..
날씨가 따뜻해지면..오랜만에 바깥나들이도 가구..
금새 더워지면..찬물로 막 언니가 목욕도 시켜주구..
우리 못난이 더운거 싫어하지만..추위도 이젠 지겹지?
못난아~ 쭈글이는 왜그렇게 심술을 부린대니..
어제도 언니가 침대에 올려놨더니 글쎄 언니가 보는데도 오줌을 싸드라..
에휴..나쁜자식..
너무 더워해서 밖으로 내보냈드니..물을 한참 먹더니 자러 가드라..
못난아~ 니가 없는자리가 허전하다..그땐 너가 너무 극성맞다구 엄마가 잔소리를 했지만..
못난아..우리 못난이 자꾸만 조금씩 잊는것같아 맘이 아프다..
니가 꿈에 찾아오지도 않으니까 그런거잖아~
못난아~ 언니가 너 꼭 잊지 않고 오래오래 너에대한 기억 간직할께..
사랑해..못난아..언니가 사랑한다..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못난아~ 기쁜소식이 있어^^
샌이는 그냥 단순한 감기였나봐~ 이젠 막 명랑해져서 뛰어다니구 그런다..
그런거 겪구나서 엄마도 마음이 아픈가봐...너 조금 아픈모습 보였을때 그때 일찌감치 병원 데려갔었으면
널 그렇게 보내지 않았을텐데 하시면서말야..
못난아! 니가 남겨준 교훈이 참 많구나..
어제는 화이트데이였어~ 남자친구들한테 사탕은 많이 받았어? ㅋㅋ
우리 못난이는 착하고 순해서 1등 신부감인데..그치
언니두 어제 참 좋은시간 보냈단다~
못난아...어제는 우리 못난이 얼굴을 한참 생각했어. 우리 못난이를 만지던 감촉두..아직 잊지않고있어.
귀를 한껏 뒤로 제끼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 바라보던 너의 눈도..
조금씩 가물가물해질까봐..그게 너무 슬퍼.
못난이 떠나보낼때..그때 꽃으로 장식 못해준게 못내 맘에 걸려..
언니가..조만간 이쁜꽃 사서 우리 못난이 앞에 놓아줄께~~
기다리고 있어?
못난아..그저께는 꽃샘추위가 와서 춥지는 않았는지..
언니가 사준 옷 입고 따뜻했지?
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마니 풀렸다..
맘껏 놀아라 못난아~~
그럼 언니 또 올께...우리 못난이 밥 잘먹고 기다리고 있어 알았지?
빠이...

황윤희님의 댓글

황윤희 아이피 211.♡.253.55 작성일

  못난아..엄마가 샌이 병원 데려갔대..
근데~ 우리 못난이처럼 기관지가 안좋으면..주사 맞으면 안된댔는데..휴..
맞아..넌 건강했어. 근데 주사맞아서..우리 못난이가 숨이 멎은걸거야..
미안해 못난아..우리 못난이 이쁜모습..더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우리집에 있는 더 나이많은 애들보다 니가 더 먼저갈줄이야..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야.
샌이는 홍역인가 싶었는데~홍역아니래..제발 단순한 감기이길..
그동안 많이 아프지도 않고..너도 그렇고 샌이도 그렇고..속썩인 일이 없었는데말야...
남은 아이들이라도 너처럼 잘 몰라서...아프다가 떠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우리 못난이..불쌍한 못난이..
언니가 잘 몰랐다.
우리 못난이가 도와줘서..샌이가 조금 더 오래살지도 모르겠구나~
그래도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하면..니가 떠났을때보다는 조금 덜 슬플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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